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섭, "국민의힘 지지율 이제와서 컨벤션 효과?..이재명 대표 반사 이익"[촌철살인]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서는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반사체로 국민의힘이 떠오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당협위원장은 오늘(2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날짜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이슈가 불거질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은 전당대회가 이미 꽤 진행이 되고 있고 앞서 2월 초부터 뜨거워지는 상황이었다"며 "이제 와서 컨벤션 효과 때문에 저희 지
    2023-02-24
  • 설주완, "검찰·한동훈 장관 과도한 영장 청구..오히려 반감·결집효과 불러와"[촌철살인]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구속 영장 청구 내용과 한동훈 장관의 설명이 오히려 야당 의원들의 반감을 사고 결집 효과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번 검찰의 영장 청구 내용이 과도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와서 의회에서 보고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의원들 앞에서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녹취 내용을 발설하거나 부스럭 거리
    2023-02-24
  • 광주시민 10명 중 9명 "생활쓰레기 문제 심각"..내 집앞 소각시설 설치는 '반대'
    광주광역시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 시민 10명 중 9명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 전체의 95.3%(매우 심각 42.2%·심각 53.1%)는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선 '발생량을 줄이'거나(45.8%),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46.6%)하고, '안정적 처리시설을 구축'해야(40.1%·이상 중복응답) 한다는 답이 가장
    2023-02-24
  • 조합원 폭행한 농협 이사 출마 예정자..알고보니 전직 경찰관
    지역농협 선거에 이사로 출마하려던 예정자가 조합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달 11일 지역 농협 조합원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 등을 입히고 강제로 차에 태워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61살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자신을 지지해 주기로 했던 피해자들이 태도를 바꾸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경력 3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
    2023-02-24
  • '지선아 사랑해' 23년 만에 '이화'로 돌아온 이지선 교수
    전신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수술을 이겨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한 이지선 교수가 모교인 이화여대 강단에 서게 됐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24일) 오는 3월 1일부로 이지선 교수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부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선 교수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4학년이던 지난 2000년 7월,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은 그는 3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사고 이후 얼굴을 잃었고, 엄
    2023-02-24
  • 차선 변경하던 SUV 경찰 오토바이 들이받아..2명 중상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찰 오토바이가 인도로 돌진해 여성 보행자를 덮쳤고, 경찰과 보행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UV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한전, 지난해 32조 6천억 영업손실..역대 최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3조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면서 사상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손실도 10조 원을 넘겼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 6,0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대 영업손실이자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 5조 8,465억 원을 5배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한전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 증가 등으로 2021년 대비 10조 5,983억 원이 증가한 71조 2,719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연료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비용이 37조 3,
    2023-02-24
  • 고속도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져 임야 태워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임야를 태웠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38km 지점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주행 중 불이 나자 운전자 30대 A씨는 차를 곧바로 갓길에 세운 뒤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트럭을 모두 태운 불은 꺼지지 않고 갓길 옆 잡목으로 옮겨 붙었고, 야산을 따라 불씨가 번졌습니다. 불은 결국 임야 0.2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과 불길이 산으
    2023-02-24
  • 벽산그룹 3세,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재벌가 자제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벽산그룹 3세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 모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다양한 약물을 합성해 만든 신종 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인 김 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늘(24일) 오후 3시 서
    2023-02-24
  • [야구인물사전]상무에서 돌아온 '리틀 양현종' KIA 김기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김기훈. 2000년 1월 3일생. 183cm 84kg의 피지컬 소유자.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장성호의 홈런포를 직관한 뒤 야구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에 오긴 전까진 타자만 했었는데 왼손잡이다 보니 메리트가 있어 투수도 해봤는데 이를 본 감독님이 마음에 드셨는지 이후 투타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학생 시절 이미 최고구속 137km/h를 찍은 바 있어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김기훈은 KIA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의 모교인 광주 동성고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며 그 활약으
    2023-02-24
  • 배터리 시험 중 전기차용 배터리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배터리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시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 내정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에 검찰 출신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지낸 정순신(57) 변호사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습니다. 정순신 변호사는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1년 검사로 전직했고,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이던 2011년 대검 부대변인을 맡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에는 인권감독관을 역임했습니다. 남구준
    2023-02-24
  • "팔 땐 언제고"..음란물 구매 남성 협박해 돈 뜯어낸 10대 구속기소
    음란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온라인으로 남성 2명에게 음란물을 판매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4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17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을 판매한 뒤, 구매한 남성들에게 "합의금을 안 주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할 거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두 남성 중 1명에겐 운전면허증 사진을 받아 차량을 빌린
    2023-02-24
  • 추위 피하려 불 피웠다가..불법체류 외국인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의 한 주택에서 외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쯤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55살 태국인 A씨와 그의 아내 57살 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 하러 나오지 않아 집을 찾았지만 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부는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바닥에서는 페인트 통과 불에 탄 장작이 발견됐습니다. 태국 국적의 부부는 불법체류자로,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농사일을
    2023-02-24
  • 주호영, 이재명 겨냥 "자신 있다면 판사 앞에서 판단 받으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가 아무 증거도 없고 자신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판사 앞에서 그 판단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고 존중해야 할 입장에 있는 분이 스스로 자기 사건 재판관이 돼서 '나는 무죄'라고 떠들면 앞으로 국민이 '나는 무죄'라고 하면 무죄가 돼야 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월 1일부터 임시 국회를 열자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선 "제헌 국회부터 3월 임시국회를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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