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 앵커멘트 】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유령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5·18단체들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단체 간부 등 25명을 징계 요구하고 41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지만 해당 단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5·18 공법 3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법 3단체가 출범하고 총 34억여 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였습니다. 감사 결과, 5&
    2024-05-07
  • 카네이션ㆍ선물보다 용돈..어버이날도 '실속 위주'
    【 앵커멘트 】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버이날'하면 대부분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드리는 모습을 떠올리실 텐데요. 고물가와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버이날의 모습도 '실속'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꽃집 앞에는 여전히 카네이션 선물 세트 수십 개가 놓여있습니다. 꽃 선물세트 3백 개를 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그 절반인 150개도 채 팔지 못할 정도로 어버이날 특수가 옛말
    2024-05-07
  • '입법 독주 vs 거부권' 22대 국회 출발 전부터 강경 대립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여야의 강대강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제정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돼 정국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포함한 강경 친명 지도부 포진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채 상병 특검법' 처리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단독 의결에 이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들을 다음 국회에서 줄줄이 처
    2024-05-07
  • "35만 대 생산까지 상생협약 지켜져야"..GGM 노조 압박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형일자리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최근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된 것을 두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노사민정의 대합의를 바탕으로 생겨난 사업장인 만큼 '35만 대 생산'까지 지키기로 한 상생협약이 차질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발표했습니다. 제2노조에 이어 1노조까지 금속노조에 합류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에는 사실상 민주노총 소속 단일 노조가 자리잡게 됐습니다. 회사 설립
    2024-05-07
  • "용역 결과 공개하면 공모 참여 검토"..5인 회동 추진
    【 앵커멘트 】 추진 방식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전남 첫 국립의대 설립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순천대와 순천시가 오늘(7일) 순천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남도가 과거 시행했던 의대 유치 용역 결과를 공개하면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와 순천시는 전라남도가 사전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심한 듯 의대 공모 방식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의대 용역 결과가 특정 지역에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닌지
    2024-05-0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07 (화)
    주제1. 조인철 당선인 주제2.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여의도초대석 -“총선 민의와 국회 역할, 이 대표와 여러 심도 깊은 얘기..서로 공감” -“尹 제대로 견제, 지체된 정의 개혁 입법 실현..민심 당심 명심 일치” -“미에로‘ 음료수 건넨 배달 청년 마음에 울컥..정치인 책무 다시 생각” -”‘입법 독재’ 프레임 여론몰이..흔들리지 않아,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 -”첫 여성 6선 의원, 헌정사상 첫 여성
    2024-05-07
  • '별과 달이 흐르는 밤!' 16~17일 광주과학관에서 만나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달 운영되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달과 별을 관측할 수 있어 밤하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16일에는 '별빛학교' 프로그램이, 17일에는 '밤하늘 관측대장'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됩니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의 대형망원경 등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체험형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밤하늘을 옮겨놓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직경 1.2m의 거
    2024-05-07
  •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액, 국민연금의 5배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자가 국민연금 수급자보다 5배 이상 많은 연금액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 유희원 연구위원의 '한국 노인의 노후 소득 부족분 현황-필요 노후 소득과 공적 연금소득 간 격차를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는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 등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노인의 공적 이전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기초연금 수급 노인의 월평균 수급액은 22만 1천 원이었고, 국민연금은 36만 9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특수직
    2024-05-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6 (월)
    1. 전남대 상가 44%가 비었다..광주 상가 공실률 급증 '우려' 2. '일회용품 OUT'..친환경 축제 확산 3. 인력난 시달리던 농촌.."외국인 계절노동자 2배 늘었다"
    2024-05-06
  • 인력난 시달리던 농촌.."외국인 계절노동자 2배 늘었다"
    【 앵커멘트 】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제 농촌에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인력입니다. 다행히 올해에는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지난해 보다 2배 넘게 들어옵니다. 걱정이 컸던 농가들이 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에 온 베트남 외국인 계절노동자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대 8개월 농촌에 머물며 모자란 일손을 돕게 됩니다. ▶ 윤재선 / 강진군 도암 농협 조합장 - "가장 어려운 점은 일을 하려고 해도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2024-05-06
  •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한국 교원 임용제도'에 물음 던진다
    대한민국 교원 임용제도에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참석해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국립교육원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사 양성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NIE는 단순히 교사 양성에 머물지 않
    2024-05-06
  • 英 FT "민희진, 가부장적인 직장과 싸우는 젊은 여성"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 상황에 대해 많은 한국의 여성들이 '가부장적인 직장과 싸우는 젊은 여성' 구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으로 5일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 한국 여성의 흥미를 사로잡다'라는 제목으로 민 대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해당 신문은 민 대표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하이브 경영진을 향해 욕설과 함께 쏟아낸 발언을 소개하면서 "상위 100대 기업에 여성 임원이 6%인 나라에서 민 대표의 분노는 남성 상사에 대한 비판에 고취된 젊은 한국
    2024-05-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5 (일)
    1. 곳곳서 어린이날 행사..취소도 잇따라 2. 전남, 전시산업 육성..26년까지 1억 명 3. 청년 유출 심각.."삶의 질 개선"
    2024-05-05
  • 의협회장, 홍준표에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홍 시장 "난 사람만 상대"
    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SNS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 시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가리켜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쓴소리를 하자, 임 회장이 홍 시장을 향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저격하면서 연휴 내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 될 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2024-05-05
  • [핑거이슈]공무원 때려치우고 아들과 40개국 100개 도시 여행한 아빠
    40대에 국가공무원 신분을 내려놓고 9살 아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난 아빠 오영식.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한국에서 차를 가지고 3대륙 4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했다. 그들의 여행기는 유튜브 채널과 에세이 발간, 그리고 신문 연재 등 다양한 형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주고 있다. 화창한 날씨처럼 밝은 모습의 두 사람을 핑거이슈팀이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화순에 살고 있고요. 아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와서 지금은 아들 곁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 오영식 아들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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