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28 (금)
    1. 담양군수 재선거, 오늘 사전투표 2. 산불 위기감 '고조'.."야속한 비" 3. 과도한 인허가..부동산 붕괴 우려 4. 총 맞은 난동범 사망..'정당방위' 5. 탄핵 선고 4월로?..파면 요구 확산
    2025-03-28
  • '포고령 위반' 여순사건 희생자 24명, 재심서 무죄
    여수·순천 10·19 사건 당시 포고령 위반으로 처벌된 사망자들이 뒤늦게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 1948년 10월 제14연대 소속 군인 2천여 명의 반란에 가담하거나 협조하는 등 포고령 2호를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재심 대상자 2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처벌 기준이 됐던 포고령 2호의 내용이 추상적이고 형벌 범위도 가늠할 수 없어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28
  • KIA, 키움에 3:5로 역전패..마무리 정해영 무너져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9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키움과의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 초 마무리 정해영이 무너지면서 3대 5로 패했습니다. 선발 투수 김도현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나성범이 투런 홈런을 때렸지만, 9회 초 마무리로 나온 정해영이 역전을 허용하며 3:5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면서 부담스러운 상대 한화 이글스와 대전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2025-03-28
  • 전라남도 전세사기 피해자·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와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현실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실시됩니다. 전남에선 지난달 말 현재 9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85건이 전세사기로 인정됐습니다.
    2025-03-28
  • 5·18재단 "광천시민아파트, 역사박물관 보존 환영"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공간인 광천시민아파트를 역사박물관으로 보존·활용한다는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어제(27일) 들불열사기념사업회와 논평을 내고 "광천시민아파트를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결정한 민관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천시민아파트는 5·18 시민군 대변인을 지낸 윤상원 열사의 거처였고, 민주화의 초석을 놓은 들불야학 배움터였습니다.
    2025-03-28
  • 광주시,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위한 추진단 가동
    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추진단을 본격 가동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지역대학들은 '2025 글로컬대학 선정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각 대학의 혁신기획서와 대표 과제를 설명하고 유관기관들 간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대학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3-28
  • 화순 삼천치구 도시개발사업 예정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화순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 부지가 오는 2028년 3월 2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선 녹지지역은 200㎡·용도지역 지정이 없는 지역은 60㎡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계약 전 화순군의 토지 거래 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합니다. 화순 삼천지구는 오는 2032년까지 지역 맞춤형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25-03-28
  • 진화 총력, 28일 '골든타임'..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95%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불이 5개 지역으로 확산한 지 일주일째인 28일 날이 밝으며 주간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진화 작업은 산불영향 구역이 넓은 영덕과 산불 확산 위험이 있는 청송·영양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이날 동원 인력은 5,587명, 헬기 86대, 진화 지휘차 111대, 소방차 569대, 기타 15대입니다. 전날 오후 11시까지만 해도 시내 쪽으로 확산이 우려됐던 안동과 발화지인 의성은 밤사이 산불의 기세가 잦아들
    2025-03-28
  • 올해 하계 국제선 주 4,783회 운항..코로나 전 수준 넘어
    올해 하계 항공 스케줄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7개월간 국내 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이 일주일에 약 4,800회 운항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하계 기간 국제·국내선의 정기편 항공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은 246개 노선에서 최대 주 4,783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하계 기간보다 5.6% 늘었고, 동계 기간보다는 2.3% 감소한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보다 3.6% 증가했습니다. 노선별로는 지난해 동계
    2025-03-28
  • 문형배·이미선 퇴임 3주 앞..尹탄핵심판 선고 초읽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행과 이 재판관은 2019년 4월 19일 취임해 다음 달 18일이면 임기 6년을 마치고 퇴임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두 재판관이 퇴임하면 헌재는 '6인 체제'가 됩니다. 이 경우 법적으로 선고가 불가능하진 않지만 향후 결정의 정당성을 두고 논란이 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헌재가 그 전에 사건을 결론 내릴 것
    2025-03-28
  • 이집트 홍해서 관광 잠수함 가라앉아..6명 사망
    이집트 홍해에서 27일(현지 시각) 관광 잠수함이 가라앉아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관광객 45명을 태운 '신드바드 잠수함'이 홍해 휴양 도시 후르가다 연안에서 침몰했습니다. 홍해 지역 주지사는 성명에서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29명을 구조했으며 희생자와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주 이집트 러시아 대사관은 사망자 6명을 포함한 탑승 관광객 45명 모두 러시아 국적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해양 안전 수칙 위반을 확인하기
    2025-03-28
  •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고로드 진입 중.. 2번째 러 본토 진격
    우크라이나가 작년 8월 진입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의 전술적 수세를 타개하기 위해 인접 지역인 벨고로드로 침투해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래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27일(현지 시각)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포탄 161발과 드론 39대를 동원해 벨고로드 내 6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포격과 드론 공습으로 벨고로드 내 러시아군의 지휘소와 교량, 군수창고 등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소규모 정예부대는 이미 일주일 넘게 벨고로드에 침투해 작전을
    2025-03-28
  • '영남 산불'..일주일 동안 산지·해안 초토화
    경북·경남 등 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한 영남권 산불이 역대급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경북과 같은 시기에 발화했던 울산 산불 역시 이 지역 역대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하며 발생 엿새 만에 가까스로 꺼졌습니다. 특히 경북 북부권 산불은 진화에 악조건인 '강풍·고온·건조' 삼박자가 맞물려 자칫 장기화할 우려가 큽니다. 경북·경남 일부 지역이 중심인 영남권 산불은 산림 당국 초기 진화 실패로 현재 발화지에서 수십㎞ 떨어진 곳까지 확산했습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
    2025-03-28
  • 기온 뚝 바람 강해.. 경북 일부 약한 비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해 쌀쌀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세게 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
    2025-03-28
  • 울산 울주 산불 '완진'..축구장 1,304개 크기 태웠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형 산불이 발생 엿새째에 진화됐습니다. 울산시는 27일 "오늘 오후 8시 40분을 기해 온양 (대운산) 산불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도 '울주 산불 진화율 100%'라고 알렸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3대, 차량 76대, 인력 1,278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화된 전체 화선은 20.8㎞로 추산됐습니다. 산림청은 잔불이나 뒷불 감시 필요성 등 여지를 남겨뒀으나, 울산시는 현장 분석 결과 뒷불까지 정리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산불 피해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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