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도 건조한 날씨 계속..공기질 나빠요!
    일요일인 내일(5일)은 포근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에는 오후에 0.1mm 미만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3도, 대전 1도, 부산과 제주 7도 등 -3~7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16도, 광주 18도, 대전&mi
    2023-03-04
  • 수인분당선 흉기 난동 30대女 "아줌마라고 하니 화나서.."
    퇴근길 수인분당선 열차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자신에게 '아줌마'라고 한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는 60대 여성 B씨가 자신에게 "'아줌마, 휴대전화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한 것에 기분이 나빠서 범행했다"고 철도경찰에 진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쯤 경기도 용인시 죽전역 인근을 지나던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B씨와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B씨 등
    2023-03-04
  • 건조한 날씨 속 화순·순천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4일) 낮 1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차량 9대, 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25분 만인 오후 3시 15분쯤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3일 오후 2시 반쯤에는 전남 순천시 월등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21시간 만인 오늘 낮 11시
    2023-03-04
  • 홍준표 "기회주의적 배신자들, 양심이라도 갖고 정치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3·8 전당대회에 나선 일부 친이준석계 주자들을 향해 '기회주의적인 배신자'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보수진영의 암흑기를 19대 탄핵 대선과 연이은 지방선거라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 어느 당권 주자들은 '도로한국당은 안된다'고 하면서 자신을 뽑아 달라고 한다"며 "기막히고 뻔뻔한 말이다. 그 암흑기를 누가 만들었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도로한국당'이 되는 것은 볼 수 없다"고 말한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등 친이준
    2023-03-04
  • 쓰레기 소각하던 불씨가 화재로..70대 여성 숨져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밭으로 옮겨 붙어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밭에서는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A씨가 불이 밭으로 번지자 미처 피하지 못해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4
  • '유아인 마약'에 불똥 튄 작품들.."물거품 되려 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차기작들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동료 배우가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설레던 첫 촬영의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 한다"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에 유아인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영웅은 최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잘못된 행동이 사실이라면 지탄의 대상임이 확실하다. 두둔하거나 옹호할 생각도 더군다나 없다. 당연히 대가도 있어야 한다"면서도 "다만 그냥 못내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희
    2023-03-04
  • 순천 산불 21시간 만에 진화..임야 47ha 불타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47ha를 태우고 2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4일) 낮 11시를 기해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임야 47ha와 비닐하우스 2동이 불탔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때 2개면 3개 마을에 거주하는 91명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3일 오후 2시 반쯤 발생한 산불은 2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에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는 예상
    2023-03-04
  • 퇴근길 수인분당선 흉기난동 30대女 "약물 복용했다"
    퇴근길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약물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3일 퇴근길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30대 여성 A씨는 범행 직후 약물 복용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 A씨의 가방에서는 신경안정제 등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쯤 용인시 죽전역 인근을 지나던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B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2023-03-04
  • 金 "단단한 지도부 탄생시켜야"..安·千·黃 '金 견제'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당권주자들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미래를 만드는 희망찬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능력 있는 국민의힘. 내년 총선 승리를 거두는 강력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좌우명 삼아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하고 '단단한 지도부, 총선 승리에 올인할 수 있는 지도부를 탄생시킨다"며 "소
    2023-03-04
  • 이재명 "내부 향한 공격, 상대 진영이 바라는 일..자제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단 제작, 문자폭탄, 제명 요청..누가 이득 볼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건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비명(비이재명)계'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자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우리 당 몇몇 의원님들에 대한 명단을 만들고, 문자폭탄 등의 공격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며
    2023-03-04
  • 순천 산불 이틀째 잔불 정리..임야 47ha 등 피해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부분 진화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이틀째 잔불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소방당국은 오늘(4일) 헬기 6대와 진화차량 9대 등을 동원해 순천시 월등면 일대에서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2시 13분쯤 발생한 산불은 5시간 반만인 저녁 7시 50분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비닐하우스 2동과 임야 47ha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불길이 확산하면서 한때 인근 2개 면 3개 마을 주민 91명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3-03-04
  • 엑스터시 등 신종마약 적발 1년새 3배 급증
    향정신성의약품 등 신종마약류 적발이 1년 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마약은 MDMA(일명 엑스터시), 러쉬, 졸피뎀, 프로포폴 등으로, 필로폰을 제외한 향정신성의약품과 임시마약류를 가리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신종마약은 모두 107억 9천만 원 규모로, 2021년(37억 6천만 원)보다 18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적발 중량도 267kg으로 1년 새 87% 늘었습니다. 종류별로는 합성 대마가 91kg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거통편(중국의 마약
    2023-03-04
  • 나희승 코레일 사장 해임..문재인 정부인사 첫 해임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해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오봉역 사망사고와 영등포역 열차 궤도이탈사고 등의 책임을 물어 코레일에 해임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해임 건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어제 (3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최종 해임통보 했습니다. 나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사장 가운데 첫 번째 해임사례가 됐습니다. 나 사장은 지난 2021년 11월 임명돼 오는 2024년 11월 25일까지
    2023-03-04
  • 봄 분양 시작…다음 주 3,390가구 공급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봄 분양을 시작합니다. 다음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3,390 가구(일반분양 2,41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갑니다.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1·3 대책으로 서울 4개 구(강남·서초·송파·용산)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대도 추첨제가 적용됩니다. 그간
    2023-03-04
  • 김민선, 빙속 세계선수권 여자 500m 4위...0.02초 차이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체력 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 56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습니다. 11조 아웃코스에서 라이벌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함께 뛴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0초 45에 끊었습니다. 약점으로 꼽혀온 스타트에서 손해가 컸습니다. 이날 금메달을 차지한 펨커 콕(네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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