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지도부, 국회서 尹선고 시청…헌재 결정나면 긴급의총 개최
    여야 지도부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국회에서 TV 생중계로 지켜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 선고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헌재의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논
    2025-04-04
  •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이자 금요일인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 내륙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2025-04-04
  • 헌재, 尹대통령 오늘 11시 탄핵심판 선고...TV로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판가름 납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선고합니다. 선고는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이날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입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각하하면 직무에 복귀합니다. 파면 결정에는 헌법재판관 8명 중 6인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탄핵심판
    2025-04-04
  • 미얀마, 강진 사망 3,085명..비 예보에 "전염병·익사 우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0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715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17개국이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천t 규모 구호물자가 지원됐다며 "국제사회와 의료진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시아 주변국 등이 구조대를 보냈습니다. 중국은 1억 위안
    2025-04-03
  • 국민의힘 "이재명 '계엄 학살' 허위 사실 유포"..민주당 "증거있다"
    국민의힘은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25-04-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03 (목)
    1. 尹 탄핵 선고 앞두고 정치권 헌재 판결 승복 두고 격돌 2. 헌재에 최후통첩.."탄핵심판 승복하고, 국민 통합을" 3. 호남 진출 디딤돌 놓은 조국혁신당, 민주당 대안 가능성 4. GGM 노조 "노사민정 중재안 해결방안 될 수 없어" 5.정철원 담양군수
    2025-04-03
  • 국민의힘, "기각·각하로 올바른 판결…野, 승복 선언해라"
    국민의힘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며 막판 '기각·각하'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재가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해야 판결 이후 갈등과 혼란이 최소화된다"며 "헌법재판관들이 법리와 원칙, 한 사람의 양심에 따라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내일 헌재의 선고는 '이재명 민주당'의 '의회 독재', '반헌법적 국정 찬탈 시도'에 대한 준엄
    2025-04-03
  • 외교차관 "심우정 딸, 블라인드 채용..특혜 주어질 상황 아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 심우정 검찰총장 딸이 외교부에 특혜 취업했다는 야당 측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떤 특혜가 주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1차관은 이날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질의에 "서류 심사나 면접 절차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인적 사항 같은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에 의해서 채용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애초 자격 요건이 '해당 분야 석사 학위 소지자'인데 심 총장의 딸이 '석사학위 수여 예정자'로 취업했다는 한 의원의 지적에 "당시
    2025-04-03
  • 기재부차관, 최상목 美국채 논란에 "권익위에 이해충돌 확인할 것"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차 의원은 최 부총리가 경제 동향 보고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고 하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2025-04-03
  • [직격인터뷰 ]정철원 담양군수 "행복한 삶이 있는 담양을 위해..군민과 뜻을 모으겠다"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 담양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대담 】 먼저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 때 굉장히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해 주셨는데요. 이번에 소감 한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철원 담양군수 먼저 담양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고 담양군수를 선택해 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평생을 담양에서 살아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5-04-03
  • 포스코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준공
    지역 제철산업의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광양에 조성됐습니다. 포스코는 광양시 금호대교 인근 수변에 광양제철소 홍보관과 미술관으로 구성된 갖춘 '파크1538광양'의 준공식을 갖고 포스코그룹 소장 미술품 중 33점을 엄선한 기획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Park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미술관은 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2025-04-03
  •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지역 기업 타격 불가피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26%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지역 수출기업들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광주시는 관세청 자료를 토대로 광주 지역 중소기업 960곳 가운데 미국에 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115곳이 이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 따라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대책 마련 이후 지자체 차원의 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수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출진흥자금 확대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4-03
  • 검찰, '묻지마살인' 박대성 항소심서 사형 구형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박대성 항소심에서 검찰은 무기징역도 가벼워 부당하다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리는데 박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내에서 길을 걷던 당시 18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2025-04-03
  • GGM 노조 "노사민정 중재안 해결방안 될 수 없어"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어제(2일) 노사민정이 제시한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파업 유보' 권고는 사실상 손발을 묶으라는 것과 같다며, 파업을 막고 싶으면 우선 교섭부터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GGM은 노동법을 준수하라! 준수하라! " GGM 노조가 노사민정 조정중재특위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중재안에는 GGM 노조에게 35만대 달성시까지 파업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등을
    2025-04-03
  • 광주 시민협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오만에 대한 심판"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담양군수 재선거 패배를 "독선과 오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입장문을 내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참패를 안겼다"며 "이는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시도민의 심판이자 경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체장을 뽑는 선거에서 내란 진압을 위해 지지해 달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민주당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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