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후반 취업자 12년만에 최대 감소 "사회 첫걸음 막막"
    올해 초 20대 후반 취업자가 약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가 한층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건설업 중심 고용 한파가 장기화하고,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는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8,000명 줄었습니다. 이는 2013년 3분기(-10만 3,000명) 이래 가장 큰 낙폭인데, 코로나19 사
    2025-04-14
  • 전자제품 관세 혼란에 美 트럼프 "면제 아니다" 직접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관세 정책에 후퇴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4월 11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exception)가 아니다.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bucket)로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 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4-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3 (일)
    1. '친명계' 결집...지방선거 물밑 경쟁 2.尹, 다 이기고 돌아와? 3.광주 아파트값 1년째 하락
    2025-04-13
  • 尹, 다 이기고 돌아와?..윤석열과 이재명, 사이비 물고기 눈알, 어목혼주(魚目混珠) [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로 돌아가며 "다 이기고 돌아왔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새 길을 찾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된 사람과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 모두 '대한민국'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의도 칼럼', 진짜와 가짜, 사이비, 유재광 기자의 논평 보시겠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출사표, 화두는 '진짜 대한민국' 입
    2025-04-13
  • 광주 아파트값, 1년째 하락세 계속
    【 앵커멘트 】 광주의 아파트값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물이 쌓이다 보니 급매만 간간히 거래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분양가보다 싸게 팔겠다는 마피,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불어나는 잔금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건데 이마저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더 싼 매물을 기다리는 매수자와
    2025-04-13
  • 민주당 '친명계' 결집 강화..내년 지방선거 물밑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광주·전남 정치권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결집이 견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는 정치권 인사들의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조기 대선에 시간표를 맞췄습니다. 탄핵 이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권가도는 탄력을 받게 됐고 친명계 결집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의 정치권 움직임도
    2025-04-13
  • 트럼프, "반도체 관세 14일에 구체적으로 답할 것" 발언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 오는 14일(현지 시각) 구체적인 답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각)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반도체 관세에 대해 "월요일(14일)에 답을 주겠다"고 말하며 "매우 구체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방침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컴퓨터, 메모리칩 등이 제외된 가운데 백악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자동차, 철강, 의약품,
    2025-04-13
  • 올해 로스쿨 입학생 중 SKY 출신 비율 55%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생 중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출신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이 발표한 분석한 2025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 중 22개 로스쿨의 합격자 1,850명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1,0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합격자 중 55.4%의 비율입니다. 서울대 출신이 413명(22.3%)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319명(17.2%), 연세대 292명(15.8%) 순이었습니다. 성균관대는 127명(6
    2025-04-13
  • 국민맞수 95회 | 이재명 vs 비이재명..대선레이스 시동 / '尹 집사' 이완규 헌법재판관 지명 논란 / "내란 종식 먼저".. 개헌론 가라앉나
    방송 : 2025년 04월 13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주제 : - 이재명 vs 비이재명..대선레이스 시동 - '尹 집사' 이완규 헌법재판관 지명 논란 - "내란 종식 먼저".. 개헌론 가라앉나
    2025-04-13
  • 삼성·애플 한숨 돌려..美 상호관세 스마트폰·컴퓨터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이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12일(현지시간) 제외했습니다.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전날 밤 이런 내용의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입니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 애플, 델, 엔비디아,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2025-04-13
  • '강풍특보' 전국 곳곳 비 내리고 추워요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모든 지역에 강풍 특보를 내렸습니다. 기압골 영향으로 이날 오후 또는 밤까지 전국에는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충남권·경상권, 광주·전남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북 중북부에 5㎜ 안팎의 비 또는 1cm가량의 눈이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
    2025-04-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2 (토)
    1. 공원서 골프 연습 '휙휙'..시민 '위협' 2. 주민 1만 2천 명에 버스 노선 2개..대자보 도시 맞나 3. 친환경농업 1위 전남, 저탄소 인증은 4위..왜?
    2025-04-12
  • 친환경농업 1위 전남도..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4위
    【 앵커멘트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전국 광역단체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야 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분야에서는 전국 4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 원인과 전망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영농법인 사무실에 유기농, 저탄소 인증 쌀 제품이 가지런히 전시되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선을 넓히고 있는 윤영식 대표는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인증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의 주원인부터
    2025-04-12
  • 마을버스 노선 바꿨지만..효천1지구 교통불편 해소 방법은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의 효천1지구는 만 2,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단 2개뿐이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남구가 마을버스 노선을 직권 조정해 다소 불편이 해소됐다지만, 여전히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만 5,000명이 거주하는 광주 효천1지구. 지난 2019년 조성된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2개뿐입니다. 주민들은 도시임에도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76번 시내버스와 715번 마을버스
    2025-04-12
  • 공원에서 골프 연습 '휙휙'...골프공 날아가 시민 '위협'
    【 앵커멘트 】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에서 한 남성이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강한 스윙으로 골프공을 날리면서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잔디밭 위에서 한가로이 골프를 즐깁니다. 자세를 잡고 골프채를 휘두르자 공이 멀리 날아갑니다. 남성이 골프를 친 곳은 다름 아닌, 선사시대 문화재가 발굴된 여수 선사유적공원. 이른 아침, 공공장소인 공원 한복판에서 골프 연습을 한 겁니다.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시민 휴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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