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김기태 씨 취임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광주관광공사 본부장을 지낸 김기태 씨가 임명됐습니다. 오늘 취임한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광주의료관광 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임기는 2년입니다.
    2025-08-04
  • 공원녹지법 본회의 통과..광주 중앙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청신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완화한 공원녹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광주 중앙근린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도시공원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부지면적 기준을 대폭 낮춘 공원녹지법이 오늘(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국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중앙근린공원은 부지면적과 생태환경 등의 측면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가장 유력한 공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5-08-04
  •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구성과 실무회의 임박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협의체 구성과 첫 실무회의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등 3개 지지체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오늘(4일) 용산 대통령 비서실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6자 협의체 구성과 첫 실무회의를 갖기에 앞서 소음도 측정과 이전 지역에 대한 보상 규모 등 주요 쟁점 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
    2025-08-04
  • "항공 참사, 진상조사 과정 투명한 공개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조사 과정의 절차와 결과를 투명하게 통보받고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오늘(4일) 국민권익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사 원인 조사 과정의 투명한 공유와 온라인상 2차 가해 차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국가적 참사'로 명확히 규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긴급 안전 권고 조치도 발동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4
  • 컷오프 최소·당원비중 확대..정청래 체제 호남 지방선거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당선되면서 앞으로 호남 지방선거 판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선이 중요한 지역이다 보니 정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컷오프 최소화와 당원 비중 확대가 어떤 룰로 적용될지 관심이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후보 시절부터 컷오프 없는 경선 보장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컷오프와 후보 구도 조율을 통한 당의 보이지 않는 손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싱크 :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
    2025-08-04
  • 전남 10년 동안 호우 피해액 3,200억
    최근 10년 동안 전남 지역의 호우 피해액이 3,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발간한 '전남의 홍수 위험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4∼2023년까지 전남의 자연재해 피해액 4,200억 원 가운데 77%에 달하는 3,200억 원이 호우 피해였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피해액은 연구 조사 대상 기간 10년 동안 피해액의 96%를 차지했습니다.
    2025-08-04
  • 광주·전남 폭우 왜?..태풍 '꼬마이' 간접 영향
    어제(3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제8호 태풍 '꼬마이'의 간접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꼬마이가 남긴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서해 상공에서 부딪치면서 광주와 전남에 강한 비를 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에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생기면서, 무안과 함평 지역에 수증기가 집중돼 폭우로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5일)과 모레(6일)에도 5㎜에서 40㎜ 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8-04
  • 무안·함평읍 낙뢰로 관측 장비 먹통..강수량 몰라
    폭우가 쏟아진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에서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로 고장 나 강수량 측정이 안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함평읍과 무안읍의 자동 기상관측 장비가 고장 나면서 강수량 관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지역에 1,325차례의 낙뢰가 친 가운데, 무안 관측 장비는 낙뢰를 직접 맞아 손상됐고, 함평의 장비는 낙뢰로 전력 차단기가 내려가며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잇따른 무안읍과 함평읍의 정확한 강수량도 알 수 없게
    2025-08-04
  • 보름 만에 또 침수 '해도해도 너무하네'...커지는 분노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4
  • 폭우가 휩쓸고 간 재래시장..곳곳이 아수라장
    【 앵커멘트 】 폭우가 휩쓸고 간 함평의 한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시장 거리는 진흙투성이고, 물에 잠겨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은 쓰레기가 돼 가득 쌓였습니다. 상인들에게서는 한숨만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래시장에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들이 쌓여있습니다. 빗물에 잠겨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자와 선풍기, 냉장고 등입니다. 물건 하나라도 건져 보려고 상인들은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여의치가 않습니다. ▶ 싱크 : 박순덕 / 재래시장 상인 - "튀김기가 싹
    2025-08-04
  • 집중호우로 무안·함평 초중고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중단
    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무안·함평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이 조정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무안·함평 관내 모든 학교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통보했습니다. 또 집중호우가 지속될 경우 추가 휴업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2025-08-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04 (월)
    1. 무안에 시간당 142밀리미터 물 폭탄..물살에 1명 숨져 2. 광주 신안동 또 침수...반복되는 피해 주민 한숨 3.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 폭우...물 잠긴 광주·전남 4. 정청래 첫 일정 나주 방문 "호남 표 나게 보답할 것"
    2025-08-04
  •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 폭우...물 잠긴 광주·전남
    【 앵커멘트 】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와 전남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불과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지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탁한 물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흙더미를 쌓아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도로에서는 역류한 빗물이 맨홀을 통해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왕복 2차선 도로는 급류가 흐르는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급하게 언덕길로 대피했지만, 오도가도 못한채 고립됐습니다. 몸통 높이까지 찬 빗물에 놀
    2025-08-04
  • 광주 신안동 또 침수...반복되는 피해 주민 한숨
    【 앵커멘트 】 광주에 어제(3일) 하루 186mm 비가 쏟아지면서 북구 신안동 일대가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지난 폭우에 이어 또다시 빗물에 잠긴 건데, 주민들은 반복되는 피해에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맨홀 뚜껑이 열린 채 물이 역류해 도로 위로 넘쳐흐릅니다. 도로 한가운데에는 차가 침수된 채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자 주민들이 직접 나서 배수로에 이물질을 걷어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주원/신안동 - "비가 많이 오면서 (물이) 차다 보니 한 30분 정도 지났나 저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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