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욕해?" 중학생들에 새총으로 바둑알 쏜 50대
    자신을 욕하는 중학생들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날려 위협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대구 동구 율하동 자신의 집에서 인근 공원에 있던 B군 등 중학생 4명을 향해 새총으로 바둑알 여러 개를 날려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군 등이 자신에게 욕하는 행동을 하자, 화가 나 집에 있던 새총을 찾아 바둑알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군 등은 바둑알에 맞지는 않았지만 위협을 느껴 신고했습니다.
    2025-12-0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2-08 (월)
    1. 기름값 상승에 '에너지 푸어' 서민 겨울나기 걱정 2. 온누리도 지역화폐도 소진...연말 소비 한파 오나 3. 명품 해남배추 K-푸드 수출 한 축...이상기후 극복이 관건 4. 광주 명소 맥문동숲길, 고속도로 확장에 사라질 위기
    2025-12-08
  • 지난해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전국 최저 수준
    지난해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전라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초미세먼지 대기오염 경보가 단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는 등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주의보도 지난 2023년 23회에서 지난해에는 11회로 감소해 전남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12-08
  • 광주 풍영정천 자전거 횡단교량 철거..."중대 결함"
    올해 집중호우로 훼손됐던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 교량이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광주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 부재인 거더와 가로보에 전반적으로 변형과 부식이 나타나는 등 중대 결함이 발견돼 D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교량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이후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금지된 상태이며,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복구 관련 예산을 확보해 교량을 철거하고 신설할 계획입니다.
    2025-12-08
  •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내년 하반기 개소 추진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시범사업에 국비 6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범사업 후 본 사업이 운영 중인 광주 5·18, 제주 4·3과 같은 모델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번 국립트라우마센터 전남센터 국비 확보는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 조치로서 국가 책임하에 치유를 지원하는 첫 제도적 실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5-12-08
  • 광주·전남 낮 최고 11도...이번 주 비소식
    월요일인 오늘(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와 목포 9도, 여수 10도 등 8~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9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고,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1.5~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1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7 (일)
    1. 온누리·지역화폐 소진...연말 소비 '보릿고개' 2. 고유가 속 '에너지 푸어'...서민 겨울나기 '팍팍' 3. '맥문동숲길', 고속도로 확장에 사라지나 4. 해남배추 수출, 기상 여건에 발목...해법은?
    2025-12-07
  •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음...낮 최고 8~11도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광주 16.3도, 여수 16.6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15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7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8~11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져 체감상 춥겠습니다. 모레 화요일 아침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목요일과 토요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2m로 다소 높게 일겠고, 남해는
    2025-12-07
  • 해군사관 생도들 1박2일 화엄사 캠플스테이 '하신화심(下身華心)'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리산 화엄사에서 1박 2일 캠플스테이에 참가해 심신을 다졌습니다. 화엄사 캠플스테이 '하신화심(下身華心)'프로그램에 참가한 해군사관생도들은 1박 2일 동안 영하의 날씨 속에 산과 바람, 맑은 공기를 느끼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함께하는 동료들의 소중함을 체험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캠플스테이를 마련하고 있는 화엄사는 앞선 세 차례는 대학생 중심으로 진행한데 이어 마지막 4회차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2025-12-07
  • 보성서 새마을호 열차-승용차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열차 건널목에서 새마을호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5분쯤 보성군 조성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목포에서 순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새마을호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철도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진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12-07
  •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전남도당 3명 당원 자격정지
    더불어민주당이 불법 당원 모집에 관여한 전남도당 관계자 3명을 중징계했습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불법 당원 모집으로 적발된 2명에 당원 자격정지 2년, 나머지 1명은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결정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현직 군수, 군수·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전수조사를 벌여 불법 당원 모집과 당비 대납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중징계와 내년 지방선거 후보 자격 박탈 등을 예고했습니다.
    2025-12-07
  • 김범모 TF원장 후보자 "시의회 자료요구 인권침해, 인권위 진정"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거부해 광주시의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범모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광주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인사청문회를 이유로 과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은 행정절차를 넘어 개인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자는 "자진해서 사퇴할 생각은 없다"며 "거취 결정은 최종 임명권자인 광주시장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덧붙여 임명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
    2025-12-07
  • AI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산학연 전문가 통합 전략 논의
    광주를 AI 국가시범도시로 지정·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준비위원회는 전남대에서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을 열고, 전략 플랫폼 구축과 실질적인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 APEC AI 센터 유치와 국가AI연구원 광주 유치, 국가 AI센터 확장 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12-07
  • 명품 해남배추 K-푸드 수출 한 축...이상기후 극복이 관건
    【 앵커멘트 】 지난 2023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명품 해남배추가 수출선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해남배추는 노지에서 재배돼 기상 여건에 따라 수급에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계약 물량을 맞춰내느냐가 수출 성장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가을 잦은 비로 뿌리썩음병 피해까지 발생했던 해남의 배추밭. 요즘엔 강수량이 부족해 스프링클러로 김장철 겨울배추 작황을 어렵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90일 가까이 재배되는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과 시세에 변동이 심할 수밖에 없는 취약
    2025-12-07
  • 광주 명소 맥문동 숲길, 고속도로 확장에 사라질 위기
    【 앵커멘트 】 광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맥문동 숲길'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공사 구간에 숲길 일부가 포함되면서 주민들은 쉼터가 없어질까 우려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도로공사와 광주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문흥동에 위치한 맥문동 숲길입니다. 여름이면 보랏빛 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평소엔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호남고속도로가 확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숲길 일부가 공사 구간에 포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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