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난아이 영구 실명..친모 항소심도 집유
    갓 낳은 자녀의 선천성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실명에 이르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 2023년 자녀가 앓던 선천성 녹내장에 대한 치료를 제때 하지 않아 왼쪽 눈을 영구 실명하게 한 27살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선천성 질병이라 시력 상실의 책임을 A씨의 방임으로만 돌리기 어렵고, 향후 양육 가능성이 있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2025-04-01
  • "햇빛과 바람이 소득이 되는 세상이 다가온다"
    【 앵커멘트 】 햇빛과 바람은 공급량이 무한해서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별다른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햇빛과 바람이 사람들의 기본소득이 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양광 패널이 줄지어 선 신안군 태양광 발전단지. 신안에 설치된 6곳의 태양광 발전단지의 수익은 지역 주민들에게 분기별로 분배됩니다. ▶ 싱크 : 신안군 주민 - "1인당 17만 원씩 나오니까. 저희가 공과금 이런 부분들을 그걸로 해결이 가능하니까요. 가정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2025-04-01
  • KIA, 삼성과 시즌 첫 맞대결..선발투수 김도현
    KIA 타이거즈가 내일(2일) 홈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김도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웁니다.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사고로 오늘(1일) 예정됐던 모든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면서 윤영철에서 김도현으로 변경됐습니다. 삼성은 FA로 영입한 최원태를 선발로 KIA 타선을 공략합니다. 주말 경기에서 4연패를 끊고 값진 1승을 챙긴 KIA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삼성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25-04-01
  • "산불 피해 회복되길" 연일 광주·전남서 온정 이어져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성금 1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에 전달했습니다. 광주 남구는 햇반 94상자, 라면 335상자 등 구호 물품을 나눴고, 구례군은 경남 하동과 산청에 생수 1천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광주 자치구 의장협의회도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2025-04-01
  • "혹이 더 커져" 의료사고 주장..병원 "적절한 치료였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병원에서 자궁에 난 혹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가 5개월 만에 검사를 다시 받아봤더니 더 큰 혹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환자 측은 의료 사고를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정상적인 수술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배가 아파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궁 안에 3.1cm의 혹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5개월 전 같은 병원에서 2.3cm 크기의 혹을 제거한 상태라 믿을 수 없었습니다. ▶ 인터뷰 : 환자 - "목적이 이거(혹
    2025-04-01
  • 민주당 전남도당, 금품수수 의혹 나주시의원 비상 징계 요청
    민주당 전남도당이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을 받는 나주시의원에 대한 비상 징계를 중앙당에 요청했습니다. 징계 수위는 해당 당원에 대해 제명 또는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의장 후보 출마자가 동료 의원들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시의원 10명을 수사 중입니다.
    2025-04-01
  • 광주중앙공원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초읽기
    【 앵커멘트 】 광주중앙공원이 국내 최초로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가가 예산과 인력 등을 투입해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게 돼 지자체의 부담은 덜고 시민들의 편익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도시공원법이 개정되면서 국가도시공원을 신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면적이 300만 제곱미터를 넘어야 하고, 지자체에 공원 조성과 관리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정도라 실제 지정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국회가 도시공원법 개정을 다시 한번 추진합니다. 규모 요건은 10
    2025-04-01
  • 담양군수 재선거 D-1..접전 예측 막판 총력전
    【 앵커멘트 】 담양군수 재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의 접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어느 쪽도 우열을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각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높은 선거 열기 속에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2025-04-01
  • 전남도 고위공직자 출신 정치인 강제수사
    검찰이 전남도 고위공직자 출신 정치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최근 전남도 고위공직자 출신 정치인 A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밝히기 위해 A씨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퇴직 이후 여러 차례 선거에 출마한 A씨가 지역 국회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4-01
  • 광주·전남 경찰, 尹 탄핵심판 선고일 안전관리 강화
    광주와 전남 경찰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에 맞춰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갑호비상 발령으로 경찰관들의 연차휴가 사용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돼 비상근무에 나서게 됩니다. 경찰은 또 광주 금남로와 목포역 광장 등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질서 유지 경력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2025-04-01
  • 尹 탄핵심판 4일 선고..시민사회 "헌재, 탄핵 인용해야"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오는 4일 금요일에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늦은 만큼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며, 헌재를 향해 탄핵소추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지정되자 시민사회단체가 다시 한번 헌재를 향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해 대한민국을 내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며, 이는 명백한 헌법 파괴라고 규
    2025-04-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4-01 (화)
    주제1. 尹 탄핵심판 4일 선고 주제2. 선고 눈앞 정국 *여의도초대석 -"피선거권 박탈형 나왔으면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끌었을 수도" -"2심 전부무죄..보수 재판관들 저항심리 붕괴, 尹 선고일 잡혀" -"尹 탄핵 선고 생중계, 일반인 방청 허용..100% 파면, 8:0 확실" -"국힘, 그러게 초기에 尹 손절했어야..이젠 늦어, 같이 '폭망 각'" -"이재명, 압도적으로 이겨야..아님 나라 계속 두 쪽, 역할 할 것"
    2025-04-01
  • 박용진 "이재명 선거법 무죄, 시간 끌기 보수 재판관들 심리 무너져..국힘, '폭망 각'"[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월 4일 금요일 11시로 잡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용진 전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날짜가 드디어 잡혔네요. ▲박용진 전 의원: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유재광 앵커: 기다리던 소식이 나올까요? 어떻게 보세요. ▲박용진 전 의원: 저는 뭐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게 지금 컴퓨터로 예를 들어보면 컴퓨터 시스템이 자기를 공격한
    2025-04-01
  • 4일 尹 탄핵 선고 "상식적으로 8대 0 인용".."늦은 결론, 민주당 서두른 탓도" [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상식적으로 보면 8대 0 인용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시간이 많이 끌어지면서 헌법재판관 중 이견이 있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한민국이 불행에 빠지지 않으려면 인용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어떤 증거보다 12월 3일 온 국민이 TV에서 국회에 무슨 군인들이 들어가 가지고 국회를 침탈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다"며 "그 장면은 어떤 헌
    2025-04-01
  • 기차 타고 전남 섬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전라남도가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1일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봄을 맞아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섬 여행객들에게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섬 기차여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지역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하고,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기획된 상품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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