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사회의 소리와 예술적 울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6일) 개막식을 열고 86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5회 광주 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비엔날레는 우리 고유의 음악인 '판소리'를 주제로 현대사회의 공간과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와 울림을 탐구하는 대규모 전시를 선보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전시장 8곳에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은 급변하
    2024-09-06
  •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재개.."무기한으로 전역에서"
    【 앵커멘트 】 무안 현지에서 군민을 상대로 한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 홍보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가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청 직원들이 조를 이뤄 무안의 9개 읍면 전역에서 일시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대형 매장. 광주시청 직원들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 대책을 담은 책자를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지난 6월 11일 일시 중단됐
    2024-09-06
  • "우키시마호 승선명부로 끝?..일본 책임 물어야"
    시민단체가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하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책임을 일본 정부에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6일 성명을 내고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제공이 일본이 대단한 호의를 베푼 것인 양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진상규명, 사죄 법적 배상, 유골 수습 및 봉환, 피해자 명예 회복 조치 등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귀국선 우키시마호는 같은 달 24일 교토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의문의
    2024-09-06
  • [핫픽뉴스]"개당 110원" 탕비실 간식 훔쳐 당근에 내놓은 직원..네티즌 '경악'
    최근 한 대기업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탕비실에 배치된 간식을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에서 되파는 사례가 발생해 회사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A 회사 내부 게시판에는 이른바 ‘당근러(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를 징계 처리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과자모음♥ 170개 일괄’이라는 내용과 함께 낱개 포장된 과자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8장으로 나눠서 찍었어야 할 만큼 많은 양’이라며 &lsqu
    2024-09-06
  • 개강하자마자 종강한 서교수 (feat. 연장 끝내기)
    9월 개강 시즌에 맞춰 서교수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서건창은 8월 1군 말소 이후 20여 일만에 복귀했습니다. 점수가 필요할 때마다 적시타를 때리며 리그 유일 '201안타' 타격장인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10회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안타까지 작렬했는데요. 9월 개강과 함께 이날 끝내기 안타로 종강까지 해버린 서교수 부침을 겪고 돌고돌아 이번시즌 고향팀으로 컴백했는데요. KS시리즈에서 계절학기 다시 열었음 하는데.. 커리어의 황혼기에 선 서건창, 행복야구 했음 좋겠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2024-09-06
  • 尹 지지율 2주째 23%..부정평가 이유 1위 '의대증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23%를 기록했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가 부정평가 이유 최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3%, 부정 평가는 6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그대로 유지됐고, 부정평가는 1%p 오른 수치입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7%로 가장 높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8%p 오른 13%, '결단력·추진력&
    2024-09-06
  • 전남 1인당 총생산 전국 4위·1인당 개인소득 9위
    전남지역 2022년 '1인당 총생산'이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9위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2022년 기준 시·도 지역 소득'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96조 2,000억 원으로 2021년 2조 5,000억 원보다 2.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내총생산이란 1년 동안 지역에서 새롭게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전남의 1인당 총생산은 5,418만 원으로, 전국 평균 4,505만 원을 크게 웃돌며 울산과 충남, 서울에 이어
    2024-09-06
  • 안도걸 "주식 부자 상위 1%, 배당 70.2%..과세 강화해야"
    안도걸 "주식 부자 상위 1%, 배당 70.2%..과세 강화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주식 부자 상위 1%가 전체 배당의
    2024-09-06
  • 의대생 현역 입대 잇따라..신규 공보의 35.7% 급감
    의대생들의 현역 입대가 늘면서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편입된 공보의는 716명으로, 지난해 1,114명보다 35.7%(398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신규 공보의는 지난 2020년 1,318명, 2021년에는 1,035명, 2022년 1,050명이 수급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무 중인 전체 공보의 수도 지난해 3,172명에서 올해 7월 기준 2,855명으로 10.0%
    2024-09-06
  • '처참한 데뷔전'..홍명보호,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약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홍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불안하게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대승이 기대되는 경기였습니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3위에 반해, 팔레스타인은 96위로,
    2024-09-05
  • "우키시마호 승선명부 없다더니"..日, 기시다 방한 앞두고 제공
    일본 정부가 80년 가까이 존재를 부정하던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승선자 명부 일부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우리 정부에 제공했습니다. 외교부는 5일 "그간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교섭을 거친 결과 일측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확보한 75건의 자료 가운데 내부 조사를 마친 19건을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제공했으며, 다른 자료들도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키시마호 승선원 명
    2024-09-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5 (목)
    1. 尹 "AI 예타 면제·교통망 확충 적극 검토" 2. "섬박람회 적극 지원"..K-해양관광 기폭제 3. '공항 이전' 연석회의 전남 불참.."반쪽" 4. "이사장 퇴진하라" 조선대 학내 갈등 격화
    2024-09-05
  • 심정지 조선대 학생, 응급실 인력 부족에 전남대병원 이송
    조선대학교 학생이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5일) 아침 7시 32분쯤 조선대 교정 의자에서 1학년생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의료 지도를 통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가까운 조선대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응급실이 2차례 연락을 받지 않아 A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당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만 일하고 있었고, 응급환자를 수술 중
    2024-09-05
  • '또 하나의 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15번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광주 양림동에선 또 하나의 작은 비엔날레가 막을 올렸습니다. '연결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골목비엔날레'는 양림동 골목길을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두 달여 간 다양한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서양 선교사들이 세운 이국적인 교회와 주택 사이로 구성진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토속적인 황톳빛 조형물 앞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공연은 조용한 공터를 색다른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 활력을
    2024-09-05
  • 조선대 내홍 격화..캠퍼스 내 천막 농성 돌입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 학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글로컬30 탈락과 과도한 학사 개입 등을 이유로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한 단체가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법인은 단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캠퍼스 한복판에서 김이수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과 함께 사퇴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조선대교수평의회와 총동창회 등 11개 단체로 이뤄진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가 이사장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글로컬 탈락과 이사장의 과도한 학사 개입 등을
    2024-09-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