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성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낮 귀경 정체 '절정'
    민족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에 나선 차량으로 생긴 고속도로 정체가 이 시각 현재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전국적으로 575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서면서 한 때 정체가 빚어졌지만 늦은 오후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저녁 8시 기준 서울-광주 요금소 기준 3시간 20분으로 평상시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인 내일(6일) 귀경차량이 몰려 오전 11시 광주-서울 요금소 기준 8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10-05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가구'
    광주 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22만 1,464명으로,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4만 5,682가구로 가장 많고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으며, 사유로는 직장으로 인한 나홀로 거주가 31.5%, 독립생활 28.8% 가족과의 사별 13.2% 순이었습니다.
    2025-10-05
  • 광주ㆍ전남 지방세 고액체납 외국인 6명, 10억 원 체납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명의 외국인이 모두 8억 7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고, 전남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천만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5
  • 고흥에서 실현되는 드론의 끊임없는 진화...드론 중심지 '우뚝'
    【 앵커멘트 】 드론이 어디까지 진화할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 고흥인데요. 드론 놀이터와 드론쇼 등 즐길거리에 이어 드론 배송 등 생활편의, 도심항공교통 등 대규모 국가사업까지. 고흥이 대한민국 대표 드론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묵직한 가방을 실은 드론이 하늘 높이 떠오릅니다. 바다 건너 도착한 곳은 고흥 상화도. 섬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회를 배달하기 위해섭니다. 고흥 섬 지역에 드론 배송이 첫 걸음을 뗐습니다. 음식 뿐 아니라 생필품과 긴급 의약품 배송도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정부가 인정한 강진의 반값 여행...전국을 강타하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도입된 강진군의 반값 여행이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이후 전국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자치단체가 살아남기 위해 시도한 반값 여행이 정부 정책에 반영돼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추진됩니다. 강진의 반값 여행 성공 사례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자치단체 강진군이 전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내부 소비만으로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운 현실을 관광을 매개로한 반값여행으로 극복 하겠다는 도전이 성공 신화를 써내려
    2025-10-05
  • 7일까지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20mm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5일) 밤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낮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는 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mm입니다. 내일(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10-05
  • 광주시 '5대 대표공원 브랜딩'으로 녹색도시 탈바꿈 나선다
    【 앵커멘트 】 뉴욕 맨하튼에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는 "이 곳에 공원을 짓지 않으면 100년 후 같은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인데요. 민선8기 도시공원 조성에 4천억 원을 사용해온 광주시가 5대 대표공원 브랜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용동의 한 녹지 공간입니다. 활용가치가 낮아 버려졌던 공간이었지만 광주시와 현대백화점 그룹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빗물정원을
    2025-10-05
  • "아침, 70대가 제일 잘 챙겨 먹는다"...20대 62% 아침 걸러
    아침식사를 거르는 한국인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여성 중엔 3분의 1만 아침을 챙겨 먹었습니다. 5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세 이상 국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5.3%였습니다. 3명 중 1명 이상이 아침을 거른 겁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국민의 비율은 2015년 26.2%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10년간 9.1%p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62.1%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은 3분의 2가 넘는 67.5%가
    2025-10-05
  • 조계원 "尹, 구치소 식사 독극물 검사 기미상궁 수발 왕 노릇...컵라면 인권침해, 궤변"[국민맞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됐을 때 대통령경호처가 매 끼니마다 독극물 검사를 진행했다는 이른바 ‘기미상궁’ 논란에 대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논란은 윤석열은 감옥에서도 완전히 왕 노릇을 했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다"고 냉소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구치소 안에서 밥까지 그 옛날 조선 시대에 기미상궁 있지 않습니까. 은수저로 음식을 먹으면서 독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2025-10-05
  • '서울 부동산 과열'에 금리 인하 시점 11월 가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당초 10월로 점쳐왔던 증권가가 최근 들어 '11월 인하'로 대거 선회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총재를 필두로 한국은행의 핵심 스피커들로부터 부동산 시장 과열 해소와 금융 안정에 방점을 찍는 발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애초 채권 전문가들은 지난 8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됐을 당시만 해도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주요 변수이긴 하지만 미국발 관세로 인한 기업 심리 위축과 수출 감소 문제 등도
    2025-10-05
  • 쌀 한 가마 소매가격 27만원 돌파...전년 대비 30% ↑
    쌀 소매가격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급등해 한 가마에 27만원을 넘었습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쌀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일 20㎏당 6만8천원을 돌파했습니다. 20㎏에 6만8,435원으로 한 가마(80㎏)로 환산하면 27만3,740원입니다. 지난달 22일 가격은 6만3,991원에서 열흘 만에 4천원 넘게 뛰었습니다. 쌀값은 지난해(5만2,980원)보다 29.2% 상승했으며 평년(5만4,747원)보다는 25%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수확기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26만t(톤)을 시장격리
    2025-10-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04 (토)
    1.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수종 전환 서둘러야" 2. "너도나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유치 경쟁 치열
    2025-10-04
  • 내일도 5mm 안팎 비...한낮 25~28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4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5일)도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기온은 20도~22도로 선선하겠고, 한낮에는 25~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10-04
  • 해남 돈사 '불' 400여 마리 폐사...8억 5천만 원 피해
    전남 해남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3시 2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1개동 540㎡와 돼지 4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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