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 선수 학대' 손웅정 감독, 3개월 출전정지 징계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출전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손 감독과 A 코치에 대해 출전정지 3개월 처분을 최근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언어폭력 행위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경우, 기타 이에 준하는 경미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손흥윤 수석코치에 대해서도 '폭행·상해 행위가 우발적이고 특별하게 참작할 사유가 있다'며 출전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내
    2025-05-21
  • "입주민 일에 간섭해?" 60대 경비원 치아 부러지도록 폭행한 입주민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입주민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입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낮 1시 반쯤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에서 손과 발로 경비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눈과 코에 상처를 입었고, 치아도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B씨는 A씨와 또 다른 아파트 입주민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
    2025-05-21
  • 김용태, 이준석에 또 러브콜 "우리는 결국 힘 합쳐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해 "우리는 결국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이 후보는 우리와 다른 갈래에서 우리와 같은 목적을 향해 달리고 있다"며 "무한한 권력욕을 지닌 범죄자로부터 너무나도 소중한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싸움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우리 당이 잘못해서 이 후보가 나가서 고생하고 있다'는 김문수 후보의 말씀에 공감한다"며 "이 후보는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승리, 2022년
    2025-05-21
  • 이정현 "김문수 호남 득표 30% 되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그동안 당연시
    2025-05-21
  • 김민석 "만에 하나 이재명 지면 우린 다 대역죄인..대선, 헌재 8:0 尹 파면 취지 살려야"[여의도초대석]
    6·3 조기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헌재가 8:0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을 결정해 준 취지가 대선 투표 결과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안정적인 승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선대위원장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87년 민주화 이후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는 진행자 언급에 "일단 저희는 그렇게 쉽게 보고 있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후보 격차가 일단은
    2025-05-21
  • "빈 교실서 초등 교사 2명 부적절 행위..학생이 목격"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남녀 교사가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학부모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교육 당국이 감사에 착수했는데, 당시 일부 학생들이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반쯤 대구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녀 교사가 빈 교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학부모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당시 수업은 종료된 상태였지만, 귀가하지 않았던 일부 학생이 이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다음 날 두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
    2025-05-21
  • 尹, '부정선거론' 영화 시사회 참석..파면 후 첫 공개 행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4일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이 외부 행보에 나서는 건 내란 재판을 제외하곤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선을 13일 앞둔 시점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한다는 점에서 그 파장이 주목됩니다. 해당 영화를 제작한 이영돈 PD는 "오늘이 개봉 첫날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참석해 무대 인사도 간단히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이영돈PD가 제작했으며, 공개된 메인
    2025-05-21
  • 건설업체에 금품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대기발령...경찰 수사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1일 여수시는 2천만 원 규모의 '한구미터널 정밀안전 점검용역'을 맡은 건설업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설직 A팀장을 20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팀장은 사업 완료 보고서를 제출받기 직전, 업체 대표에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말하며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A팀장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1
  • 임금남 시인, 시조집 '시인의 길' 출간
    해학적이면서도 서민적인 삶의 결 '참신' '시인의 길'은 어떤 길일까? 2018년 등단 이후 매년 시집을 내고 있는 임금남 시인이 올해는 시조집 『시인의 길』(한림刊)을 출간했습니다. 현대시와 디카시에 이어 시조로 영역을 넓혀 일곱 번째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임 시인은 자기만의 개성을 구축하여 맛깔나는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시조의 율격을 바탕으로 예스럽고 구수한 작품을 빚어냈습니다. 그동안 상재한 시집마다 자연 친화적인 정서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2025-05-21
  • 전라남도, 찾아가는 청렴정담회로 청렴시책 실효성 높인다
    전라남도가 '2025년 찾아가는 청렴 정담회'를 6월까지 운영합니다. 청렴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나타난 분야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담회는 조직 내부의 부패 인식 수준을 점검하면서 각 부서의 실정에 맞춘 정책 설계를 통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제도 설명 및 2024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 청렴 시책 및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됩니
    2025-05-21
  • '하와이 특사단' 만난 홍준표 "대선 후 귀국 입장 변함없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이른바 '하와이 특사단'을 만난 홍 전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모두 돌아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 후 탈당해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이후 김문수 후보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홍 전 시장은 거절했습니다. 하와이에서 홍 전 시장은 "자신들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른다", "대선이 끝나면 정통 보수주의는 새판을 짜야 한다" 등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
    2025-05-21
  • "빌 클린턴이 인사동에?"..온라인에 목격담 잇따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일 SNS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을 광화문 일대에서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게시됐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측 정상급 정부 인사나, 국내 주요 대기업과 만나는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로 유명한 극우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루머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동북아 1위 사모펀드 운영사(PEF)인
    2025-05-21
  • 보성 청소년수련원서 중학생 8명 가스 중독 신고..부취제 때문?
    전라남도 보성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중학생 8명이 집단으로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1일 전남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1분쯤 보성군 봉산리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중학생 8명이 가스를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날 해당 수련원에서는 가스 밸브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인 파악에 나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적은 양의 부취제가 새어 나간 것으로 잠정 파악된다며, 가스 누출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2025-05-21
  • 늙고 병들면 '요양보호사'..국민 10명 중 4명 의존 생각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할 생각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가 돌봐줄 것이라는 사람도 10명 중 3∼4명이었며, 자녀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해 21일 공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고, '배우자가 돌볼 것' 35%, '스스로 나를
    2025-05-2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21 (수)
    1. '빅텐트' vs '단일화'..세 불리기 본격화 2. 금호타이어 화재 진화.."일상 회복 지원" 3. 화마에 일터 쑥대밭..피해 대책 등 필요 4. "계약금 떼이고" 청년 울리는 분양 사기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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