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셰필드에 져 16강 탈락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3경기만에 선발 복귀해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셰필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0-1로 졌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시즌 연속 FA컵 16강에서 탈락하며 이번 시즌도 무관에 그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날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히샬리송, 루카스 모라와 공격 선봉에 섰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셰필드의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내준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2023-03-02
  • "성범죄자가 우리 애 체육관에?" 취업제한명령 위반 81명 적발
    성범죄를 저질러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이후에도 체육시설과 학원 등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해 온 81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81명을 적발해, 이 중 종사자 43명이 해임됐고, 운영자 38명은 그 기관을 폐쇄하거나 운영자를 바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관련 범죄를 저질러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람은 최대 10년의 취업제한기간 동안 아동&middo
    2023-03-02
  • 헌재, 연이율 20% 초과하면 '처벌' 이자제한법은 '합헌'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이자를 받은 사람을 처벌하는 이자제한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현재 법정 최고이자율은 연간 20%입니다. 헌재는 A씨가 이자제한법 제8조 1항을 대상으로 낸 위헌 확인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령은 최고이자율을 위반한 사람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A씨는 2018년 B씨에게 1억 8천만 원을 빌려주면서 선이자 3천만 원을 떼고, 11개월 동안 별도로 6,300만 원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선이
    2023-03-02
  • 이용수 할머니 3년 만의 수요시위 참석.."尹, 약속 지켜야"
    3.1절인 1일 열린 정기 수요시위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5)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 해결 약속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585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대통령이 됐으니 '해주시겠구나'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너무 바쁘시더라"며 "일이 많아 못하셨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꼭 해주십시오' 말하기 위해 큰맘 먹고 왔다"고 했습니다. 이 할머니의 수요 시위 현장 참석은 약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2020년 5월 기자회견에서 정의연 후원금 사용
    2023-03-02
  • 드디어 한국 온 WBC 한국 대표팀.."한 팀 되어 가는구나 느껴"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입국을 모두 마쳤습니다. 1일 한국 대표팀 역사상 첫 외국인 선수인 토미 현수 에드먼과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포함한 대표팀 30명은 전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출발해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인천으로 들어올 예정이었습니다. 애초 일정은 1일 새벽 5시 30분 입국이었지만 투손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는 대표팀 비행기 3대 중 1대가 기체 결함으로 뜨지 못하며 일정이 꼬였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7시
    2023-03-02
  • BTS 개인정보 3년간 무단 열람한 코레일 직원..'직위해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그룹 BTS의 리더 RM의 승차권 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문제가 된 직원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레일은 A씨가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는 등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를 받고 감사를 벌였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
    2023-03-02
  • 김기현 '큰 흠' 또 지적한 황교안.."또 비대위 할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김기현 후보의 이른바 '울산 땅' 의혹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황 후보는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흠을 가지고 출발하면 우리 당은 금방 무너지고 또 비상대책위원회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와 관련된 울산 땅 논란을 '큰 흠'이라고 표현하며 김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당이 또다시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황 후보는 울산 땅 논란에 대해 "단순 시세차익 문제가 아니라 권력이 개입된 권력형 토건 비리
    2023-03-01
  • 건조한 날씨 속 나주 야산서 불..임야 0.3ha 잿더미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ha가 탔습니다. 오늘(1일) 낮 1시 50분쯤 나주시 동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3ha가 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누군가 야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져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3-01
  • 기대되는 KIA 새 외인 투수진..앤더슨, 삼성과 평가전 2이닝 완벽투
    올 시즌 우승권 도약을 노리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들이 평가전에서 높은 수준의 투구를 보이며 팬들을 기대케 했습니다. KIA는 오늘(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서 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를 등판시켰습니다. 선발 등판한 앤더슨은 2이닝을 무피안타 3탈삼진으로 틀어 막으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1회 선두타자 김현준과 2번타자 구자욱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앤더슨은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1회를
    2023-03-01
  • 만세운동 발원지 수피아여중서 '3·1운동 기념식' 열려
    광주 독립 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수피아여중에서 3·1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3·1운동 104주년인 오늘(1일) 광주광역시 수피아여중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독립선언서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남 나주에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 포고문에 날인할 대한민국임시정부 도장을 제작한 고 이계웅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독립군 후손인 고려인들을 지원하고 광복회 활동을 한 김정옥, 임방원, 고욱
    2023-03-01
  •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 폭행 현행범 체포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 20분쯤 대구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A경위가 택시 기사를 수차례 때려 상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경위는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구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아 경찰서로 인계된 뒤 신원 확인 후 귀가 조치됐습니다. 체포된 A경위는 주취 폭력 사건 등을 전담하는 형사과 간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택시기사는 폭행으로 인해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03-01
  • 3.1절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 내걸어..“나는 일본인”
    3.1절인 오늘(1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걸려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세종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걸려 있다는 게시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실렸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관리사무소에도 이어졌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일장기가 걸린 세대를 두 차례 방문했지만 거주자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세종시 관계자와 입주민 수십 명이 항의 방문하자 거주자 A씨는 자진해서 일장기를 내렸습니다. A씨는 일장기 게양 이유를 묻는 일부 취재진에
    2023-03-01
  • 아직도 폭주족? 서울 도심 3.1절 폭주 단속 53명 검거
    날이 풀리면서 폭주족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저녁 8시부터 오늘(1일) 새벽 6시 사이 3.1절 폭주족 집중 단속을 벌여 폭주족 11명 등 모두 5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폭주족들의 활동이 활발한 3.1절과 8.15광복절에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폭주족들이 자주 출몰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주변 등에서 경찰관 120명과 순찰차ㆍ오토바이 63대를 투입해 집중 단속 활동을 벌였습니다. 폭주족 검거와 함께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 53명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고
    2023-03-01
  • 그리스 심야열차 충돌 사망자 26명..부상 85명 사망자 더 늘 듯
    그리스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심야열차 충돌사고로 백 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구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마주 달리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6명, 부상자가 85명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수십 대의 구급차가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열차 잔해에 아직 많은 승객들이 깔려 있어 사
    2023-03-01
  • 윤석열 "일본, 군국주의 침략자서 협력 파트너로"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시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 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한일 간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3자 협력이 중요해졌다"고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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