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아니면 안 사"..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 비중 '역대 최고'
    올해 전국 주택 시장에서 아파트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유형별 매매 거래량에 따르면 2024년 1~6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모두 31만 751건으로, 이 중 76.1%(23만 6,374건)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었습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매년 상반기 기준) 이래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2020년 72.8%, 2021년 66.7%, 2022년 59.3%로 하락하다 지난해 74.1%로 상승세에 올라섰고
    2024-08-12
  • 尹 지지율 0.8% 오른 33.6%...국힘 37.8%·민주 36.8%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3.6%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8%포인트(p) 오른 수치로, 리얼미터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이어 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이 일었던 '블랙 먼데이 패닉' 등 시
    2024-08-12
  • 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작년 11만 명 넘어 '역대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이 감소하는 손해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애초 받을 나이보다 더 일찍 앞당겨 받은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 2,031명에 달했습니다.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최근 몇 년간의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를 보면 2018년 4만 3,544명, 2019년 5만 3,607명, 2020년 5만 1,883명, 2021년 4만
    2024-08-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1 (일)
    1. 오염된 토사로 대체녹지 조성된 듯 2. 중국업체 저가 공세..지역기업 생존 '위태' 3. 구례의회, "서시교 철거 반대"..반발 확산
    2024-08-11
  • [단독] '침출수 줄줄' 여수산단 대체녹지, 오염된 토사로 조성됐다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1년 넘게 발암물질이 섞인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토양오염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녹지를 조성한 기업도, 감독해야 할 행정기관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녹지 조성 당시, 오염된 토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해 7월. 1년 넘게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녹지를 조성한 기업들도, 기부채납 받은 여수시도 책임을 미룬 채 지켜만 보
    2024-08-11
  • "서시교 존치하라" 구례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구례 군민들이 침수 우려 때문에 서시교를 철거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시교 철거 반대 여론이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군민들은 군청, 지역 정치권과 함께 공동대응기구를 꾸려 서시교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의회가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중단하고, 군민 동의 없는 철거 계획을 철회하라
    2024-08-11
  • 중국 저가 밀어내기·기술 추격..지역 제조업 '근심'
    【 앵커멘트 】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국업체들이 최근 저가공세를 강화하면서 지역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급락하는 등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국내 산업에 대한 보호 장치와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분배기와 광다이오드 등 5G통신 핵심 부품을 만드는 광주의 한 중소기업.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중국 경쟁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민교 / 광통신 부품 제조회사 대표 - "(기술력이)
    2024-08-11
  • 일본 또 지진? 규슈 남부 지진활동 증가 "화산분출 유의"
    일본의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산 가라쿠니다케 부근이 진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리시마산은 화산 활동이 가능한 활화산으로 일본 기상청은 지진 활동의 증가로 소규모 분출 현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신모에다케 등 일부 화산 지형에서 지진에 따른 화산 활동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대전·세종서 이재명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민주당은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얻으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10표(7.65%), 김지수 후보는 143표(1.54%
    2024-08-11
  • "내 얘긴가.." 서울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시 연락할 사람 없다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은 집안일 등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은 56.6%였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9∼69세 1인가구 1,8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비율은 53.2%였습니다.
    2024-08-11
  • "생수·즉석식품 동나"..'난카이 대지진' 공포에 떠는 日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 대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일본을 휘감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해곡) 지진 임시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하고, "앞으로 일주일 정도 규모 6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부는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한 경계 태세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면서 "정부 발표를 잘 확인해 지진 대비를 재확인하고,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NHK방송도 지진에 대
    2024-08-11
  • "지방 의대에 수도권 수험생 몰려온다"...의대 희망 수도권 수험생 70% "지방 지원 의사 있다"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70%가 지방의대에 지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수험생 중 지방대 의대 졸업 후 지방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습니다. 1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의대 준비 수험생 1,715명이 응답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수도권 학생에 지방권 의대에 수시를 지원할 의사가 있냐는 물에 70.5%는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에 지방권 의대 졸업 후 의사활동 선호지역에 대해서는 63.8%가 '서울'이라고 답했고 이어
    2024-08-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0 (토)
    1.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2.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3.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2024-08-10
  • 산지쌀값 폭락 비상..농협, 쌀 소비 촉진 호소
    산지 쌀값이 폭락한 가운데 쌀과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습니다. 농협전남본부는 무안군 회산벽련지 오토캠핑장와 야외물놀이장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쌀과자와 쌀도너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쌀과 쌀국수 등으로 구성된 농협 쌀 캠핑꾸러기 등을 나눠주며 지역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달 들어 산지쌀값은 80㎏이 17만 원때까지 폭락하는 등 1년 전에 비해 비교해 7%나 떨어져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4-08-10
  •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 앵커멘트 】 폐교 이후 19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기록원 유치 등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데요. 국비가 투입된 캠퍼스 건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철거할 수 있단 정부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5년 폐교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입니다. 책상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였고,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히 자라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한때 600여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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