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습 드러낸 '삼일절 일장기 세종시민'..이번엔 소녀상 철거 집회
    지난 삼일절에 일장기를 걸어 공분을 샀던 세종시 주민이 이번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에 일장기를 들고 참석했습니다. 지난 7일, 세종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붉은 넥타이를 맨 남성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내가 그 일장기 남"이라고 밝히며 "(한국과 일본이) 우호 속에 미래지향적으로 가기를 바라며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대스타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목사로 알려진 이 모 씨는 '나는 일본인이다'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외가가 일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란 나
    2023-03-08
  • 국민의힘 새 당대표 오늘 결정될까.. 전당대회 尹도 참석
    국민의힘 새 지도부 윤곽이 오늘(8일) 드러납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모바일투표와 ARS전화투표를 합산한 결과, 최종 투표율은 55.10%(88만 7,236명 가운데 46만 1,313명 참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이뤄졌으며 투표율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늘(8일) 오후 3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1만여 명이 참석
    2023-03-08
  • 이란 정부, 여학생 겨냥 '가스 공격' 용의자 체포
    이란에서 여학생만 겨냥한 '가스 공격'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보 당국이 관련자들을 처음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7일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마지드 미르 아흐마디 내무부 차관은 "정보부가 5개 주에서 사건 관련자 다수를 체포했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여학생을 대상 '가스 공격'과 관련된 사람이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 매체 타스님 통신은 파르스주에서 남성 2명, 여성 3명 등 5명이 범행 중 붙잡혔으며, 이들은 반정
    2023-03-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3-07 (화)
    주제1. 일본 대신 우리가.. 주제2. 與 전대 D-1 TOP10 1.할아버지 구하려다 숨진 새내기 소방관 2.동료 축의금 얼마? "안 친하면 5만 원" 3.병원 증축한다더니, 난데없이 장례식장? 4.최대 식수원 주암댐..저수율 20% 붕괴 5.유명 연예인까지..강남 성형외과 영상 유출 6. 아들 두고 주말에만 온 父, 아동학대 '유죄' 7.아내 불륜 자녀 안 데려간 남편, 처벌 피해 8.중학생,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구입해 투약까지 9.멕시코서 이민자 수백 명 실은 트레일러 적발 10.4월 중순처럼 따뜻..건조한 대기에
    2023-03-07
  • "여수시 간부 공무원 막 나가네"...민원인에게 "뭐야 뭐" 막말
    여수시청 한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막말을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 A과장은 오늘(7일) 오전 10시쯤 업무차 사무실을 찾아간 민원인에게 "뭐여, 뭐야, 뭐"라며 신경질적인 막말을 쏟아내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과장은 의자에 앉아 직원에게 업무 설명을 듣고 있었고 업무 방해를 염려한 민원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몇 분 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과장은 "안경을 벗고 있어서 직원인 줄 알았다"며 "민원인이 막말로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밝
    2023-03-07
  • 여수 양식장 물고기 345만마리 떼죽음...피해 100억 육박
    전남 여수 가두리 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 피해가 1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첫 신고가 접수된 지난 22일부터 오늘(7일)까지 돌산읍과 남면 일대 양식장 64곳에서 물고기 345만 2천 마리가 폐사해 92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피해 어종은 참돔이 183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감성돔, 조기, 돌돔이 뒤를 이었습니다. 폐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저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
    2023-03-07
  • 6만 원 빼앗으려 택시기사 살해한 범인들 16년 만에 검거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현금 6만 원을 챙겨 달아난 강도 일당이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난 2007년 7월 1일 새벽 3시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러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 6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B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치소에서 알게돼 친구로 지내던 이들은 범행을 저지른 뒤 택시기사의 시신은 현장에 방치해 두고 약 2.8km 가량 택시를 운전한 뒤 미추홀구(당시 남구)의 한 주택가에 버린 뒤 뒷좌석에 불을 질렀습니다. 사건 발생
    2023-03-07
  • 민변 "'주 최대 69시간 근로' 인간 존엄성 훼손..반드시 저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장시간 근로제"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변 노동위원회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개편안은 노동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용자가 노동자들을 더 장시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개편안대로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종전의 1주일에서 1개월로 확장하면 가능한 연장근로 시간의 상당 부분을 한 주에 몰아넣을 수 있게 되고 그 효과는 극악한 집중적 장시
    2023-03-07
  • "개가 물건이냐?"..진돗개 상품으로 내건 진도군, 비난 일자 "검토하겠다"
    전남 진도군이 공모전 경품으로 살아있는 '진도개(표준어 진돗개)'를 내걸면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다음 달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작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까지 포토에세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수상자 60여 명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진도군이 대상 수상자 상품 중 하나로 진도 고유종인 천연기념물 진도개(진돗개)를 내건 사실이 알려지며 동물보호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 5항 3호
    2023-03-07
  • 목포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 운영..일자리 지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목포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가 운영됩니다.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해소와 고용회복 연착륙 지원이 목적입니다. 국비 10억 원 등이 투입되는 조선업도약센터에서는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조선업 신규입직자 취업정착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남의 조선업은 수주물량 증가 등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16년 고용위기 당시 대규모 인력유출 이후 인력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업 구직을 희
    2023-03-07
  • '천원의 아침' 목포대, 학생ㆍ교직원 아침 뷔페식 제공
    목포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매일 아침 뷔페식 메뉴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송하철 총장의 핵심 학생복지 정책 중 하나인 '천원의 아침'은 학생들에게 집밥과 같은 균형 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식비 부담도 줄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1천 원만 내면 음식의 양과 질 그리고 식사 공간 분위기 등에서 여느 호텔 조식뷔페 못지않은 수준의 품격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 토스트, 소시지, 누룽지, 와플과 빵,
    2023-03-07
  • 학력격차 우려 반영됐나..지난해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고'
    지난해 학원과 과외, 인터넷강의 등 사교육비에 투입된 비용이 26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7일) 전국 초·중·고교 약 3천 곳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만 4천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공동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1년 전(23조 4천억 원)에 비해 10.8%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조사가
    2023-03-07
  • 태극기 게양 운동 확산.."그런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지난 1일,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버젓이 내걸렸습니다. 일본제국의 식민통치에 저항한 날을 기리는 3ㆍ1절에 대한민국 도심 한복판에서 일본의 국기가 휘날린 겁니다. 관리사무소의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집주인 부부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일장기를 내렸습니다. 이들 부부는 주민들에게 "한국이 싫어서 그랬다"며 "일장기를 건 게 대한민국 법에서 문제가 되느냐"고 따져물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집을 찾아와 항의한 주민들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에 대한 시
    2023-03-07
  • 345만 마리 양식장 집단 폐사 원인은 '저수온' 결론
    전남 여수 양식장 물고기 집단폐사는 저수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양식장 집단폐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올해 초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몰아친 강력한 한파에 파도까지 높게 일면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그 결과 대규모 폐사가 일어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여수 돌산읍과 남면 등에서 345만 마리가 폐사했고 피해 금액은 9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선 수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저수온 상황을 벗어나 추가 피해
    2023-03-07
  • 양금덕 할머니, 강제징용 정부 해법에 "그런 돈 죽어도 안 받는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일본 기업이 빠진 정부의 배상 방식에 "그런 돈은 죽어도 안 받는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 할머니는 오늘(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시민단체, 정치권과 비상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사람인가, 조선 사람인가,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끌고 갔는데 어디다가 사죄를 받고 어디다가 요구를 하겠느냐"며 "일본에 옛날 몇십년을 기 죽고 살아왔는데 지금도 그렇게 살아야 되
    2023-03-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