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유족 수사 요구 무시 사건 종결"
    【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A씨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담양경찰서는 유가족들의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담양경찰서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경찰서는 숨진 A씨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무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아 휴대전화 녹취 내용과 주변 정황을 살펴봤지만 수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4-06-14
  • [단독]불법 추심 피해자 사망..연 120%
    【 앵커멘트 】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연 100% 이상의 이자를 받아갔고, 전화로 무수히 욕설을 했던 사채업자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월 9일, 담양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빚 독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밝고 성실했던 A씨에게 사채의 굴레가 씌워진 건 이미 수 년째. 한번 쓴 사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또다른 사
    2024-06-14
  • 윤석열 대통령, "우즈베크와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은 87년 전 고려인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형제 국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미래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랜 기간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로 자리 잡은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고속철의 우즈베키스탄
    2024-06-14
  • [핫픽뉴스] "로켓배송 축소 중단해야할 상황" 과징금 1,400억에 쿠팡 '폭탄발언'
    로켓배송으로 다른 이커머스와 차별점을 내세워 성장한 쿠팡이 '로켓배송 중단'을 언급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과 자회사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를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 위반 혐의로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리고 임직원을 이용해 자사에 유리한 평점을 작성했다는 공정위의 조사결과에 따라 제재를 받게 된 겁니다. 정리하자면, 공정위는 쿠팡이 자사 PB 제품에 가짜 리뷰를
    2024-06-14
  • 조국 "검찰청을 공소청으로"..조국혁신당, 검찰개혁 시동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사는 경찰 또는 '중대범죄수사청'이 진행하는 수사의 적법성을 따지고 공소를 유지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검찰개혁의 핵심 내용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점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은 자신들이 법원과 맞먹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법원의 3심 구조에 맞추려고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 정리해야 한다"며 대검찰청과 고등검찰청을 폐지해
    2024-06-14
  • 지난달 한국 수소차 수출 '0대'..주도권 상실 '우려'
    지난달 우리나라가 수소전기차(FCEV)를 한 대도 수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과 상용을 합친 수소차 수출량은 0대였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0대를 기록한 겁니다. 올해 1~5월 누적 수소차 수출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233대)보다 74.2%나 급감한 60대에 그쳤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소차 수출량이 하반기에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수소차 수출량이 100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수소차는 그동안
    2024-06-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13 (목)
    1. 지역 대학병원 18일 휴진..환자 피해↑ 2. 남양건설 법정관리..건설업계 '초긴장' 3. 광주, 공항이전 지원비 최대 1조 약속 4. 선박 충돌로 전복..1명 사망ㆍ2명 실종 5. 김 수출 10억 달러..전문연구소 '시급'
    2024-06-13
  •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2024-06-13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공항 이전 지역 지원액이 적어서 반대?..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 앵커멘트 】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작업에 나선 광주시를 향해 주민들은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거나,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지원액은 얼마나 될까요?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수익으로 공항 이전과 이전 지역 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겁니다. 특별법에 따라, 부족분은 국고로 충당합니다. 지난 2016년 광주시는 이전 지역 지원사업비로 4,508억
    2024-06-13
  • 남양건설까지 법정관리 신청..지역 건설업계 초긴장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분양 시장은 얼어붙은 반면 자재값과 인건비 등은 가파르게 올라 하반기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27위에 오른 남양건설이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지난 11일. 지난 2016년 자력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지만, 또다시 8년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현재 알려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 18일 하루 휴진..환자 피해↑
    【 앵커멘트 】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오는 18일 하루 동안 휴진합니다. 두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건데요. 향후 추가 휴진 가능성도 나오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의료계가 오는 18일 의사협회 주도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소속 교수들과 의대 교수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휴진을 결정한 겁니다. 휴진 찬성률은 전남대 79%,
    2024-06-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6-13 (목)
    주제1. 민선8기 '반환점'..성과는? 주제2. 전남 숙원 사업 해결은?
    2024-06-13
  • [핫픽뉴스] "다음엔 너야" 엘리베이터에 살벌한 경고문이 붙은 이유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벌한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 예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마련된 입주민 게시판에 '담배 연기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살인으로 번졌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그 밑에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누군가 이웃의 담배 연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쇄물에 담긴 뉴스는 지난 2022년 6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
    2024-06-13
  • 전 KIA타이거즈, 현 NC다이노스 필승조 김재열 투수 근황
    탈 KIA타이거즈 김재열 근황 롯데자이언츠 방출, 사회인야구를 거쳐 2020시즌 KIA타이거즈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재열. 구속과 탈삼진 능력은 좋았지만 흔들리는 제구로 인해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2023시즌 1군 기록 9G ERA 13.11 11⅔이닝 13BB 9K) 결국 35인 보호선수 명단에 들지 못하고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NC다이노스로 이적하게 되죠. 이적 후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열은 올 시즌 (06.12 기준) 35G ERA 1.70 1승 1패 7홀드 12BB 38K WHIP 0.86 기록하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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