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 하락 속 갈아타기…신축·중소형 아파트 인기“톡톡”
    주택가격 하락시대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더 넓은 면적으로 이동하려는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인 주택가격 하락에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전국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작년 1월(이하 계약일 기준) 전체 거래의 9.7%였으나 올해 1월 19.6%로 커졌습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도 11.9%에
    2023-02-26
  • “대만은 예멘과 비슷한 지형 시가전이 핵심”…"中, 10년간 대비했다"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관련해 대만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시가전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 해군연구소(USNI) 군사전문 학술지 '프로시딩' 최신호에서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시다르스 카우셜 및 게리 서머빌 연구원은 "미국과 대만은 시가전에서 중국을 물리치는 것을 중심으로 방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중국의 대만 침공 상황에 대한 기존 시나리오들은 연안 전투의 핵심 요소인 시가전을 간과하고 있다며 예멘의 분쟁사례를 들었습니다.
    2023-02-26
  • 경북 포항 아파트에 불...9명 중경상, 22명 구조
    어제(25일) 밤 8시 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인 밤 8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불은 21층 건물 중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정밀 인명 검색 중 불이 난 세대에서 3명을 발견해 응급처치하는 등 22명의 주민을 구조했습니다. 불이 난 세대 주민 3명을 포함해 구조된 주민 중 9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2023-02-26
  • 일요일인 오늘 전국 ‘맑음’...낮 최고 6∼12도
    일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상 1도 분포로 오전에는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3도, 인천 -2도, 춘천 -7도,강릉 -1도, 대전과 전주 -5, 대구 -4도,광주 -3도,부산 1도, 제주 2도입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아침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산지 일부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예상되오니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전주 제주 9도, 인천 6도,
    2023-02-26
  • K리그 개막 최대 이변 광주FC, 수원삼성 잡고 개막전 승리
    K리그1 개막 라운드에서 승격팀 광주FC가 수원삼성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광주는 오늘(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홈팀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전반부터 화끈한 공격 맞대결을 펼친 광주는 수원삼성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습니다. 경기가 중반으로 진행될수록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많아졌지만 결정적인 위기 순간마다 골키퍼 김경민의 놀라운 선방쇼가 펼쳐지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김경민은 전반 10분 고승
    2023-02-25
  • 아파트 주변 들판에서 불..남성 1명 숨진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불이 나 번졌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진화 장비 30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마을 주민이 농작물을 태우다가 들판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취임 하루 앞두고 사퇴 국수본부장..대통령실 "뜻 존중"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으로 임명된지 하루 만에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해 대통령실이 본인의 뜻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4일 임명 당일 제기된 아들의 '학폭 논란'에 사과했지만 취임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거취를 정하면서 사표가 수리될 전망입니다. 정 변호사는 2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가수사본부장 지원을 철회하고 저희 가족 모두는 두고두고 반성하면서 살겠다"며 "아들 문제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상황이 생겼고 이러한 흠결을 가지고서는 국가수사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도저히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2023-02-25
  • 美 핵잠수함 스프링필드 부산 입항..대북 경고 메시지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스프링필드가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는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잠수함인 스프링필드가 지난 23일 부산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6천톤급 스프링필드함은 괌에 전진배치된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잠수함 5척 중 하나로, 미 7함대 작전구역에서 정기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핵잠수함 전략자산의 전개를 이처럼 공개한 것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잇달아 발사하며 전술핵 공
    2023-02-25
  • 묘지 주변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번져..주민 3명 부상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시 52분쯤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은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50대 2명과 60대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2023-02-25
  • '민주당 혁신ㆍ호남 인재 양성'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출범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인재 양성과 정치혁신을 위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정치개혁연대)가 창립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오늘(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민주당에 실망한 당원과 시민들이 모여 만든 정치개혁연대는 지난해 8월 발기인대회 이후 민주당 개혁운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에서는 국회의원이 아닌 평당원 후보를 내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민주당 내 개혁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신뢰를
    2023-02-25
  • 아들 학폭 논란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자진 사퇴
    과거 아들의 학폭 전력과 학폭위 조치에 불복한 소송전 논란이 불거진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한지 하루 만입니다. 검찰 출신 정 본부장은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창원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친 뒤 2020년 검사 생활을 마쳤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며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응모해 발탁됐습니다. 하지만 임명 하루 만에 과거 아들의 학폭 논란이 불거졌고, 본인이 직접 법률대리인으로 아들의 징계에 불복한 소송전에 관여한 사실도 함
    2023-02-25
  • 천하람, 아들 학폭 논란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사퇴 촉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아들 학폭 전력으로 논란이 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천 후보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곽상도 전 의원, 조국 전 장관 사건에서 국민께 박탈감을 드렸던 '아빠 찬스'의 악몽이 되살아 난다"며 정 본부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아들의 학교폭력 자체도 문제지만 "학폭위 처분에 불복해 수차례 소송을 내고 모두 패소한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이번 사안이 단순히 정 본부장 가족의 문제가 아닌 정 본부장 본인의 문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
    2023-02-25
  • 검찰 출신 신임 정순신 국수본부장..아들 학폭 사과
    검찰 출신으로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하 국수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57)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순신 변호사는 "자식의 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피해 학생과 부모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4일 국수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는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급생에게 지속해서 언어폭력을 행사했다가 전학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한 유명 자사고에 다니며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동급생에게 8달
    2023-02-25
  • '식사비 3만원' 완화되나..정부, 김영란법 개정 검토
    정부가 김영란법의 일부 개정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의 가액 한도를 3만 원으로 제한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시행된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학교법인 직원은 3만 원 이상의 식사 대접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 시행된 지 7년 가까이 지나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해 김영란법이 정하고 있는 식사비 3만 원이 실효성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대통령실이 김영란법 완화 검토에 나선 것은 코로나
    2023-02-25
  • 강원 '대설경보'..2월 마지막 주말 '깜짝 추위' 광주·전남도 아침 영하권
    3월을 앞두고 강원에 대설경보가 내리는 등 깜짝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강원 속초지역에 15㎝ 가까운 눈이 내리는 등 동해안과 산간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속초에는 대설경보가, 강원과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속초평지에는 10~20㎝(많은 곳 25㎝이상), 영동 중남부 5~15㎝, 영동북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도 아침기온이 영하권까지 내려가며 추운 주말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맑은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
    2023-02-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