• 한전 바다숲 가꾸기 나서..완도 앞바다에 잘피 이식
    한전이 수산양식의 1번지인 완도 앞바다에 잘피 1,000주를 이식했습니다. 완도군과 한국전력은 탄소 중립을 위해 완도 장좌리 장도 앞바다에 해조류인 잘피 10만 주를 심어 한전 바다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먼저 1,000주의 잘피를 이식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완도는 다도해상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25-03-19
  • 광양제철소, "에너지절감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광양제철소가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광양제철소는 오는 21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력·연료, 스팀, 질소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우선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감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다음 달 2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광양제철소는 '전력 공급이 필요 없는 물펌프'와 '바닷물을 재활용하는 해수담수화 설비 운용'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3-19
  • 순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집행정지 신청 기각
    순천시 공공 자원화시설 입지 선정에 반발해 주민들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2심에서도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행정 1부는 추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더라고 1심 판단을 번복할 사유가 없다며 '쓰레기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가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집행정지 신청의 본안인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무효 확인 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입니다.
    2025-03-19
  • 제4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 취임
    제4대 전남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 이사장 취임식이 어제 대불산단 물류복합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임 김창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불산단 60여 개 업체들과 협력해 해상풍력등 관련 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고용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19
  •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3연임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이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임경준 회장이 9대, 10대에 이어 11대에도 단독 추대돼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2년으로 임 회장은 올해 지역제품 판로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의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5-03-19
  • 봄꽃 대신 '눈꽃'..고속도로서 차량 40대 추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눈길에 보성 남해안고속도로에선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갑작스러운 폭설에 시민들도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폭설이 쏟아지는 보성 남해안고속도로. 눈길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균형을 잃더니,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0시 45분쯤 남해안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선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화물차 등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12명이 중
    2025-03-19
  • 영암 한우농장서 2곳 추가 확진..10건으로 늘어
    영암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남지역 구제역은 모두 1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4일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90m과 5km 떨어진 한우농장 2곳에서 한우 3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며,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9건,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과 신안 등 3곳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2025-03-19
  • 해남서 음주운전 60대 가드레일 충돌..1명 사망·2명 중상
    전남 해남에서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9일 해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2분쯤 해남군 북평면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B씨가 숨졌고, A씨와 동승자인 60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5-03-19
  • '결함 탓' 우주 장기체류 美 우주비행사, 9개월 만에 무사귀환
    지난해 6월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장기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9개월여 만에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ISS에 체류하던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등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구로 돌아오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새벽 1시 5분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ISS를 출발한 드래건 캡슐은 약 17시간 뒤인 오후 5시 58분쯤 플로리다 앞바다에 입수했습니다.
    2025-03-19
  • 尹 선고 이번주 나오려면 오늘 발표해야..끝장 평의 전망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번 주 중 선고할 수 있을지, 다음 주로 넘기게 될지 여부가 19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법조계에서는 21일 선고 가능성을 점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재판관들의 평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번 주 선고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헌재가 2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하려면 최소한 이틀 전인 이날 중으로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선고 전후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종로
    2025-03-19
  • 영암 구제역 추가 확진 '총 10건'.."한우 수급 영향은 없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라남도는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각각 0.8km, 5km 떨어진 곳입니다.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9건,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유지하고,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2025-03-19
  • 트럼프-푸틴 "에너지·인프라부터 휴전"…우크라 "일단 긍정"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 당사자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재에 나선 미국 등 3국이 현지시간 18일 에너지 및 인프라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30일간 중단하는 부분적 휴전안 추진에 원칙적으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등 서방의 무기 및 정보 지원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부분적 휴전의 세부 사항에 합의함으로써 전면 개전 이후 3년 이상 경과한 전쟁에서 평화를 향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장
    2025-03-19
  • 尹선고일에 경찰기동대 1만 4,000명 배치 "만일 사태 대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를 서울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헌법재판소 경내에도 형사 등 경찰을 투입하고, 경찰특공대도 인근에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19일 경찰은 선고 당일 가용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 시도경찰청에 발령한 뒤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명을 배치해 집회 대응·질서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중 210대 부대 약 1만 4,000명이 서울에 집중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서울에는 기동대 190여 개 부대
    2025-03-19
  • 전국 아침 영하권 추위..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수요일인 1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충청권·대구·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2025-03-19
  • 금값 어디까지 오르나..온스당 3,200달러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8일 국제 금값이 두 번째로 온스당 3,000달러(한화 약 436만 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한때 최고가인 3,018.66달러를 찍었습니다. 앞서 금값은 이달 14일 현물 가격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선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전통적으로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비,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값이 올해 들어 14% 이상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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