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한 5·18보고서 "전면 수정해야"
    【 앵커멘트 】 4년간의 활동을 마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광주를 찾아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대정부 권고안에 담을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5월단체와 시민사회는 위원회가 낸 보고서에는 기존 조사 내용이나 법원 판결보다 후퇴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전면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잡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내놓은 과제별 보고섭니다. 계엄군이 시위대 장갑차에 치여 자위권을 발동했다고 기록돼 있고, 군이 집단 발포하기 전에 시민이 무장했다고 기술돼 있습니다. 기존
    2024-04-25
  • KTX-청룡 다음달 첫 선...수도권 90분 시대 열린다
    【 앵커멘트 】 3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이 다음 달 운행을 앞두고 첫 선을 보였습니다. 운행 속도가 더 빨라져 광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새로 도입된 KTX-청룡을 조경원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 기자 】 유려한 곡선을 자랑하는 푸른색 기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입니다. 다음 달 1일 첫 운행을 앞두고 시승 행사에 초대받은 시민들은 새 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 싱크 : 하형준 정은혜 / 담양군 청룡마을 - "오랜만에 부
    2024-04-25
  • 입법권력 손에 쥔 민주당 독주 태세에 역풍 우려도
    【 앵커멘트 】 지난 4·10 총선을 통해 다시 한번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선명성 경쟁에 빠져들었습니다. '협치'와 '정치 복원'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의장 후보들마저도 공공연히 정파성 경쟁에 나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의회 독주 현상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당내 국회의장 경선입니다. 22대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에서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을 추대하는 것이 관례인데, 정파성을 내세운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2024-04-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4-25 (목)
    주제1. 영수회담 '먹구름'? 주제2. 尹 국정 쇄신?..'참패' 여당은 주제3. '거야' 민주..제22대 국회는 주제4. '원내3당' 조국혁신당
    2024-04-25
  • 가정의 달, 넘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즐겨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어린이·가족문화축제 ACC재단은 5월 4일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0'을 개최합니다. '도시 따라 지구 한바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공연과 체험 등 50여 종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어린이문화원 공간에서 세부 주제별 체험과 함께 국내외 여러 기관이 참여해 교육적
    2024-04-25
  • 광주 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협력 '물꼬'
    광주 광산구가 6일간의 경제사절단 일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광산구 소재 14개 기업이 참가한 경제사절단에 현지 정부 당국과 기업인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투자 협력을 위한 발판을 다졌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1일 시르다리야주 상공회의소에서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주지사와 만나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 도시기업들 간 경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포럼이 열린 시르다리야 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들과 만나려는 현지 기업인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따로
    2024-04-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24 (수)
    1. 군공항 소음 피해 지역 "무안 면적의 4.2%" 2. 강기정 "대화 후 거부하면 포기" 작심발언 3.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은 후 사망 4. 광주도시철도 20년 "지구 752바퀴 돌았다"
    2024-04-24
  • 운행 20주년 맞은 광주도시철도 '지구 752바퀴'
    【 앵커멘트 】 지난 2004년 첫 운행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가 올해로 운행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총 운행 거리는 3,014만km, 지구를 752바퀴 도는 거리와 같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여 명입니다. 광주의 주요 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철도의 지난 20년을 김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04년 4월 28일, 광주도시철도의 첫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2008년 4월에는 서구 상무역에서 광산구 평동역에 이르는 마지막 구간이 연결되며 총 20개 역, 20.5km 길이의 1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2024-04-24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돌입..지역 의료대란 본격화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가 내일(25일)부터 사직서를 내고, 일부 대학은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투쟁에 들어갑니다. 전남대 의대가 사직서 제출과 함께 휴진까지 검토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의 사직 결의에 맞춰 전남대 의대 역시 사직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중단하기로 하고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남대 의대
    2024-04-24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눈'으로 구질 예측하는 '능력자' 테니스 선수 이덕희 [케스픽]
    7살 때 처음 라켓을 잡고, 14살 때 전세계 최연소 프로랭킹 선수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이덕희입니다. 코트에 오르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연습이 끝난 뒤 팬들과 사진을 찍는 '테니스 신동' 이덕희에겐 조금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만으로 공의 구질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덕희가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건 '약간의 불편함'때문이었습니다. 이덕희는 청각장애 3급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건 테니스에서 큰 어려움입니다. 공이 라켓에
    2024-04-24
  • 클린스만 "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국선 연장자 항상 옳아"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발생한 이른바 '탁구 게이트'에 대해 경질 2개월여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클린스만은 22일(현지시간)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이강인)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몇 명이 끼어들어 말리고 나서 헤어졌다.
    2024-04-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23 (화)
    1. '나들목 개선' 2순환도로 "이름값 하나" 2. 한자리 모인 당선인 18명 "현안에 협력" 3. 호남 온 조국당 "민심 받들어 정권심판" 4. 170억 짜리 황금박쥐상 "언제든 오세요"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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