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 함평 등 서해안 5개 시·군, 철도망 반영 총력
    서해안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영광과 함평, 군산, 부안, 고창 등 5개 지자체는 어제(11일) 영광군청에서 협의회를 열고, 서해안 철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협의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음 달, 국토교통부에 10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범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9-12
  • 전남 고흥군, 339억 들여 나로도 일대 정수장 재건
    전남 고흥군이 약 340억 원을 투입해 나로도 일대 정수장 재건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오는 2030년까지 국비와 군비 50%씩 모두 339억 원을 들여 봉래면 예내정수장을 재건설한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나로도에 유일한 상수도 생산 시설인 예내정수장은 수질 불량과 가동 과부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4천t 규모의 정수 처리가 가능하게 돼 수월한 공급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12
  • “전남 이주배경학생 비율 전국 1위,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해야”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에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내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6.71%로 전국 평균 3%의 2배를 넘어섰다며 지역별 학생 분포와 특성에 맞는 세밀한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중언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차별과 학습 적응 문제까지 고려한 교육 대책 마련을 전남도교육청에 주문했습니다.
    2025-09-12
  • 낮부터 강한 비...내일까지 최대 80mm
    금요일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은 낮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13일) 저녁까지 이어지면서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27도, 목포 28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5-09-12
  • 기아 광주 2공장서 정전...스포티지·쏘울 생산 차질
    【 앵커멘트 】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이 어제(11일) 정전으로 반나절 넘게 멈춰 섰습니다. 기아 대표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포티지와 쏘울 등 기아의 주력 SUV를 생산하는 광주 오토랜드 기아 2공장. 어제(11일) 아침 8시쯤 2공장 생산 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정전으로 도장 공정이 멈추면서 차체와 프레스 등 다른 공정도 연쇄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대부분 공정들은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됐지만, 도장 공정 복구가
    2025-09-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2 (금)
    1. 이재명 대통령 100일 "분초 아끼며 국정 매진" 2. "지방 대대적 지원 새로운 도시 건설" 지역 '기대감' 3. 기아 광주 2공장 7시간 정전...스포티지 등 생산 차질 4. 영호남 아름다운 동행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 탄생
    2025-09-12
  • 오월어머니 '꽃이 핀 쪽으로' 전시회
    5·18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오늘(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광주 동구 소태동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오월 어머니 12명이 그린 그림 134점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꽃이 핀 쪽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로를 위로하며 그림을 그려온 어머니들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예술로 승화하고, 먼저 떠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투쟁의 흔적을 담아냈습니다.
    2025-09-11
  •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인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내일(12일)까지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직업교육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등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진로·진학 컨설팅, 현장 채용 등을 진행합니다. 또 광주 지역 13개 직업계고에서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중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09-11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현장 악성 민원 엄정 대응할 것"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해 교육감 명의로 직접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악성 특이 민원에 시달리는 교원의 요청이 있거나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로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교육청 차원에서 고발이 가능하며, 실제로 지난 2023년 광주시교육청도 교육감 명의로 2건을 고발했습니다.
    2025-09-11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지역현안 건의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오늘(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태균 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년특구 조성 특별법 제정과 공직선거법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해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등 3대 핵심 의제를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청년 문제와 선거제도 개선,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은 국가적 과제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 제도 보완과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5-09-11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비전 선포식 열어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 첨단3지구에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강기정 시장과 시의회, 대학총장,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오늘(11일) 선포식에서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광주 도시 전체의 변화와 발전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시민결의 퍼포먼스 등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025-09-11
  • 5·18단체 "노태우 아들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철회를"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노태우의 아들 노재헌 씨를 주중대사로 내정한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공동 성명을 내고 "5·18 학살 책임자의 직계 가족을 외교의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5·18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5·18단체는 "이재명 정부는 역사의 아픔을 다시 짓밟는 이번 인사에 대해 사과하고, 노재헌 임명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9-11
  • 2025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 개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이 오늘(11일) KBC 광주방송에서 열렸습니다.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은 전라남도가 수상했고, 행정 부문 대상은 광주 동구청이, 문화 부문 대상은 영암군이 수상했습니다. 이밖에도 복지 부문 대상은 진도군이, 관광 부문 대상은 고흥군, 경제 부문 대상은 나주시,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은 여수시, 특별상은 경기도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지난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지역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각 지자체가 지역별 우수 농&mi
    2025-09-11
  • 전라남도 적조 방제·예찰활동 강화...양식 어류 긴급 방류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조기를 맞아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방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5-09-11
  • '적조 확산' 여수 양식 어류 10만여 마리 폐사
    전남 해상에서 적조가 확산하면서 양식어류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9일 돌산읍 양식 어가에서 잇따라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참돔과 돌돔 등 10만 4천여 마리가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가막만, 득량만 등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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