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이틀 걸러 하루 못잤다..열대야 일수 '역대 최다'
    광주·전남 7월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다를 경신했고, 장마 기간 동안 누적강수량과 강수일수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은 7월 중 광주·전남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전날 기준으로 11.7일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1994년 7월의 11.4일보다 0.3일 많은 수치입니다. 또 29일 기준 같은 기간 평년 열대야 일수인 3.7일보다 3배 이상 많고, '역대급' 폭염이 나타난 2018년 7월 8.1일보다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거문도&
    2024-07-30
  • 공무원 점심시간 일회용 컵 사용률 31.3%..3명중 1명 사용
    전남 도내 공무원 3명 중 1명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여수환경운동연합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청과 시청의 점심시간(12:00~13:00)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전남도청과 세 개 시청의 3일간 점심시간 입장 총인원은 4,760명이었으며 그중 1,500명이 일회용 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3%의 사용률로 3명 중 1명이 일회용 컵을 사용한 셈입니다. 전남도청은 총인원 2,004명 중 524명(26
    2024-07-30
  • 여름방학, 전남농업박물관서 이색 농경체험 즐겨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8월 3일부터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도시민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름! 좋잖아요, 농업박물관과 夏하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 개설한 주말 체험과 상시 체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주말 체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콩 화분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 △천연 버물리 만들기 △백중놀이 체험 등 매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2024-07-30
  • "광주시청 내 카페 일회용컵 사용률 72%"
    광주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률이 70%를 웃돌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조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4일 광주시청 1층 카페에서 점심시간대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문 음료의 72.7%가 일회용컵으로 제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도 별도의 벌칙 규정이 없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시청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평가항목에 다회용기 활용 신설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9 (월)
    1. 대체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줄줄..건축폐기물 토사 사용했나? 2.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3. KIA, 3연패 끊고 60승 선점..독주체제 '가속화'
    2024-07-29
  • KIA, 3연패 끊고 60승 선점..독주체제 '가속화'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3연패 끝에 6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60승 선점의 주인공이자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보다 무려 2주가량 빨리 도달한 건데요. 애타게 기다렸던 정해영과 이우성도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어, 독주체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호투에 묶여 경기 내내 끌려가기만 했던 KIA는 8회초, 최원준의 2점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후 9회초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이 솔로
    2024-07-29
  • [단독] 대체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줄줄..건축폐기물 토사 사용했나?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인근에 조성된 대체 녹지에서 적갈색 침출수가 줄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침출수에는 발암물질이 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칠 전 여수산단 인근에 건축폐기물 수천 톤을 불법 매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때 쓰인 토사로 대체 녹지를 조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인근에 새로 조성된 대체 녹지입니다. 바로 옆 수로는 온통 적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지를 조성한 흙과 모래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때문입니다. 건설폐기물 불법
    2024-07-29
  • [핫픽뉴스]카페 화분 사이 '우뚝'..옥수수 속대 꽂은 진상 손님
    알맹이를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 A씨는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는데,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주로 어르신이 카페를 찾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
    2024-07-29
  • [파리올림픽]전남도, 양궁 금메달 남수현에 포상금 7,500만 원
    전라남도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7천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남수현 선수가 전라남도의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관련 포상 규정에 따라 총 7,500만 원의 육성지원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전을 통해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고 치켜세웠습니다.
    2024-07-29
  • '크루즈 기능, 편하다 했는데..' 올해만 9명 사망사고
    고속도로에서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크루즈 기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편리함의 이면에 사망사고 등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 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ACC·Adaptive Cruise Control), 이른바 자동차 크루즈 기능에 대한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에만 관련 사고가 8건이 발생해 9명이 숨져 도로 당국이 ACC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9일 도로교통공단
    2024-07-29
  • "民 친명계? 이재명 노선에 대해선 충성..공통가치 집단은 아냐"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누적 득표율 1위를 달리는 데 대해 유권자들이 현재의 친명계를 하나의 그룹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 결국 친명계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귀동 민 정치컨설팅 전략실장은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전당대회 초반 정봉주 후보의 누적 득표율 선두 질주 현상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조 실장은 "초반 5차례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가 22.7%를 득표했는데, 1인 2표제를 감안하면 전체 투표자의 43%가 정 후보를 찍었다는 얘기"
    2024-07-29
  • 신안 앞바다 '보물선'..고사리 손에서 다시 태어난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보물선'을 직접 조립해 만들어보는 흥미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리 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400명을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까지 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해양유산인 '신안선'과 참기름과 꿀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梅甁)'에
    2024-07-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8 (일)
    1. "논에서 콩 재배 '인기'..벼 보다 소득 높아 2. "투어버스도 호출한다"..AI기술로 운행 3. 왕우렁이, 어린 모 갉아먹어..벼 피해 '심각'
    2024-07-28
  • 왕우렁이, 생태교란종 토착화를 막아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법으로 권장해 온 왕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 먹는 등 벼농사에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개체수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인데 자칫 진환경농업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드넓게 펼쳐진 영암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 튼실히 자란 벼 사이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농민들의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온 마을 주민들이 나선 지 두어 시간 만에 1톤가량의 왕우렁이가 잡혔습니다. 잡초를 없애려고 논에 넣은 왕우렁이가
    2024-07-28
  • AI 기술 접목한 광주투어버스 운행 시작
    【 앵커멘트 】 순환형으로 운행되던 광주 시티투어버스가 AI 기술을 활용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대기 시간이 대폭 줄었고, 버스 규모도 15인승으로 줄여 관광지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에서 광주투어버스 앱을 이용해 투어버스를 호출했더니 10분도 안 돼 분홍색 15인승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목적지인 양림동까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 경로로 안내합니다. 수요응답형 광주투어버스가 지난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순환형 투어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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