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주에 상품권 수수료 떠넘긴 메가커피, 20억 대 과징금 '철퇴'
    메가MGC커피 가맹본부가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11%)를 점주에게 몰래 떠넘기고 카페 설비를 비싸게 사도록 하는 갑질을 벌였다가 20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2억 9,2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앤하우스는 2016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가맹점주에게 사전 동의나 협의 없이 판매 금액의 11%인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전액을 부담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점주에게 비용을 부담시키
    2025-10-01
  • "중소기업 성장 막는 '피터팬 증후군' 심화"...졸업 유예제, 사다리 아닌 걸림돌 지적
    중소기업이 각종 혜택 상실과 규제 확대를 우려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미루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동남갑)이 중기부·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전환을 유예한 기업은 2020년 949개에서 2024년 1,377개로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 속에 유예 3년 차 기업 수가 최근 다시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또 2022년부터는 새로 중견기업으로 올라선 기업(163개)보다 중
    2025-10-01
  • 김재원 "이재명 유죄 판결한 '죄'...사법부 파괴, 국힘 해산, 李 일당독재로, 집단 실성"[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지난 22일 그리고 28일 대구, 서울에서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를 '헌법파괴 독재정부' 이렇게 규정을 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독재자인가요? 그러면. ▲김재원 최고위원: 독재로 가고 있죠. 지금 현재는 독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예를 들어서 국회 권력을 이용해서 사법부에 대해서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무너뜨리고 있고 대법원장을 쫓아내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민주주의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회주의에서 어쨌든 국민의
    2025-10-01
  •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1위 장동혁·2위 김민석·3위 조국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3%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4.3%로 뒤를 이었으며, 이 둘의 격차는 4%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창간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야를 포함한 인물 가운데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2025-10-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0-01 (수)
    1. 땅 속 '공동' 서구에 90%...노후하수관 원인 2. '대우도 시공 포기' 챔피언스시티 무산 우려 3.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는 순천...2028년 개점 4. '짧은 노선·경제성' 진도군, 고속철도 유치 본격 5. 민주당-전남도 협의...정청래 "예산 적극 지원"
    2025-10-01
  • 광주 무등산 정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개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가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2011년 첫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48만7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10-01
  • 전남산림연구원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하지 말것 당부'
    전남산림연구원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버섯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붉은뿔사슴버섯의 경우 어린 영지버섯과 형태가 비슷하지만 맹독성 버섯이고, 독흰갈대버섯은 식용버섯인 큰갓버섯과 형태가 비슷해 섭취할 경우 구토와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가표준 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버섯 2,300여 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 400여 종도 대부분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독버섯입니다.
    2025-10-01
  • 전남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신규 지정...모두 96곳
    전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0곳을 새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모두 96곳으로 늘어나 도내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433곳 가운데 22%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신규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10-01
  • 금호타이어 노사 교섭 결렬..지노위 조정 수순
    임금 인상과 성과급 규모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사간 단체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15차례 교섭을 이어가는 등 성실히 협의했지만, 사측은 제대로된 제시안을 50여일 동안 내놓지 않았다"면서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일) 쟁의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13일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거쳐 단체행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10-01
  • 큰 일교차 대체로 맑음…내일부터 가끔 비
    수요일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13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기온은 25도에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내일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2025-10-01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챔피언스시티 개발' 차질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월 내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10-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30 (화)
    1. '대우도 시공 포기' 챔피언스시티 무산 우려 2. 땅 속 '공동' 서구에 90%...노후하수관 원인 3. '짧은 노선·경제성' 진도군, 고속철도 유치 본격 4. 민주당-전남도 협의...정청래 "예산 적극 지원" 5.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는 순천...2028년 개점
    2025-09-30
  • 여순사건유족회, 10·19 합동추념식 李대통령 참석 건의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참석을 건의했습니다. 유족회와 전남도는 대통령실을 찾아 다음 달 19일 구례군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될 것" 이라며 "대통령의 참석으로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
    2025-09-30
  • 수소 도시 공모에 영암군 선정...광양에 이어 2번째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 삼포지구가 선정돼 2028년까지 왕겨와 볏짚 등 농업 부산물로 수소를 연간 730톤 생산하고, 인근 아파트와 숙박시설에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암군 수소도시 선정은 전남에서는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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