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한 아내 찾아가 흉기 살해 뒤 불 지르고 자해한 30대
    이혼한 아내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11분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3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편의점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전 부인인 피해자는 경찰에 직접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현장 인근에서 자해해 다친 상태로 경찰에
    2025-04-01
  • 이수정 "장제원, 이 방법밖에 없었나..피해자 안전 도모해야"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이후 숨진 채 발견된 장제원 전 의원을 애도했습니다. 이 교수는 1일 SNS를 통해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었는지 진심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 안전도 당부했습니다. 이 교수는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 주십시오"라며 장 전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보호를 주문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
    2025-04-01
  • 기차 타고 전남 섬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전라남도가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1일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봄을 맞아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섬 여행객들에게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섬 기차여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지역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하고,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기획된 상품
    2025-04-01
  • 트럼프 "北 김정은과 환상적으로 잘 지내..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나는 어느 시점에 뭔가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Well, I do)"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은 이 말을 듣기를 싫어하지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나는 그와 환상적으로 잘 지냈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집권 1기 당시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
    2025-04-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4-01 (화)
    1.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2. 10조 필수 추경에 지역 '적극 대응'..국회 논의는 '지지부진' 3.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교사가 아이 안고 대피" 4. '특수강도'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하루 만에 붙잡혀 5. KIA '4연패 탈출'..위즈덤은 3경기 연속 홈런포
    2025-04-01
  • 조석호, 광주 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 촉구
    법무부가 신축을 계획 중인 광주구치소 예정부지가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북구 일곡동 광주구치소 예정부지에 대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부터 180m 거리에 불과하고 반경 1km 이내에 다수의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며 광주시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주민반대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다며 "부지 전면 재검토와 부지 선정 시 주민의견 수렴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2025-04-01
  • 광주광역시, 창업기업 실증 지원 50개사로 확대
    광주시가 도시 전역을 창업기업들의 실증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실증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 지원 규모를 올해 50개사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늘(1일)부터 18일까지 자율형과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장소제공형 실증사업 참여 기업 29개사를 우선 모집합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실증자원 사업에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매출 신장 70억 원을 달성했으며, 투자유치 51억 원, 신규 채용 67명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5-04-01
  • "옆집 사람 죽었다"고 거짓 신고한 50대, 검찰 송치
    경찰에 '옆집 사람이 죽었다'며 거짓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에는 모르쇠로 일관한 50대가 결국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31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자정쯤 아산시 온천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고 "사람이 죽었다. 나는 빠져나왔는데, 옆집 사람이 죽었다. 흉기를 든 걸 봤다"는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5명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특이점이 없었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 A씨는 본인
    2025-04-01
  • KIA '4연패 탈출'..위즈덤은 3경기 연속 홈런포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4연패를 끊고 값진 1승을 챙겼습니다. '거포' 위즈덤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자칫 침체될 뻔한 팀 분위기에 힘을 보탰는데요.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낸 KIA는 이번 주,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를 잇따라 상대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애덤 올러와 류현진의 팽팽한 투수전 속 2대 2의 균형이 이어지던 7회초. 대타 김선빈이 바뀐 투수 이태양의 커터를 정확하게 받아치며 2루에 있던 홍종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김선빈의 역전 2루타로
    2025-04-01
  •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교사가 아이 안고 대피"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어제(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4-01
  • 한전, 산불 피해 지역 전력 설비 복구에 53억 투입
    한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전력 설비 복구를 위해 53억을 투입합니다. 한전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전선로, 전주, 전선 등을 복구하는 데 53억여 원을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 지역 주민들에게 76억 규모의 정책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산청과 의성, 안동 등 8곳 지역 주민들은 산불 피해 건축물 1개월 전기요금, 임시가건물 대피시설 전기요금 면제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5-04-01
  • 광주·전남 8개 시·군 건조특보..낮 최고 광주 17도
    4월의 첫날인 오늘(1일) 광주·전남은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1도, 장성 1도 등 -1도~6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목포 14도 등 14~18도 분포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오늘(1일)도 계속되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01
  • 중학생 2명 후미진 곳 끌고 가 협박한 교사, 잘못 시인
    중학생 둘을 후미진 곳으로 끌고 가 협박한 것으로 지목된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해당 의혹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도교육청 사안조사가 시작되자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내용의 경위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습니다. 경위서를 넘겨받은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A씨를 직위해제한 도교육청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자체 징계할 방침입니다. A씨는 지난 13일 저녁 6시쯤 충북 옥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2
    2025-04-01
  •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줘"..챗GPT 이용 역대 최다
    이미지 생성 모델을 앞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챗GPT의 일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20만 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0일 챗GPT DAU는 103만 3,733명으로, 첫 100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한 셈입니다. 지난달 1일까지만 해도 챗GPT DAU는 79만 9,57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
    2025-04-01
  • 차에서 던진 담뱃불 때문?..천안~논산고속도로변 화재
    고속도로 갓길에서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1일 밤 9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방향 220km 지점 탄천IC 부근 고속도로변 둔덕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가 도로변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옆 둔덕 나무 등 280㎡가 불에 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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