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대선 출마 철회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12일)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한다"며 "국가대표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서 그분의 캐디백을 기꺼이 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보수정당 소속으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20대에서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한편,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20명 가까운 입지자들이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
    2025-04-12
  •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5·18 유가족 '김송희 씨'
    오늘(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광주 시민인 김송희 씨가 후원회장직을 맡았습니다. 김 씨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에 맞선 광주 시민이자, 계엄군 총에 오빠를 잃은 유가족입니다. 서울 여의도의 이 후보 캠프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서 김 회장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 후원회에는 김송희 회장을 비롯해 가수 마야, 작곡가 윤일상,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대학생 백다은 씨, 김대식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과
    2025-04-12
  • 광주·전남 강풍특보·풍랑주의보..밤사이 20~60mm 비
    주말인 오늘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 지역에는 20~60mm, 그 외 전남지역과 광주에도 10~40mm의 봄비가 내리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6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은 12도~15도에 그치겠습니다. 조금 뒤 밤 9시부터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해상에는 오후 6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풍 피해
    2025-04-12
  • 전남도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오늘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광복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과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원의 독립운동가 공연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졌던 임시정부를 통합해 27년간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5-04-11
  • 일본 최고급 대형 크루즈선, 13일 여수 입항
    일본 국적의 최고급 대형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처음으로 입항합니다. 여수시는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승객과 승무원 500명을 태우고 오는 13일 여수항에 입항해 10시간 동안 머물며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뒤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여수항에 기항할 계획입니다.
    2025-04-11
  • 대광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위한 간담회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되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광주·전남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 전남도와 간담회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기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던 사업들의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1건, 전남도는 4건의 신규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5-04-11
  • 국토부, 무안공항 폐쇄 7월 18일까지 3개월 더 연장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3개월 연장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방위각 제공시설 보수와 공항 주변 울타리 설치 공사를 위해, 당초 이달 18일까지였던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을 오는 7월 18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상황에 따라 무안공항의 재개항 시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방위각 제공시설'은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격 흡수형 구조로 재시공될 예정입니다.
    2025-04-11
  • 전남 무안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 발생
    전남 무안군의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무안군은 구제역 이동 제한을 풀기 위한 조사에서 무안 일로읍과 삼향읍의 돼지 농가 2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5,470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3시부터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농가 반경 3km 이내에는 접근이 제한돼 있으며, 무안군은 축사 주변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4-11
  • '尹 사저 정치' 변수 "범보수 진영 대권주자 尹 지지율 못 따라가".."중도층 역풍에도 보수 끊어내지 못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길 예정인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사저 정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 평론가들은 대체적으로 사저 정치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중도층의 역풍을 우려하기는 하지만 이를 끊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탄핵 반대를 외친 보수 지지층이 모두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범보수 진영의 대선 주자들 조차도 지금 윤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2025-04-11
  • 김이수 "韓 헌법재판관 임명? 임명권 떠나 후보자 적합성 자체가 부적절" [와이드이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에 대해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임명권 유무의 적절성 문제와 더불어 적합한 후보자를 임명했느냐는 관점에서도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의 공동대표로 참여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은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헌법재판관으로 참여했던 김 전 헌법재판관은 당시 사례를 근거로 이번 논란에 대해 설
    2025-04-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4-11 (금)
    1. 단체장 없다고 500명 무더기 휴가..사과 2. 안전요원 운영..현장체험학습 떠나세요 3. 우원식의 자진 철회..개헌 논의에 찬물 4. 김이수 "헌법 배반 땐 언제든지 파면돼"
    2025-04-11
  •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 징역 8년
    육아 스트레스를 핑계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여수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숨지게 한 44살 친모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남편과 잦은 다툼으로 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 등을 겪다가 범행했는데, 재판부는 죄책이 무겁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습니다.
    2025-04-11
  • 광양제철소, 스틸밴드 자동화 장치 개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열연 코일을 감싸는 스틸밴드 결속 자동화 장치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기존 수작업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이번 장치는 잔여 스틸밴드와 새 밴드를 자동 용접해 연결하며, 연간 3억 6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작업 안전성도 크게 높였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열연공정 외 다른 생산 라인에도 자동화 설비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4-11
  • 폐업 모텔 업주 살해 60대, 2심도 무기징역
    폐업한 숙박업소에 물건을 훔치려다 업주를 살해한 60대 살인 전과범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폐업한 모텔에 침입해 소화기로 업주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62살 A씨의 항소를 어제(10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살인 전과가 있는 A씨가 거듭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며 원심의 형을 유지했습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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