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신안 어업인 해상풍력 촉구 환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신안 어업인단체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촉구 성명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신안 해상풍력을 수산업과 상생, 일자리 창출,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일 어업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단지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 보상 방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해상풍력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인 주민수용성 확보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안 해상풍력 8.2GW(기가와트) 조성
    2023-03-08
  • "기꺼이 친일파 되련다"는 충북지사..총리는 "격려 감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애국심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에 대해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의 치욕이자 오점'이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삼전도에서 청나라에게 머리를 조아린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며 "임진왜란을 겪고도 겨울이 오면 압록강
    2023-03-08
  • 김한규 "김건희 남편 윤석열 아닌 '대통령'..특검법 거부권 안 돼, 참아야"[여의도초대석]
    정의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조인 출신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사위원장이 여당이고 안건 조정소위 통과도 어렵다”며 “김건희 특검법은 패스트트랙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지금 정의당이 내는 법안이 정상적인 루트로 가면 분명히 막힐 것”이라며 “본인들이 낸 법안이 법사위에서 검토
    2023-03-08
  • 박 철 변호사 "박정희 때 '한-일 청구권 협정' 떠올라 3·1운동 정신 훼손”[와이드이슈]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입장 발표 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정희 시대 때의 '한-일 청구권 협정'을 생각나게 하는 3·1운동 정신을 훼손한 일"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 철 변호사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 후 발생한 논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 협력의 필요를 이해하지만 3·1절 직후, 헌법에 들어있는 3·1 정신을 훼손하는 말을 했다는 것이 가장 분노스럽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제3자 변제방식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민사상 채
    2023-03-08
  • "노인 일자리 나오지 마" 관리자 둔기로 폭행 70대 붙잡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더 이상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관리자를 둔기로 폭행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7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관리자인 60대 남성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하러 나오지 말라"는 관리자의 통보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둔기에 머리를 맞은 피해자는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3-03-08
  • 정준호 대표 "꼬인 매듭을 풀라고 했더니..일본도로 잘라버려"[와이드이슈]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 발표안에 대해 "꼬인 매듭을 풀라고 했더니 일본도를 들고 잘라내 버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정부가 일본의 입장에서, 일본 편에 서서 우리 국민과 피해자를 상대로 칼을 휘두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특히 일제강제징용 피해자지원재단에서 기금을 구성해 제3자 변제에 활용하겠다는 것은 결정에 참여한 이사들이 재단에 대해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이고, 이를 국가에서 지시했다면 해당 공무원
    2023-03-08
  • '전국 4대 매화' 화엄사 홍매화 개화..사진 콘테스트 개최
    전국 4대 매화로 꼽히는 전남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가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오는 18일 60-70% 개화하고,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강원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와 함께 전국 4대 매화로 꼽힙니다.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화엄사 홍매화의 수령은 3백 년 이상입니다. 화엄사는 홍매화 개화에 맞춰 인터넷 누리집
    2023-03-08
  • 여수국가산단 원유 보관업체서 화재 발생..2명 부상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원유저장업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1시 반쯤 여수산단 오일오브코리아 탱크로리 1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탱크로리는 비어 있어, 내부에 남은 찌꺼기들이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현장근로자 50대 남성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여수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응급처치 이후 부산의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인
    2023-03-08
  • '검게 물든 하늘'..인도, '쓰레기 산' 화재에 60만 주민 '외출자제령'
    인도의 거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돼 주민 60만 명에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7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주 소방 당국이 화재로 인한 독성 매연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남부 항구도시 코친의 브라마프람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쓰레기 산'으로 불릴 정도의 거대 쓰레기 더미에서 짙은 연기와 메탄가스가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독성 매연과 함께 코를 찌르
    2023-03-08
  • 전남도 대학생 도전과제 실현 지원..24일까지 참여팀 모집
    전라남도가 '2023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참여팀을 모집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들이 도전 과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남 지역 대학생이나 전남에 주소를 둔 광주권 대학 재학생, 멘토를 포함해 4명 이상으로 팀 단위를 구성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팀 내외를 선정하며, 팀별로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 과제는 대학생 팀의 학업과 취업
    2023-03-08
  • '돈 한 푼 안 들이고..' 주택 144채 사들여 86억 전세금 가로챈 일당 구속
    본인 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해 수십억 대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임대업자 44살 서 모 씨와 44살 윤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공모한 부동산 중개업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양시 일대 노후아파트 144채를 사들여 전세 임차인을 모집한 뒤 보증금 82억 원 상당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금융기관 대출금과 임차인으로부터 받는 보증금만으
    2023-03-08
  • 방글라데시 수도서 상가 건물 폭발…최소 18명 사망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상가 건물이 폭발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쯤 다카 시내 번화가에 있는 7층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작업에 나선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 피해 규모가 워낙 커,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인원을 구조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칸다커 콜람
    2023-03-08
  • 전남도, 17일까지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행의제' 공모
    전라남도가 지역민과 지역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행의제'를 공모합니다. 지난해부터 전남도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해결 플랫폼은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민·관이 협업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신청 분야는 지역 활력과 탄소중립, 로컬브랜드, 생활안전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공모 희망자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나 전남사회혁신플랫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제안과제 신청서를
    2023-03-08
  • 조합장 투표 줄 섰다가 트럭 덮쳐 '날벼락'..3명 사망ㆍ17명 부상
    조합장 투표가 진행 중인 농협 건물 주차장에 트럭이 돌진해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의 한 지역 농협 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인파를 향해 돌진하면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농협 주차장에는 조합장 투표가 진행 중이었으며 조합원들이 투표를 위해 줄 지어 대기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13대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과 부상자 후송에 나섰습니다. 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층인데다 중상환자만 5
    2023-03-08
  • 전남도 1억 이상 소득 농가 6,140호 역대 최다
    전라남도는 2022년 연간 1억 원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역대 최다인 6,140호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과 시설 원예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남도장터, 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영 형태별로는 축산이 2,499호(40.7%)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식량작물 1,933호(31.5%), 채소 907호(14.8%), 가공유통 325호(5.3%), 과수 301호(4.9%), 화훼 등 기타 175호(2.9%)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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