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출생률 반등..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에 온 힘
    전라남도가 9년 만에 이룬 출생률 반등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전국 평균 0.75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출생아 수는 8,226명으로 전년(7,828명)보다 398명(5.1%) 늘면서 9년 만에 상승 반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5년 출생률 반등 기조를 이어가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보
    2025-03-25
  • 정애경, 시집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출간
    생명의 아름다움과 환희 '노래' 시인은 사물과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총체성을 통해 육화된 언어로 시를 형상화시키는 사람입니다. 총체성은 시인이 살아온 과정에서 형성된 정서와 사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시인만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초가 됩니다. 원초적 감각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도발적인 언어를 구사해온 정애경 시인이 신작시집『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 에로티즘 통해 생명성의 본질을 묘파 정애경 시인은 이전 시집 『발칙한 봄』에서 '입술, '매혹', '장미여
    2025-03-25
  • 中 불법 대리모 출산 '횡행'.."17살 소녀가 50살男 쌍둥이 출산"
    중국에서 10대 소녀가 50대 남성의 대리모로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인신매매 근절 활동가인 '상관정이'는 24일 SNS 계정을 통해 "미성년자인 2007년 5월 태어난 17살 소녀가 50살 남성의 대리모로 지난달 2일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알렸습니다. 상관정이는 "광저우의 한 대리 출산 기관에서 입수한 사례"라면서 "이 소녀에게 (시험관 시술로) 배아가 이식될 때는 겨우 16살에 불과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리모 문제가 점차 미성년자로 확대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대리모
    2025-03-25
  • 美 가자지구 반전 시위 참석 한인 학생 추방 위기
    지난해부터 미국 대학가를 휩쓴 가자전쟁 반전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정모(21)씨가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씨는 영주권자인 자신을 추방하려고 시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시도가 부당하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장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씨가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대 3학년인 정씨는 지난해 이후 반전시위 참가 이력과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7세에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영
    2025-03-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25 (화)
    1. 메가시티, 대선 앞두고 속도 낼까? 2. 포항 응원단, '선 넘은' 광주 비하 3. 구제역 확산 여부, 이번 주가 고비 4. 한 총리 탄핵 기각.."尹 탄핵해야"
    2025-03-25
  • 순천의료원 신임 원장에 민영돈 전 조선대 총장 임명
    순천의료원 신임원장에 민영돈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제17대 순천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민영돈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임명돼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신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병원장과 총장, 대한위암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100대 외과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5-03-25
  • 전남도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전라남도가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4일) 여수에서 열린 산업통장사원부 등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앞으로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지정되면 2년간 연구개발과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금이 지원됩니다.
    2025-03-25
  • 어선 불법 증축·음주 운항한 50대 선장 입건
    어선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음주 상태로 배를 몬 50대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그제(23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 만취 상태로 9.77톤급 어선을 운항하고, 선미를 불법 증축해 선원 휴게실로 개조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해경은 헬기로 바다를 순찰하던 중 해당 어선의 불법 개조 정황을 포착하고 경비함을 급파해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2025-03-25
  • 불법 유턴 적발..'무면허 운전' 고등학생 입건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그제(23일) 낮 2시쯤 서구 한 아파트에서 남구 진월동까지 약 5km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로 10대 후반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불법 유턴을 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되면서 무면허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동급생인 B군이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차키를 가져왔고, 함께 차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5
  • 광주시립도서관, 유명 작가 초청 강연 잇따라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광주시립도서관이 유명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개최합니다. 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 개그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작가와 아동도서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지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품과 독서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사직도서관에서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을, 18일에는 무등도서관에서 백수린 작가의 초청 강연을 잇따라 개최합니다.
    2025-03-25
  • 전남도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역점 추진한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위상을 입증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과 지난해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03-25
  • KIA, 개막 시리즈 '1승 1패'..김도영, 2주 뒤 재검진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승패를 주고받았습니다. 오늘(25일)부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돌입하는 KIA는 빅리그 출신 애덤 올러를 선발로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김도영은 2주 뒤 재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첫 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신고한 '디펜딩 챔피언' KIA. '약속의 8회'를 증명이라도 하듯 개막전에서 8회말 한 이닝에만 8점을 뽑아내며 9대 2의
    2025-03-25
  •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오전까지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로 시작한 가운데 낮 기온은 18도에서 2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3-25
  • 강동구 싱크홀서 오토바이 발견..운전자 밤샘 수색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에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한 밤샘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5일 소방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싱크홀에 추락한 오토바이를 발견했지만, 운전자는 아직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1시 37분에는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부터 다시 구조
    2025-03-25
  • 헌재, 尹 탄핵심판 숙고 중..선고 다음 달 전망도
    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 지 꼬박 한 달이 됐지만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고 여전히 숙고 중입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 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 이후 이날까지 한 달째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재판관들은 다른 사건의 변론·선고 등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평의를 열고, 주말에도 자택 등에서 사건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최종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과 비교해 보면 두 배 넘는 시간을 평의에 소요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전례를
    2025-03-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