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 꽃구경 언제?..개화 예측지도 보고 떠나세요"
    꽃샘추위가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벌써 꽃구경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산림청이 오늘(3일) 올해 전국 주요 산림의 봄꽃 개화 시기를 예측해 공개했습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피겠습니다. 가장 먼저 진달래가 오는 13일 제주에서 첫 꽃망울을 틔우겠습니다. 개나리는 오는 20일 완도수목원, 23일 경남수목원과 한라수목원 등 남부지역과 제주도
    2023-03-03
  • 창문 옆 침대에서 놀던 어린 남매, 추락해 숨져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어린 남매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옆 골목에 쓰러져 있는 3살, 6살 두 남매를 발견했습니다. 남매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오피스텔 6층에 사는 아이들로 집에는 어머니 혼자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침실 창문 방충망이 함께 떨어진 점 등으로 미뤄 창문 남매가 창문 옆 침대
    2023-03-03
  • 이재명 "옥중공천" 발언했나, 안 했나..진실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옥중 공천' 발언의 진위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규완 CBS 논설위원장은 2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본인이 취재한 내용이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사퇴할 의사도 1도 없다, 심지어 옥중 공천도 불사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선까지만 공개(하겠다)..다만 당 장악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 측은 해당 발언에 대해 사실과
    2023-03-03
  •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부상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한 해안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노부부와 41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헤어진 연인 집에 불지른 50대 숨진 채 발견
    헤어진 연인이 살았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쯤 일곡동의 한 아파트 14층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가 불을 지른 아파트는 헤어진 연인이 거주하던 곳으로, 해당 여성은 며칠 전 이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3-03-03
  • 새벽시간 편의점 습격한 외국인 흉기 강도, 긴급체포
    새벽시간 편의점에 난입해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돈을 빼앗은 외국인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2시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황사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가 빼앗은 돈은 50여 만 원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범행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 역추적에 나
    2023-03-03
  • [야구인물사전]질롱에서 증명하고 돌아온 KIA 거포 유망주 김석환은 누구?
    김석환. 1999년 2월 28일 광주광역시 출생. 187cm, 97kg의 탄탄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인해 차세대 KIA의 거포 유망주로 꼽힙니다. 별명이 제2의 이승엽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국민타자 이승엽의 옛 타격 스승이던 박흥식 코치로부터 스윙 폼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김석환은 양현종이 유독 애정하는 후배이기도 합니다. 동성중-동성고 직속 후배이기도 하고 좌투에다가 자신과 투구폼이 비슷했던 터라 더욱 관심이 갔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야구용품이나 자신의 글러브 등을 선물했었습니다.
    2023-03-03
  • "한때 친했는데, 왜" 이준석 VS 장예찬 공방 격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장 후보 역시 이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 일일이 맞서면서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 이준석 VS 장예찬 하루멀다하고 '공방' 격화 2일 이 전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후보의 '불법 자동차 경주 논란' 언론 기사를 링크하며 "너 이야기 도는 대로 ㄷㅁㅊ는 아니지?? ㅜㅠ 제발 ㅜㅠ"라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유명 여성 가수 아이유의 본명을 거론하며 성적대상화한 웹소설을 쓴 장 후보를 비판한 데 이어 불법 튜닝 자동차
    2023-03-03
  • 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진 3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3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5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1%포인트씩 내렸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21%로 가장 높았고, '공정·정의·원칙'
    2023-03-03
  • 외제차로 '쾅쾅'..보험금 1억 타낸 일당 1년 만에 '덜미'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 3명이 1년에 걸친 경찰의 조사 끝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021년 10월 충남 천안시의 한 골목길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리비 등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1억 6백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3명을 검거했습니다. 3명 중 1명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외제차의 보험가액이 실거래 가액보다 높이 책정된 점을 악용했습니다. 각자 소유하고 있던 외제차 3대를 범행에 이용하기로 공모하고,
    2023-03-03
  • 12년 뒤 세계 인구 절반 '과체중'ㆍ'비만' 된다
    올해로부터 12년 뒤인 오는 2035년쯤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비만재단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만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을 경우 2035년까지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체중을 키의 제곱 값으로 나눈 값으로 몸무게를 저체중, 건강 체중, 과체중, 비만 등으로 분류하는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해 과체중과 비만 인구 변화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2035년 BMI 25 이상인 과체
    2023-03-03
  • 무면허 사망사고 낸 운전자..잡고보니 음주운전 수배자
    음주운전으로 수배 중이던 남성이 무면허 운전 중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저녁 7시 5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40대 보행자를 치여 보행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피해자가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A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직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교통경찰이 이를 목격한 뒤 곧바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조
    2023-03-03
  • 야당 대표로서 이재명 이미 '사망'..명 안 서고 무슨 말 해도 진정성 의심[여의도초대석]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말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야당 대표로서 이재명은 사망했다"는 진단이 국민의힘에서 나왔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는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사망선고'라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생각에 동의한다"며 "야당 대표로서의 명(命)은 이제 안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2023-03-03
  • 헤어진 여자친구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붙잡혀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부산 서구의 한 사무실에서 전 여자친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전 여자친구를 찌른 뒤 이를 말리던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동료 등 부상을 입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칼을 들고 온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2023-03-03
  • 3월 임시국회 열어놓고 민주당 의원 무더기 해외행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지난 2일 외국으로 출장을 간 사실이 알려져 임시국회 시작부터 '외유성 출장'을 떠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 소속 의원 20여 명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로 2박 3일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앞서 3월 임시국회 시작을 두고 민주당은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1일 시작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것 아니냐며 6일이나 13일부터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민주당 주장대로 1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됐는데, 임시국회 시작
    2023-03-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