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볶이 값 오른 이유 있었네"..설탕·장류 가격↑
    올해 2분기 설탕과 고추장 등 기초식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37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13개 품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17.8%)이었고, 고추장(10.2%), 기저귀(8.7%), 맛김(7.1%), 맥주(5.8%) 등의 순이었습니다. 제품별로는 CJ제일제당의 백설 자일로스하얀설탕 가격이 18.2% 올라 상승률 1위였고 백설 하얀설탕이 17.8%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7-26
  • '역대급 시즌!' KBO 700만 관중 코앞, 평균 관중 1위 팀 어디?
    궂은 날씨도 야구에 대한 열기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26일 KBO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올해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은 누적 관중 수가 692만 7,731명을 달성했습니다. 700만 관중 달성까지 단 7만 2,269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기세라면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 840만 688명 기록 또한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국내 복귀, '슈퍼스타' 김도영의 활약과 전통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의 치열한 순위 싸움
    2024-07-26
  • "빌라는 전세사기 걱정되는데, 아파트로 이사갈까?"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수요가 초소형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초소형 아파트 임대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다른 면적대의 월세가격지수를 보면 △40㎡ 초과∼60㎡ 이하 104.2 △60㎡ 초과∼85㎡ 이하 102.7 △85㎡ 초과∼102㎡ 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135㎡ 초과 101.6 등으로 40㎡ 이
    2024-07-26
  • "푹푹 찐다" 불볕더위에 이번주 온열질환자 '급증'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초 사흘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22일 40명, 23일 29명, 24일 55명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데, 그사이 발생한 온열질환자 759명 중 16.3%인 124명이 이 사흘간 나온 겁니다. 장마의 한가운데였던 1주일 전 15~17일 사흘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35명이었는데, 그때보다 3.5배
    2024-07-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5 (목)
    1. 여수산단 녹지에서 폐기물 수천 톤 2. '아파트 장사' 한화, 사택 부지 개발 철회 3. 찜통더위에 가축 사투..보양식 업소 북적 4. '어대명' 民 전당대회..관심은 최고위원
    2024-07-25
  • '어대명' 전당대회..최고위원 혼전 양상 변수는 호남?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5개 시ㆍ도 순회 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번 주말에는 부ㆍ울ㆍ경과 충남ㆍ북 지역에서 열립니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혼전 양상을 보이는 최고위원 선거에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원들의 표심은 역시나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까지 5개 시ㆍ도에서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제주 한 곳을 제외하고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지난 2
    2024-07-25
  • 무더운 '중복'..삼계탕 한 그릇 2만 원 육박
    【 앵커멘트 】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5일)은 그중에서도 덥다는 중복입니다. 보양식으로 삼계탕만 한 게 없는데, 2만 원 육박하는 가격에 선뜻 사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잘 익은 닭고기에 대추와 고명을 얹고 육수를 부어내니 먹음직스런 삼계탕이 차려집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삼계탕 한 그릇에 기운을 차립니다. ▶ 인터뷰 : 전종열 / 광주 동천동 - "너무너무 맛있어요. 아까 먹어봤는데 상당히 양도 많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기운이 불끈 나죠. 너무
    2024-07-25
  • 연일 폭염에 닭 18,000마리 폐사...전남서 가축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주 전남에서만 18,000마리가 넘는 닭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사 안의 소들이 선풍기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안개분무 설비와 환풍기를 가동해 보지만 더위에 지친 소들은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습니다.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데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축들도 습한 폭염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땀샘이 없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닭과 돼지는 최
    2024-07-25
  • 한화, 아파트 개발 결국 '포기'...특혜시비 '부담'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사택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는 소식, 연속 보도해 드렸는데요. 지역사회 논란이 확산되면서 한화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화솔루션이 여수 도심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한화는 여수시에 제출한 아파트 개발 사업 서류를 걷어들이고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한화가) 취소를 했습니
    2024-07-25
  • [단독] 여수산단 내 녹지서 폐기물 수천 톤 쏟아져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법 매립된 폐기물 수천 톤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해당 부지는 산단 녹지로 지정된 곳으로, 사실상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누가 언제부터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초 진행된 여수산단의 공장 증설현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기초공사를 위해 판 땅 속에서 폐전신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불법으로 매립한 건축폐기물입니다. ▶ 싱크 :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폐전주들 있지 않습니까?
    2024-07-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25 (목)
    주제1. 與 당 대표 한동훈 주제2. 民 전당대회 레이스 주제3. 金 황제 조사
    2024-07-25
  • [핫픽뉴스] "왜 문 안잡아줘" 아이 손 끼임 사고에 손해배상 청구한 부모 논란
    가게 문 안잡아줬다고 아이의 부모가 손해배상을 제기한 억울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어린이가 가게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당시 영상을 살펴보면 아이 아버지로 추정되는 흰 옷을 입은 남성이 파란 옷을 입은 아이가 나올 때까지 문을 잡아주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뒤이어 여성이 문을 잡고 나섭니다. 이내 닫히는 문으로 아이가 갑자기 손을 집어 넣는 모습이 확인되는데요. 손을 끼인 아이는 다친 손을 움켜진 취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남성이 아이의 상태를 살피며 영상은 끝이
    2024-07-25
  • [핫픽뉴스] '270만 원 노쇼'의 훈훈한 결말
    270만 원어치 '노쇼' 피해를 본 업주를 위해 네티즌들이 대신 완판 시킨 훈훈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22일 경북 영천시에서 정육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SNS에 '약 270만 원어치 고기를 노쇼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A씨는 자신을 군 상사라고 소개한 손님이 삼겹살 40kg, 목살 10kg, 한우 등심 10kg 등 총 270만 원어치의 고기를 주문하고 예약 당일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A씨 가족은 주문 수량에 맞춰 고기를 준비했지만 큰 피해를 봤습니다. 고기를 주문한 손님이 A
    2024-07-25
  • 中 알리, 개인정보 국외 이전 위반으로 과징금 19억 원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가 보호 조치 없이 한국 고객 정보를 해외 판매업체에 제공해 과징금 19억여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국외 이전 절차를 위반해 과징금이 부과된 첫 사례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상품 배송을 위해 고객 정보를 18만여 곳의 해외 판매자에게 제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이전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았습니다. 또, 회원 탈퇴 메뉴를 찾기 어렵게 구성하고 계정 삭제 페이지를 영문으로 표시하는
    2024-07-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4 (수)
    1. 행정 오류 방치..책임 '나 몰라라' 2. KIA 김도영, 데뷔 후 첫 '사이클링 히트' 3. KBC포털뉴스 하루 조회 100만 건 돌파 4. 초등돌봄교실 급식 갈등.."과중한 업무" 5. 道, 예산 확보 총력.."특별자치법 제정"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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