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주택서 불..70대 남성 중상
    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6분쯤 광양시 옥룡면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9
  • 김영록 지사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격상해 직접 챙긴다
    전라남도가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격상해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첫 행보로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를 찾아 산불예방활동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영농부산물을 마을단위로 지정장소에에서 수거해 시군에서 직접 파쇄하라고 지시하고, 국가유산을 보유한 대형사찰은 도에서 직접관리토록 했습니다.
    2025-03-29
  • "목포~군산 잇는 서해안철도 꼭 필요"..10년 염원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목포에서 군산까지를 잇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서해안철도는 지난 10년 동안의 노력에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왔는데요. 호남 서해안은 해상풍력 활성화가 예상되고, 산과 바다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췄다는 점에서 철도 건설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에서 군산까지 110km를 철도로 연결하기 위해 전남과 전북이 함께 나섰습니다. 호남 서부 철도망은 수도권에서 연결되는 서해선과 천안에서 시작되는 장항선이 군산에서
    2025-03-29
  • 아침 최저 영하 3도 '꽃샘추위'..바람도 강해
    내일(30일)도 광주와 전남은 쌀쌀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0도, 화순 영하 3도, 순천 영하 1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광주 10도, 목포 9도, 순천 11도 등 8~12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돼 산불과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3-29
  • 전남교육 추억앨범 시대별 학교생활 사진공모전 '나 때 한 장' 진행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지역 학교와 교육활동을 담은 추억 앨범 '나 때 한 장' 사진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지역의 교육 역사와 학생들의 시대적 일상을 기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공모 대상은 2010년까지 전남 지역 학교 및 교육활동이 담긴 사진입니다. 학교 전경, 학생 활동, 학생들의 일상이 잘 드러난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으며, 전남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출품은 '전남교육통' 누리집(www.jnedu.kr) 또는 이메일(j
    2025-03-29
  •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최초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총 9필지를 처음으로 공급합니다. 공급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5필지로 오룡지구 내 부족한 지원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및집회, 의료, 교육연구소, 운동, 업무, 숙박, 창고, 방송통신, 위험물처리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400% 이하, 최고층수 5~10층 이하를 적용받습니다. 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블록 단위 단독주택 건설용지로 아파트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 사생활 보호 등의
    2025-03-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28 (금)
    1. 위니아 회생 기한 한 달 앞으로..매각, 어디까지 왔나? 2. 광주·전남, 산불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3. 밤샘 감금에 거짓 합의 강요..그곳은 생지옥이었다 4. 남도의 봄 축제..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러요 5. 5월 재개장 앞둔 순천 잡월드, 애물단지 신세 면할까?
    2025-03-28
  • 노관규 순천시장, 여수·광양에 '경제동맹' 제안
    노관규 순천시장이 여수시와 광양시에 '경제동맹'을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 시장은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동부권 3개 시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동맹'이 필요하다"며 "내년 지방선거 이후 특별 지자체 설립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지방 소멸에 대응하려면 메가시티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우선 실무 협의를 통해 석유화학과 철강 위기
    2025-03-28
  • 5월 재개장 앞둔 순천 잡월드, 애물단지 신세 면할까?
    【 앵커멘트 】 1년 넘게 휴관에 이어지면서 우려를 낳았던 순천 잡월드가 오는 5월 재개장합니다. 민간위탁 대신 시가 직접 운영에 나서고 콘텐츠도 보강하고 있지만, 저조했던 운영실적이 나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5월 재개장을 앞둔 순천 잡월드입니다. 저조한 실적 속에 지난 24년 1월 휴관에 들어간 지 16개월 만입니다. 적자와 노사갈등으로 잡음이 일었던 민간 위탁 대신 순천시가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13억 원을 들여 AI센터와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직업을 소개할 공
    2025-03-28
  • 남도의 봄 축제..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러요
    【 앵커멘트 】 완연한 봄기운 속에 남도의 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우리지역에선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요란함을 덜어내고 실속 위주로 축제를 꾸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세의 기적이 눈 앞에 펼쳐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들뜬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진도군은 대형 산불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화려한 행사는 취소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등은 최소한으로 축소했습니다. ▶ 싱크 :
    2025-03-28
  • 광주 서구의장 업체, ACC '오월어머니의 노래' 사업 포기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 입찰 과정에서 의원이 직접 PT에 참여해 논란을 빚은 공연 기획업체가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아시아문화전당에 '오월어머니의 노래' 사업을 포기한다고 전달했다"면서 "입찰 과정에 법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해당 업체가 포기 의사를 밝혔다"라면서도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장이 운영하는 업체는 지난달 아시아문화전당에서 4억 7,000만 원 규모 '오
    2025-03-28
  • 밤샘 감금에 거짓 합의 강요..그곳은 생지옥이었다
    【 앵커멘트 】 지난 2월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20대 네팔 이주노동자 뚤시가 숨진 채 발견돼 사망 경위를 두고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농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은 최소 9개월 전부터 농장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이주노동자 A씨는 업체 사장의 지시로 밤 10시부터 9시간이나 회사 화장실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기물을 파손했다는 이유였는데, 다음 날 아침 풀려난 A씨는 곧장 해고됐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주노동자 B씨가 무단 외출했다
    2025-03-28
  • 전남도 서해수호 55용사 공헌 기려..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늘 목포 현충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서해의 별이 되어'를 함께 부르며 진행된 오늘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의 공헌을 기렸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지정해 기념식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03-28
  • 광주·전남, 산불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 앵커멘트 】 최악의 산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과 경북에는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들이 속출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필품을 가득 담은 상자들이 화물차에 쌓입니다.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과 경남, 울산으로 향하는 구호 물품들입니다. 광주시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구호기금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우리가 온 마음과 정성을 들여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
    2025-03-28
  • 전남대 의대 복학 신청 마감..제적 예정 통보서 발송
    오늘(28일) 정오 복학 신청을 마감한 전남대 의대가 미복귀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습니다. 전남대는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낸 학생들로부터 열흘 동안 제적 이의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둘째 주쯤 미복학한 학생들을 최종 제적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조선대는 오늘(28일) 자정까지 복학 신청을 받고, 미복학한 학생들을 제적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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