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출판 기념회를 갖고 보성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 전 부군수가 펴낸 '참 지방자치 행정론'은 35년간의 공직 경험과 주민 소통을 토대로 집필한 책으로 지방자치의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윤 전 부군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내년 보성군수 출마 입장도 밝혔습니다.
10월 한달동안 전남 도내 만 2천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가 실시됩니다. 조사 항목은 복지부 공통 문항과 전남 특성 및 시군별 수요를 반영한 문항으로 구성되며,조사 는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남 인구 특성을 반영한 9개 관심인구집단을 설정해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생활 실태와 서비스 수요 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전남도가 흑산공항 건설에 문제를 제기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어제(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하고 감사원이 지적한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보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흑산공항 건설은 지난 2023년 국립공원에서 해제되고 2024년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됐지만 운항 기종이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상향되면서 총사업비가 대폭 늘어나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
오늘(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한때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기 바람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전남 목포와 보성을 잇는 전철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코레일은 그제(27일)부터 목포 임성리역에서 영암역, 해남역, 강진역, 전남장흥역, 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82.5㎞ 단선 전철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목포∼순천 구간에 하루 4번, 목포∼부전 구간에 하루 4번씩 다닙니다.
광주·전남 지역 국정감사가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국회는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지방법원과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순천시 애니메이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돼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음달 14일 문체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태국 도로 한복판에서 외국인 남성이 픽업트럭 적재함에서 성관계를 하는 듯한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퍼뜨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해당 영상의 남성으로 지목된 러시아인 게오르기(25)를 체포했습니다. 현지 언론 타이거,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은 25일 오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국을 시도하던 게오르기를 붙잡았습니다. 게오르기는 전날 푸껫 우회도로에서 촬영된 15초 분량의 영상 속 남성으로 지목됐습니다. 영상에는 검은색 픽업트럭 적재함에 묶인 밧줄을 잡고 있는 여성의 허리를 뒤에서 잡고 있는 장면이 담
월요일인 내일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흐리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남해안에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9도, 목포·여수 20도 등 18~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27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테러를 예고하는 SNS 댓글을 단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관련 SNS에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혐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 남편 집을 찾아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7일)밤 8시 50분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전 남편 A씨의 집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50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전 남편 A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다툼을 벌이던 중 A씨가 집을 나가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 토종난인 춘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화순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춘란 재배온실을 조성했습니다. 난 산업화와 농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온실 안에 빽빽하게 심겨진 난이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민들이 정성껏 물을 뿌려주자 생기가 더해집니다. 화순군이 전국 최대 규모인 3천여 제곱미터 규모 춘란 재배온실을 조성했습니다. 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능한 온실은 생육 환경이 좋아 이미 100여 농가가 분양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양승대 / 화순
장성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장성군 한 가정집에서 모녀 사이인 49살 A씨와 21살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당국이 발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