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한덕수 탄핵기각, 尹탄핵 대비 사전 국정안정 조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시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 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메워야 한다"면서 "더 큰 경제 위기로 번지기 전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마은
    2025-03-24
  • 2025년 유달산 봄 축제 4월 5~6일 개최한다
    2025년 유달산 봄축제가 4월 5일(토)과 6일(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만호수군 출정 퍼레이드'와 '봄꽃 토크 콘서트'입니다. 특히 만호수군 퍼레이드는 올해 스토리 텔링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한층 더 현장감 있게 펼쳐집니다. 왜적의 침입과 농민군의 합류 등 실감 나는 장면들이 펼쳐지며, 기존 퍼레이드와 차별화된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퍼레이드에는 생활 대축전 퍼레이드단, 동 대표단, 해양대학교, 목포 시민
    2025-03-24
  • "헌재, 한덕수 탄핵 기각..尹 언급 없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의혹과 내란 가담 여부에 대한 판단도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24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과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을 기각하면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사실상 배제했습니다. 헌재는 단지 사건 개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의해 탄핵소추 됐다' 점만 언급했을 뿐, 탄핵심판 결정문에서 윤 대통령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법조계 안팎에선 당초 헌재가 탄핵
    2025-03-24
  • '직무 복귀' 한덕수 "이제 좌우는 없어".. 마은혁 임명엔 말 아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서 탄핵소추안 가결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한 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총리가 직무 정지 중인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어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는 극명의 대립권에 있다."며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급한 일부터 추스르
    2025-03-24
  • 대통령실, 한덕수 기각 "환영..탄핵 남발, 악의적 정치공세 입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기각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결정으로 국회의 탄핵 남발이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였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의 직무 복귀가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 5, 각하 2, 인용 1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
    2025-03-24
  • 국민의힘, 한덕수 기각 "민주당 탄핵중독 경종..헌정질서 바로 세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서 기각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중독에 경종을 울리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적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을 기각했다"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사법 정의가 원칙 위에 서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등 야당의 한 총리 탄핵소추안 발의를 '무리한 시도'라고 규정하면서, "입법부의 권한을 도구 삼아 국정을 흔들려는 이 무리한 시도는, 87일 만
    2025-03-24
  •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즉시 직무복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87일 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24일 대심판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 5, 각하 2, 인용 1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밝히며 "탄핵소추 사유 중 특검 임명 법률안에 관한 재의요구권 행사 관련, 비상계엄 선포 관련, 공동 국정운영 관련,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와 관련해 피청구인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
    2025-03-24
  • 전남도,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지원으로 탄소중립 앞장
    전라남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24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개인 산주, 공공기관, 기업 등이 숲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형은 △신규조림, 재조림 △식생복구 △목제품이용 △벌기령 연장 산림경영사업 △수종갱신 산림경영사업 △산림바이오매스이용사업 △산불피해
    2025-03-24
  • 양부남 "2017년 탄핵 헌재 인근 구급차 76번 출동..대책 마련해야"
    양부남 "2017년 탄핵 헌재 인근 구급차 76번 출동..대책 마련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8년 전 탄핵 선고 당시 헌
    2025-03-24
  •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 5·18 왜곡 도서?..전두환 회고록까지
    광주광역시 일부 초·중·고등학교가 수십 권의 5·18민주화운동 왜곡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소장 도서를 분석한 결과, 일부 학교에서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주장이 담긴 도서 386권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가 86권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경남, 전북, 경북, 부산, 광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광주의 한 사립학교를 포함해 전국 8개 학교가
    2025-03-24
  • '세탁기에 비친 37분간의 성폭행'..반복된 악질 성범죄에도 감형된 20대
    성폭력을 저질러 장기간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또다시 악질 성범죄를 저지른 2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강간, 미성년자의제강간, 성폭력처벌법위반, 특수감금,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 등 7년 취업제한과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4월 교제하던 B씨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휴대전화에 여성들의 나체
    2025-03-24
  • 정택진 작가, 자전적 장편소설 『곳』 출간
    서럽고 슬픈 삶을 살다간 섬 사람에 대한 헌사 작가가 온몸으로 겪은 시대의 풍랑을 남도 특유의 입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풀어낸 장편소설이 나왔습니다. 2013년 소설 『결』로 제1회 이외수문학상(1억 원 고료)을 수상한 정택진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곳』(문학들 刊)을 펴냈습니다. 첫 소설 『결』은 의형제를 맺었던 세 친구가 죽음의 위기 앞에서 펼쳐낸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이며, 두 번째 『품』은 섬 소년과 도시에서 이사 온 소녀의 사랑과 꿈이 1980년 광주를 거치면서 상처 입고 뒤틀려가는 이야기입니다.
    2025-03-24
  • 영암서 구제역 1건 추가 발생..전남 모두 14건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 발생해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24일 전라남도는 영암군 도포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1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출입 통제와 차단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농장은 13일 처음 발생한 농장과 1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으로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1일 만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22개 모든 시군의 구제역 백신 접종을 21일 완료했습니다. 전남의 구제역 확산은 항체 형성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고비가
    2025-03-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24 (월)
    1. "광주·전남·전북은 한 뿌리"..대혁신 호남 포럼 출범 2. 광주·전남 1/3가구, '나 혼자 산다' 3. "치유의 숲길, 해남 달마고도를 찾아서" 4. 중개수수료 아까워 직거래 했더니..사기 주의
    2025-03-24
  • 광주시,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 '스토리텔링' 추진
    광주시가 국내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인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에 스토리를 입히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우선 1998년 조성했던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4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해 오는 28일 재개관합니다. 또 인근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도자기 체험 행사와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충효동과 화암동 일대 가마터 보존과 정비를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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