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 도심 난폭운전 20대..차량 5대 충돌하고 멈춰
    대낮 도심에서 20대 여성이 난폭운전으로 차량 5대를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경적을 울리며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 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하자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도 난폭운전으로 덤프트럭과 버스, 경찰차 등을 추가로 들이 받았습니다. 결국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굴착기가 퇴로를 막아서고 나서야 A씨의 난폭운전이 멈췄습니다. A씨는 자신이 몰던 차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경찰의
    2023-03-01
  • 이재명, 강성 지지층에 비명계 공격 중단 요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직후 강성 지지자들이 비명계 의원들을 공격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28일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이 당의 혼란과 갈등의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성 지지자들이 의원들의 표결 결과를 예단해 명단을 만들어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은 중단해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 예상보다 많은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중
    2023-03-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8 (화)
    주제1. 부결됐지만..타격 주제2. 저수온 피해 확산..보상 '막막' 뉴스TOP10 1."김건희,소환통보 불응..한동훈·이복현 거짓말" 2. 구의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3. 민주당 내홍..'부결 뒤 사퇴'힘 받나? 4. 악마 대부업체 3,000%이자에 성 착취까지 5. "다른 남자 만나?" 전 애인에 둔기 휘둘러 6. 올해 대형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 전망 7. '나도 도전?' 국비유학생 학업성적 요건 삭제 8. "尹·한동훈, '정순신 학폭' 몰랐다면 거짓말" 9. 강기정·홍준표 '
    2023-02-28
  • 윤석열·한동훈, '정순신 아들 학폭' 피해자?..김행 "본인이 알아서 거절했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지만 후폭풍이 거셉니다. 사실상 ‘정치적 사망 선고’라는 극단적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여야의 셈법도 복잡해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일단 표를 보면 재적 297, 찬성 139, 반대 138,
    2023-02-28
  • 여수 저수온 추정 277만 마리 폐사..75억 피해 잠정 집계
    저수온이 계속된 여수 바다 양식장에서 지금까지 300만 마리 가까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양식장 48곳에서 277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75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물고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주 안으로 폐사 원인 결과를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저수온으로 인해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해 각각 11억 8,000만원, 36억 1,700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3-02-28
  • 국힘 전남도당, 농식품부에 농업자금 지원 확대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농가의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자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농업자금 상환 기간의 경우 운영자금은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시설자금은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각각 연장해달라고 농식품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예산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농업자금 이차보전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전국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정부 부처와 중앙당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2023-02-28
  • "尹정부는 검폭"..민주노총 광화문 4만여 명 집회
    민주노총이 정부를 '검폭'(검찰폭력)'이라 일컫으며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8일) 낮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 도심에 건설노조 조합원과 민주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탄압이면 항쟁이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으로 행진했습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4만 명, 노조 추산 4만 3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건설노조가 탄압받는 이유는 민주노총의 선봉에 있기 때문"이라며
    2023-02-28
  • 마약 투약하고 여성 속옷 골라 훔친 50대 주민 신고로 붙잡혀
    마약에 취해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만 골라 6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속옷을 훔친 채 주택가를 배회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 직후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매 방법 등 정확한 투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8
  • 김선남 변호사 "이재명, 자진사퇴 안할 것..야당 대표여야 보호 받아"[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로 당 대표직에서 '자진사퇴'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보호를 받기 위해서라도 자진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선남 변호사는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한 발언이나 거취를 고려하면 자진사퇴 가능성은 적다"며 "현재도 검찰 수사가 강압적이고 위법부당한 수사라고 여기는 여론이 많아 지금 시점에서 물러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대 야당 측면에서 검찰 수사에 대응해야 본인을 더 확실히 보호할 수 있어, 이
    2023-02-28
  • 충북도의원, 비행기 만취 추태 의혹..도의회 해외연수 모두 취소
    충북도의회 의원이 해외연수를 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7명은 지난 21일 직원 3명과 8박 10일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돌며 재생에너지 사용 실태, 교통연계체계 등을 둘러보는 일정의 연수길에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A의원은 인천국제공항 이륙 직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할 때까지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도의원 배지가 달린 검은색 양복을 입고 비행기에 탄 A의원은 빈 좌석이 많았지만 수 차례 승무원
    2023-02-28
  • 광주 주택 매매량 회복?.."예년 수준까진 멀었다"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량이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 5,761건으로, 전달보다 9.9%, 1년 전보다는 38.2%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울산만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특히 광주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972건으로, 전달에 비해 166건, 20.6% 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매매량이 1,851건이었던 지난해 1월에 비해 50% 가까이(47.4%) 줄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61
    2023-02-28
  • 한국노총, "尹 정권 맞서 담대한 투쟁의 대장정 돌입"
    우리나라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투쟁의 수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윤 정부의 노동개혁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리와 노동 운동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담대한 투쟁의 대장정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全) 조직적인 상시적 투쟁기구 설치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양대노총 중 민주노
    2023-02-28
  • 선고만 무려 5번..여수 돌산 아파트 손해배상 소송 끝
    전남 여수시가 돌산 아파트 건설사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배상금 23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여수 돌산 아파트 건설 사업자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22억 9천만 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인정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2006년 모 건설사는 돌산읍에 최고 39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계획을 냈지만 여수시가 경관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이후 허가가 지연되면서 부도가 난 건설사는 여수시에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은 건설사가 승소, 2심은 여수시가 승소했지만 대
    2023-02-28
  • 김영록 지사, 기재부에 첨단 농산업ㆍ의료복합지구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기획재정부에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과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호남권 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확충 등 현안 사업의 국고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28일) 전남도청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국내 최대 농업 생산기지이고, 농어촌공사 등 다수의 농업 분야 공공기관이 집적화 돼 첨단농업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한 '인공지
    2023-02-28
  • "아직도 신사 참배..하늘도 경악" 3·1절 앞두고 한학자가 일본에 쓴 편지
    3·1절을 맞아 지역의 한학자가 일본천황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강 박래호 선생은 오늘(2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시민소통실에서 '일본 정부에 권유하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박 선생은 편지에 "일본은 아직도 전쟁을 일으켰던 전범을 위로하는 신사를 참배하고 헌법을 개정해 전쟁을 계책하고 있다"며, "백제 때 왕인박사가 천자문을 일본에 전하고, 조선시대 강항선생이 유학을 가르쳐주었는데 포악으로 보답해 하늘도 경악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 장성 출신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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