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 변경하나?"
    최근 1년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한 광주시민이 전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5.7%는 최근 1년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주관한 공연이나 전시를 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1회가 33.8%로 그 뒤를 이었고, 3회 이상이 10.6%, 2회는 10%였습니다.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갤러리 전시회가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향악단 20.4%, 극단(연극) 18.4%, 오
    2023-03-07
  •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통·폐합..시민 10명 중 8명 '찬성'
    광주광역시가 발표한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 방침에 대해 시민 10명 중 8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2일부터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8%(매우 찬성 28.1%·찬성하는 편 49.9%)는 '찬성'에 한 표를 던졌습니다. '공공기관을 24개에서 20개로 통합'하는 데 대해서도 응답자의 86.8%(매우 찬성 37.7%·찬성하는 편 49.1%)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를 광주교통공사로 강화하는 등 3개
    2023-03-07
  • 윤의준 총장 "수도권 반도체 계약학과 미달은 젊은이들의 선호를 보여주는 것"[와이드이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권 대학에 졸업 시 취업과 연계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치했음에도 최초 합격 인원이 미달된 것은 "젊은 학생들의 선호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반도체 학과보다 의대나 치대를 선호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지역 대학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의준 총장은 "지역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20개 정도 되지만, 그중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
    2023-03-07
  •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구조조정안 소통협의체 구성해야"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공공기관 구조조정안에 대해 해당 기관 노동자들이 소통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안과 관련해 "혁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며 "주무부서와 산하기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장기협의체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기관별로 보수와 복지의 차이가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의체 구성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폐합 기관의 불협화음
    2023-03-07
  • 양향자 위원장 "美, 반도체 세계1위 뺏겠다는 것, 대한민국 반도체 허브 돼야"[와이드이슈]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형성을 위해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가운데, 광주·전남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반도체 허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일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1위를 빼앗기면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향자 위원장은 "반도체 혹한기가 되면 1등만 살아남게 돼, 모든 회사가 더 많은 투자와 기
    2023-03-07
  • 교묘해지는 '그놈 목소리'..AI로 목소리 위조해 송금 요구
    인공지능 (AI) 기술로 목소리를 위조해 송금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기법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현지시각 6일, AI를 이용해 가족이나 친척 등의 목소리를 조작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에 사는 39살 벤저민 파커 씨는 최근 부모님이 자신의 목소리를 사칭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들의 변호사'라 사칭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커가 교통사고로 미국인 외교관을 숨지게 해 수감되었다"고 말하면서 아들을 바꿔주겠다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파커의 부모님에게 수화기 너머로
    2023-03-07
  • 전남도립대 신입생 등록률 98%.. 지난해보다 증가
    전남도립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 450명(15개 과) 중 442명이 등록해 98%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92.1%와 비교해 6.1%p 오른 수치로, 신입생 출신지는 광주가 40.3%로 가장 많았고 전남 33.0%, 전북 13.8%, 기타 지역 12.9% 순이었습니다. 도립대 측은 신입생 정원을 줄이고, 입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신입생 등록률이 보다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관리 강화, 상담, 학습활동 지원을 통해 중도이탈 학생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도 적극적
    2023-03-07
  • "행정관 선거개입 논란" 안철수, 강승규 수석 공수처에 고발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오늘(7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들의 전당대회 선거 개입 논란과 관련해 강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들이 속한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안철수 후보를 비방하는 홍보물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습니다. 안 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실이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법적 조치가 잇따를 수밖에 없다고
    2023-03-07
  • 전남도, 중소기업 수출직불금 지원..전국 최초
    전라남도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버팀목인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직불금' 10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 물류비 폭등으로 1월 수출이 급감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일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출직불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제조한 제품을 직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부터 수출한 실적 2만 달러 당 월 100만 원 한도로 기업당 최고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연간 수출액
    2023-03-07
  • 국힘과 연정?..이은주 "2중대 아닌 '정의당 길' 갈 것..교섭단체 목표"[여의도초대석]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재창당 수준의 당 혁신을 계획하고 있는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당 혁신과 선거구제 개편 정치혁신을 통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2중대 논란을 넘어 내년 총선에서 유의미한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오늘(7일) 방송되는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정치가 나빠지면 피해를 보는 건 시민들이다. 결국은 다당제가 되어야 시민을 닮은 국회가 구성이 되고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
    2023-03-07
  • 전라남도, 한우 가격 폭락 대응..대대적인 소비 촉진
    전라남도가 한우 사육 규모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폭락한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계획'을 세우고 전방위 대응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홍수출하 자제, 농축협장·유통업체·관계기관 간담회, 학교·기업 단체급식 한우고기 사용 확대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협 할인행사를 비롯해 지역 축제에 한우 판촉행사를 연계하고, 남도장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2023-03-07
  • 초등학생 아들 혼자 두고 주말에만 집 온 父, 아동학대 '유죄'
    초등학생 아들을 혼자 남겨두고 주말에만 집을 찾은 아버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3달여 동안 초등학생 아들을 평일에 혼자 집에서 살도록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2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평일에는 일 때문에 인근 지역에서 생활하며 주말에만 울산에 있는 집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A씨의 아들은
    2023-03-07
  • 외제차 훔쳐 군산에서 인천까지 달린 중학생
    전북 군산에서 외제차를 훔쳐 인천까지 몰고 간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6시쯤 전북 군산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외제차를 훔친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훔친 차를 몰고 군산에서 인천 미추홀구까지 200여 km를 무면허 운전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군 등은 범행 12시간 만인 지난 6일 아침 6시 반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무인텔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검거됐습니다.
    2023-03-07
  • 말레이시아 홍수로 이재민 5만 명 발생..피해 급증
    말레이시아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5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현지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이어진 폭우로 조호르, 파항, 네그리 등 말레이반도 남부 3개 주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로 집을 떠나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한 이재민은 5만 명이 넘었고,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가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호르주는 현재까지 집계된 이재민만 4만 6천 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주일 넘게 폭우가 이어지면서
    2023-03-07
  • 민주당 지도부 비명계 달래기..'민주당의 길' 만찬회동 촉각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대거 이탈표가 나온 뒤 비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민주당의 길'이 만찬 회동을 가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당내 소통 강화에 나서는 등 비명계 의원들 끌어안기에 나서는 모양 셉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원욱, 윤영찬 의원 등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9일에는 민주당 소속 4선 의원들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3선, 재선, 초선 의원들과도 연이어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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