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텃밭에서 세불리기..국민의힘도 호남 공략 나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한 각 캠프별 선거 운동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조국혁신당과 각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가 진용을 구축하며 세불리기에 나섰고 국민의힘도 이정현,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이 호남 선거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제2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서왕진 원내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 "격차 감소" 李 46%·金 32%·李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릿수에 진입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46%를 기록해 김 후보(32
    2025-05-22
  • "쿠팡의 실수" 육개장 사발면이 140원..가격 오류에 주문 수만 건
    쿠팡에서 제품 가격을 실제보다 훨씬 낮게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한밤에 주문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쿠팡 판매사이트에 육개장 사발면 36개들이 상품이 개당 140원꼴인 5,040원에 노출됐습니다. 원래 2만 7,000∼2만 8,000원대에 팔리던 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분의 1을 밑도는 가격입니다. 이 비현실적인 가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삽시간에 공유됐습니다. 가격 오류가 지속된 시간은 10여 분에 불과했으나 그새 수만 건의 주문이 폭주했습니
    2025-05-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5-22 (수)
    주제1. 대선 이슈 주제2. 대선 D-12 *여의도초대석 "尹, 정신 나간 사람..정신병원 가봐야, 아님 감옥" "대한민국 국민만 불쌍, 처참..尹, 재구속 격리 시급" "김건희, 디올 샤넬 백..자기 돈 주고 사든지, 무개념" "김혜경, 참 미인..김건희 아닌 이희호 될 것, 감탄" "대선 뒤 국힘 극우 괴멸..홍준표-이준석, 보수 양분" "호남,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 살려..이번엔 이재명"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인간관계 스트레스 1위 "직장 내 동료·상사..말 안 통해"
    인간관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대상은 '직장 내 동료나 상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GS&패널'을 통해 전국 만 19~69살 여성과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 스트레스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5%가 최근 3개월 내 인간관계로 인해 '자주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자주 느끼는 대상으로는 '직장 내 동료 또는 상사'가 4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족' 19.2%, '이웃·지인 등 생활 관계' 16
    2025-05-22
  • 45년의 한 담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24일 ACC 무대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4일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울려 퍼집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ACC가 기획한 공연 콘텐츠입니다. 공연의 주인공인 '오월어머니' 15명이 남편과 자식, 동생을 잃은 한과 설움 그리고 그리움을 노랫말로 담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회고합니다. 1부 공연에서는 남편을 잃은 '아내의 노래' 9곡이, 2부 공연
    2025-05-22
  • "영암서 25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펼쳐진다"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25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카니발은 아시아권 문화교류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올해는 경주,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모두 7개 종목 120여 대의 레이싱카와 바이크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436마력, 6,200cc 엔진을 탑재한 아시아 유일의
    2025-05-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21 (수)
    1. 복구 작업에 '속도'..갈 길 먼 일상회복 2. '집토끼' 잡은 이재명, 중원 확장에 총력 3. '학칙 무시 F학점'..졸업·국시 '물거품' 4. 외국인 노동자 급증..기숙사 건립 잇따라
    2025-05-21
  • 외국인 계절노동자↑..공공형 기숙사 건립 잇따라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농어촌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인원보다 많은 인력이 들어올 예정인데요. 이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외국인 기숙사 건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노동자 37명이 살고 있는 전남 공공형 외국인 기숙사입니다. 2인 1실의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공동식당과 세탁기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온 노동자들은 편안한 시설을 크게 반겼습니다. ▶ 싱크 : 라이 / 라
    2025-05-21
  • 간호사 국시 붙고도 유급.."학칙 해석 틀려 인권침해"
    【 앵커멘트 】 조선간호대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자격 미달로 탈락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필수이수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유급된 탓입니다. 그런데 해당 교수가 학칙 해석을 잘못해 성적을 잘못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간호대 4학년이던 A씨는 지난해 초 학교 측으로부터 유급을 통보받았습니다. 필수이수과목 수업에서 재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였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과 취업이 모두 물거품이 된 A씨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다고 호소합
    2025-05-21
  • 텃밭 민심 잡은 민주당 수도권 등 집중하며 중원 확장 총력
    【 앵커멘트 】 이번 조기 대선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호남에서는 정권 교체 여론이 높고 야권의 연합으로 민주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가 예상됩니다. 이재명 후보도 5·18 주간에 텃밭 민심을 확인한 후 수도권에 머물며 중원 공략에 총력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비상 계엄 뒤부터 탄핵과 대선 국면까지 호남의 민심은 압도적으로 정권 교체 여론이 높았습니다. 대선이 본격화된 뒤 이 같은 여론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쏠리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호남에서 경쟁하던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이
    2025-05-21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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