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 '노마스크' 이용 가능해질까..다음주 중대본 발표
    이르면 다음 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통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습니다. 감염병자문위는 7일 회의에서 이를 논의했는데,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자문위의 의견과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
    2023-03-09
  • '정의봉'까지 등장..'친일파' 발언 충북도지사 향해 비판 쏟아져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지지하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글을 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대표는 '정의봉'이라고 쓴 막대를 들고 도청을 찾아 김영환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말 중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표현은 지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이어 "친일파 김 지사가 사과할 의향이 없다면 우리는 도지사를 그 자리에 둘 수 없다"며 "김 지사가 사과할 때까지 (도청에) 오겠다"고 말했습
    2023-03-09
  • 2100년 우리나라 해수면 최대 82㎝ 오른다
    기후변화로 오는 2100년 우리나라의 해수면이 최대 82㎝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늘(9일)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에 공개했습니다. 해양조사원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는 고해상도 해양기후 수치예측 모델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했습니다. 연구 결과 온실가스 저감 없이 배출되는 고탄소 시나리
    2023-03-09
  • "내 차인 줄 알았지"..만취해 다른 차 운전한 3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정차 중인 냉동탑차를 훔쳐서 몰고 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 반쯤 부산시 수영구의 한 시장에서 트럭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트럭 기사가 시동을 켠 채 짐을 내리는 사이 운전석에 올라 트럭을 몰고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냉동탑차 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당시 A씨는 370m 가량을 운전한 뒤 주차를 하고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
    2023-03-09
  • 학폭 기록, 생활기록부에 2년 이상 남게 된다
    교육부가 최대 2년인 학폭 가해 학생의 학폭위 조치 생활기록부 보전 기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현재 최대 2년인 가해 학생 학폭위 조치의 생활기록부 보존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학폭위 조치가 생활기록부에 도입되기 시작한 지난 2012년에는 최대 보존 기간이 초ㆍ중학교의 경우 5년, 고등학교는 10년이었다가 이듬해 고등학교도 5년으로 단축되고 심의를 거쳐 삭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최대 보존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
    2023-03-09
  • '2주 2,500만 원' 강남 최고급 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감염'
    특실 요금이 2주에 2,500만 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 12명 중 5명이 RSV에 감염돼 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리원은 보건소에 RSV 집단 감염 발생을 알리고 휴원 조치했습니다. 현재는 정비를 마친 뒤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조리원의 홈페이지에는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관리를 위하여 입실 전 보호자와 산모
    2023-03-09
  • 김기현,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오직 민생"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무엇보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9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는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현충원 참배에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장예찬 등 신임 최고위원 5명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
    2023-03-09
  • 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하츠에 3-1 승리..선두 독주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오현규가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셀틱은 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츠에 3-1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셀틱은 리그 8연승과 함께 선두 독주(승점 79·26승 1무 1패)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2위 레인저스(승점 70·22승 4무 2패)와 승점 차가 9로 벌어졌습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이날 후반 25분 일본의 후루하시와 교체 투입, 경기가 끝
    2023-03-09
  • 이재명 "김기현 당선 축하..민생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대표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표의 당선 축하글과 함께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잇따른 검찰 조사 등으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민생에 방점을 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김 대표에 대한 축하 메시지에서도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습
    2023-03-09
  • 권영세, "대북전단 금지법은 아주 절대적으로 악법"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북전단 살포를 법으로 금지한 것에 대해 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에 대해 "아주 절대적으로 악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의 알권리에 일부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법률적으로 차단하는 법 조항은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북 전단을 살포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한 처벌 조항에 대해서도 "통일부가 헌
    2023-03-09
  • 경찰 무시 난폭운전 50대..실탄 발사에도 도망치다 검거
    난폭운전을 하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망간 50대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8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부근 도로에서 평택시 소사동까지 약 20km 구간을 난폭운전한 혐의 등으로 50대 화물차 기사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난폭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차례 정차를 요구했지만 듣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타이어에 3발의 실탄을 쐈지만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결국 경찰의 추격을 받으며 40여 분간 도주극이 이어졌고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2023-03-0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3-09 (목)
    1.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수면 위로 재부상 2. 천하람 14.9% 그쳐..조수진 최고위원 입성 3. '석유비축기지' 불로 2명 화상.."하마터면 큰일 날 뻔" 4. 층수 제한 완화로 랜드마크?.."수익성이 관건"
    2023-03-09
  • 아직도 페이스북 써? 한국 이용자 월 1천만 명 아래 감소
    페이스북의 국내 이용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월 이용자 수가 1천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는 페이스북의 지난달 구글ㆍ애플 앱 합산 국내 월간 활성자 수가 979만 5,8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인덱스가 분석을 시작한 지난 2020년 5월 이해 페이스북 월 이용자가 1천만 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달까지 18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 중입니다. 이 같은 탈 페이스북의 원인으로는 이용자들
    2023-03-09
  • 철원서 개 사육장 화재로 개 100마리 소사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기르던 개 100마리가 죽고 사육장 주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8일 저녁 8시 56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컨테이너 안에서 사육 중이던 어미개 20마리와 새끼개 80마리가 소사했습니다. 사육장 주인인 72살 A씨는 불이 나면서 발생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약 2시간 만에 꺼졌지만 사육장으로 쓰던 컨테이너 6동이 모두 불에 탔고, A씨가 숙소로 이용한 컨테이너 1동이 일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합
    2023-03-09
  • 美 금리 또 오를까? 파월 "최종금리 12월 보다 높을 수 있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부정적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각) 미 하원 금융위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수준 예상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인상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열린 상원 청문회에서는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금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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