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흑자는 글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 이룬 기록입니다. 다만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상당한 액수가 투입된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회수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봉 감독의 '미키 17'은 지난 7일 개봉해 주말 사흘간 북미 3,807개 상영관에서 1,910만 달러(약 276억, 9,000만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2025-03-10
  • "초중고생 6명 중 1명꼴 비만..비만 학생 절반은 대사증후군 가능성"
    초·중·고등학생 6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비만한 학생의 절반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9일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연구원이 영유아검진, 학생건강검진 표본조사 원시자료, 학교 밖 청소년검진 결과를 분석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의료서비스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아동·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영유아가 8.3%, 학생 16.7%로 나타났습니다. 영유아는 12명 가운데 1명꼴, 초&middo
    2025-03-09
  • '152km/h KKKK 위력투' KIA 올러, 첫 실전 3이닝 4탈삼진 1실점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인 투수 아담 올러가 첫 실전에서 위력투를 선보였습니다. 8일 오후 1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올러는 3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하며 계획했던 이닝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 152km/h, 평균구속 149km/h을 기록한 올러는 직구(25구), 커터(2), 커브(7), 슬라이더(9), 체인지업(8) 등 51구를 던지며 투구를 점검했습니다. 첫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선두타자 롯데 황성빈을 상대로 중견수 앞
    2025-03-08
  • 주유소 휘발유·경유 4주 연속 하락.."당분간 하락세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9원 내린 1,715.8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8.2원 하락한 1,77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전주 대비 9.9원 하락한 1,683.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25.0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가상표가 1,689.9원으로
    2025-03-08
  •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성폭력 피해 82%가 '지인'에게
    작년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아는 사람'한테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작년 상담소에서 신규로 성폭력 상담을 받은 560명 가운데 82.3%(461명)가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와 관계에서는 직장 관계자가 20.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친족·인척(15.0%), 친밀한 관계(11.6%), 이웃(7.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7.7%였습니다. 전체 피해 유형에선 강제추행(준강제추행 포함)이 3
    2025-03-07
  • "지난해 조세부담률 17.7%..대규모 감세에 7년 전 수준 급락"
    "지난해 조세부담률 17.7%..대규모 감세에 7년 전 수준 급감"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민의 소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2025-03-07
  • 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습니다. 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차지했습니다. 이 책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부터 당대표 사퇴에 이르기까지 한 전 대표의 소회가 담겨 있습니다. 60대 이상이 전체 판매 비중에서 27.0%를 차지해 가장 많이 샀습니다. 40대(24.9%), 50대(21.3%), 30대(19.0%), 20대(7.2%)가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 판매 비율에선 여성(56.6%
    2025-03-07
  • 광주·전남 일교차 10도 이상..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오늘(7일) 광주·전남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목포 0도 등 -4도~2도 분포로 어제보다 3~6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광주 12도, 여수 9도 등 9~12도 분포로 어제(6일)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07
  • "이재용 회장이 아니네"..국내 주식 부자 1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주식 부자 1위에 올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6일 기준 조정호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 4,3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1위였던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12조 1,666억 원)보다 2.2% 많은 금액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핵심 주식 종목들이 부진한 사이 메리츠금융지주가 약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9,774만 7천여 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
    2025-03-06
  • 금요일 아침 쌀쌀·낮엔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주의'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물러갔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이 7~12도를 오르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11도 △강릉 7도
    2025-03-06
  • "학교 밖 청소년 배움·자립 돕는다"..광주광역시, 교육활동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9~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문화체험비 등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금액은 9~12세의 경우 연 40만 원(분기별 10만 원), 13~18세 청소년은 연 60만 원(분기별 15만 원)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2025-03-06
  • "예술이 밥 안 먹여주네"..예술인 연소득 1천만 원, 국민 평균 절반도 안 돼
    국내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예술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1천만 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업 비율도 50%를 조금 상회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발표한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인 1인당 평균 연소득은 1,055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해 기준 국민 1인당 평균 연소득인 2,554만 원의 41.3% 수준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조사 대상 예술인이 속한 가구 1곳당 평균 연소득도 4,590만 원으로 조
    2025-03-06
  • "급여! 보상!"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은 삼성
    구직 중인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대기업 그룹사는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달 10일∼이달 3일 전국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설문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상위 20개 그룹사 중 삼성을 선택한 응답자는 16.8%였습니다. 응답자들은 일하고 싶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44.8%)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2위에 오른 기업은 CJ(11.7%)로, '우수한 복리 후생'(19.4%)을 일하고 싶은 이유로
    2025-03-06
  • [핫픽뉴스]마트 계산원만 해도 '연봉 7천만원' 몸 쓰는 일에 뛰어드는 미국 MZ세대
    미국의 Z세대들이 대학 등록금 부담과 취업난 등으로 몸을 쓰는 기술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미국 젊은 층의 약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수, 전기기사 같은 기술직은 대학 학자금 대출 없이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의사소통 기술과 돌봄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우 연구소의 연구를 보면 대학 학위가 없는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
    2025-03-05
  • '프로 24년차 큰형님' KIA 연봉킹 등극..최형우→89트리오→김도영 순
    2025시즌 KIA 타이거즈 연봉킹은 누구일까? 올해로 프로 24년 차, '해결사' KIA 최형우가 10억 원으로 2025시즌 팀 내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습니다. 이어 FA 4년 차를 맞는 주장 나성범과 김태군, 김선빈 등 89년생 트리오, 양현종·김도영 등 순이었습니다. 5일 KBO가 공개한 구단별 선수 연봉 상위에 따르면 최형우가 10억 원으로 팀 내 최고 연봉자였습니다. 지난해 1월 KIA와 계약 기간 1+1년, 연봉 20억 원, 옵션 2억 원 등 총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던 최형우는 옵션 달성으로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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