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0만 명..치명률 평균 이하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5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6일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28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가 27.4%인 27만 3,755명을 차지했고, 그동안 그동안 7차례의 코로나 유행을 반복하면서 하루 최대 확진자는 5차 유행 중이었던 지난해 3월 29일 1만 7,46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민 89.4%가 접종(1차 접종 이상)을 했고, 5만 3,430명이 치료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누적
    2023-03-06
  • 제주 제2공항 건설 '청신호'..환경부 사실상 '조건부 허가'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동의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6일)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조건부 동의(조건부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환경부가 건 조건은 지역 주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쟁점을 사업 승인 시에 검토ㆍ반영할 것, 새 충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그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할 것, 맹꽁이 같은 법정 보호종의 자연 이주를 유도하고 물이 주변 지역보다 빠르게 지하로 유입돼 지하수 양에 영향을 미치는 '숨골'의 지점별 보전 방안을 제시할 것 등
    2023-03-06
  • 일본 정부 "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사죄', '반성' 표현도 없어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발표하자 일본 정부가 이에 맞춰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인식 계승'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6일)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확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이 언급한 1998년 10월 한일 공동선언은 이른바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불리는 양국 간
    2023-03-06
  • 아내 불륜으로 태어난 아기 안 데려간 남편, 형사처벌 피해
    이혼 소송 중인 아내가 바람을 피워 낳은 아기를 데려가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게 된 40대가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충북 청주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를 데려가지 않은 혐의로 조사하던 40대 남성 A씨를 불입건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수사심의위원회 법률 자문, 사회복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아내는 별거 중 외도로 가진 아이를 낳다 숨졌는데,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아 민법상으론 두 사람이 아직 부부인 상태였고 A씨가 아이의 법적 아버지가 된
    2023-03-06
  • 섬진강권 4개 시·도,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전남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도는 오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습니다. 이들 시·도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봄꽃 축제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앞서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을 통해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2023-03-06
  • 보성군립국악단 창단.."서편제 널리 알린다"
    서편제의 본고장 전남 보성군의 군립국악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보성군은 3일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에서 군립국악단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부터 국악단 창단을 준비한 보성군은 신임 감독으로 박춘맹 명창을 선임한 데 이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 9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국악단은 연 1차례 이상 정기공연과 토요 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 각종 국악 관련 행사 등을 통해 보성의 소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됩니다. 박춘맹 감독은 "4월 보성 통합 축제를 통해 퓨전국
    2023-03-06
  • 학교 급식실 종사자 폐CT 검사..3명 중 1명 '이상'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급식실 노동자 3명 중 1명이 폐CT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에서 받은 검진 결과에 따르면 급식실 종사자 4만 2,077명 가운데 32.4%인 1만 3,653명이 폐CT에서 '이상 소견'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폐암 의심'에 해당하는 급식 종사자는 338명으로 전체의 0.8%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115명), 서울(70명), 전남(27명), 부산(20명) 순으로 폐암
    2023-03-06
  • 경기 화성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인근 공장으로 확대
    경기도 화성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길이 거세 주변 공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진화 인력 70여 명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3-06
  • 광주광역시 소비자 물가 상승폭, 특·광역시 중 '최고'
    광주광역시의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호남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습니다.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 물가지수는 112.37로 같은 기간 대비 6.1%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고등어(31.9%), 수입 쇠고기(12.4%), 파(40.6%)가 크게 오른 것
    2023-03-06
  • 이란서 여학생 겨냥 독가스 공격 확산..피해자만 1천 명 이상
    이란에서 여학생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지난해 11월 말 이란 테헤란 남쪽에 있는 도시 콤에서 독가스 공격이 처음 시작된 뒤, 지금까지 테헤란과 아르다빌 등의 학교 최소 52곳에서 4백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 3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독가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최소 천여 명에 달하며 대부분 메스꺼움과 다리 감각 둔화 등 증세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교육 당국이 사태 경위를 밝히지
    2023-03-06
  •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태국인..시신 유기한 농장주 체포
    경기 포천의 한 야산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일하던 돼지 농장의 농장주가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태국인 노동자 6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A씨와 같이 일하던 다른 태국인 노동자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일하던 돼지 농장에서 농장주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B씨를 체포했습니다.
    2023-03-06
  • '안전성 논란' 지산IC 개통 여부, 13일 공개..사후 처리 방안은?
    안전성 논란을 빚은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위험도 평가 용역 결과가 다음 주에 나옵니다. 광주광역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이지만, 강기정 시장이 이미 수차례 폐쇄를 예고한 만큼 관심은 사후 대안으로 모아집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산IC 위험도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빅데이터 분석과 교통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위험도를 분석한 용역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중간 보고회에선 지산IC를 개
    2023-03-06
  • 美서 끊임없는 총격 사건, 이번엔 10대 8명 사상
    10대 청소년 100여 명이 모인 미국의 한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밤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청소년들은 마당 인근에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2명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한 2명 모두 18세 이하라고만 언급했으며 제한적인 정보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2023-03-06
  • 김종민 "대표 사퇴 요구 사실 아냐"..이재명 "수박명단 맞나"..이은주 "괴로워"[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두고 이른바 '수박 색출'과 이낙연 전 대표 제명 청원, 여기에 이재명 대표 출당 청원까지 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대표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오늘(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아침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하고 몇몇 기사가 났다”며 “그 중, 당 대표
    2023-03-06
  • 동료가 추방 전 숨겨둔 마약 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검거
    동료가 추방당하기 전 숨겨둔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달 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원룸에서 대마초와 합성마약인 야바 등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태국국적인 불법체류자 외국인 34살 A씨를 구속하고, 40대 외국인 3명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공범 3명은 지난 2월 A씨에게 대마초와 야바 등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국적의 동료가 한국에서 강제 출국 당하기 전 숨겨두었던 마약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장소인 원
    2023-03-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