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대부분 비 그쳐...내일 30도 안팎 '늦더위'
    토요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쳤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1~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엔 광주와 담양 29도, 장성과 영암 30도, 순천과 완도 31도 등으로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9-13
  • 12·29 제주항공 유족 "경찰, 독립 수사" 촉구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경찰에 독립적이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2일) 전남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의 왜곡된 결과에 의존하지 말고 독립적인 수사를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조종사와 조류 충돌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국토부와 사조사위원회의 각본을 받아들이는 순간 경찰은 단순한 방관자가 아니라 국민을 기만하는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책임자들을 구속 수사하라고
    2025-09-12
  • 나주시, 20개 경로당 연결한 '스마트경로당' 본격 운영
    나주시가 어르신 복지 서비스에 디지털 혁신을 더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나주시는 오늘(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0개 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개통을 선포했습니다. 스마트경로당은 응급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는 '디지털 복지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에 나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습니다.
    2025-09-12
  • 50년 넘게 사용한 각화정수장 폐쇄…시민 위한 공간으로
    광주 제4수원지 폐쇄로 쓰임이 다한 각화정수장이 배수지로 전환되고 상부 공간은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다시 태어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2일)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 공사 주민간담회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배수지 전환과 시민공간 조성 공사는 내년 2월 착공해 오는 2029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2025-09-12
  • '인사 청탁' 뇌물 챙긴 농협 조합장 법정구속
    각종 인사 청탁성 뇌물을 챙긴 광주의 한 단위 농협 조합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승진과 이사 선출에 힘을 써주겠다며 뇌물 6,000만 원 등을 받아 챙긴 광주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인 60살 A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특정 응시자를 지명해 최종 합격시킬 것을 지시하는 등 직무상 부여된 권한을 위법하게 사용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9-12
  • 'HUG 시공이행 보증' 주월동 지주택 아파트 공사 재개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된 광주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사가 이달 중 재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실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월동 지주택조합, 남양건설이 오늘(12일) 시공 이행 협약서와 보증 추가 약정서를 체결하고 오는 17일부터 아파트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욱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시공 이행방식으로 사고 아파트의 공사가 재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9-12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개막...22일간 펼쳐져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여 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가유산청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의 빛' 미디어아트와 소리꾼 공연, 드론쇼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22일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VR 등 실감형 공연과 백패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025-09-12
  • 33회 임방울국악제 전야제 열려...오는 15일 본선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12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자인 소리꾼 정은혜와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김산옥, 국창 조상현, 국악인 오정해 등이 무대에 올라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임방울국악제의 꽃인 본선은 오는 15일 열리며, 국내 최고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와 기악, 무용 부문 경연이 진행됩니다.
    2025-09-12
  • 여수시의회, 317억 시립박물관 잇단 누수에 현장 점검
    전남 여수시의회가 누수 논란을 빚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2일) 현장에서 하자 감정 전문기관으로부터 누수 원인 등을 청취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누수를 시공 전반에 걸쳐 발생한 문제로 보고,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 시립박물관은 지난 4월에 이어 준공 검사 이후에도 누수가 발생하며, 여수시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5-09-12
  • 어기구 "'내란 국힘 척결' 정청래 연설, DJ 이후 최고...이 대통령 최대 장점, 경청"[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12일)은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폴란드를 다녀오신 충남 당진의 3선 의원 어기구 국회 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기구 의원: 안녕하세요. ▲배종호 앵커: 위원장님 요즘 너무 바쁘시죠? △어기구 의원: 네. 그렇습니다. ▲배종호 앵커: 바쁠수록 얼굴은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어기구 의원: 아닙니다. ▲배종호 앵커: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2025-09-12
  • 정진욱 의원 "광주 주월동 지주택 아파트, HUG 최초 시공이행 보증으로 재시공 돌입"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12일 "시공사의 법정관리 신청과 조합 측의 공사비 미납부, 협력업체 유치권 행사 등으로 1년 넘게 중단됐던 광주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봉선동 남양휴튼 3차) 사업이 재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주월동 지주택 주용욱 조합장, 남양건설 정인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이행 협약서 및 추가약정서를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HUG가 시공이행 보증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설립 이후 최초이자 유
    2025-09-12
  • "충성 경쟁에 자기 정치 욕심이 더해지면서 여야 합의안 파기로 이어져" [박영환의 시사1번지]
    충성 경쟁 속에 자기 정치 욕심이 더해지면서 여야의 3대 특검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 파기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합의안 파기의 배경에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충성 경쟁에 지금 자기 정치 욕심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 내지는 대통령 실하고도 살짝 결이 다른 언급을 하면서 자기 정치 영역을 조금 더 키워가는 그런 면모를 좀 볼 수가 있다"며 "김병기 원내대표도
    2025-09-12
  • 이준석 "'젓가락' 공격할 땐 언제고...짐이 곧 당, 조국과 진보, 교조적, 무오류 강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조국당 성추문 논란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사태의 본질이 뭐라고 보세요? ▲이준석 의원: 저는 참 이게 문화라고 한다 그러면 너무 싸잡는 것 같지만. 예전에 박원순 시장이 안타깝게 돌아가실 때도 그렇고 오거돈 시장도 그렇고 안희정 지사도 안타까운 일에 연루되고 이랬을 때 저는 그전까지는 사실 뭐 성누리당, 색누리당 이러면서 보수 진영의 그런 어떤 성추문이나 이런 것들을 계속 부각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발생한 걸 보면 대부분 이제 민주 진보 진영에서 발생한 거거든요. △유재광 앵커: 왜 그렇게 바뀌었
    2025-09-12
  • KIA, 롯데에 한점 차 패배...8위 유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더욱 멀어졌습니다. KIA는 어제(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1이닝만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되는 등 고전한 끝에 롯데에 3대 4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59승 4무 65패를 기록하면서 8위에 머물렀습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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