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추석 연휴 쓰레기 5,347톤…하루 평균 760톤 발생
    올해 추석 연휴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760여 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9일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으로 반입된 쓰레기의 양은 모두 5,347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일간의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일반쓰레기 479.9톤, 음식물쓰레기 284톤이 각각 발생한 수치로, 일평균으로 보면 일반쓰레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5톤 늘었고, 음식물쓰레기는 53톤 가량이 줄었습니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난 데다가 악취로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
    2025-10-12
  • 전남산림연구원, '숲치유 힐링음악회' 개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이 오늘(12일) 나주시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가을 정취 속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숲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햇살과 함께 국악 선율을 즐기며 깊은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연간 30만 명이 찾는 대표 산림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5-10-12
  • 재정기여자 못 찾은 홍복학원...정상화는 언제쯤
    【 앵커멘트 】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10년째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학과 개편이나 시설 개선 등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비 횡령으로 물의를 빚은 설립자 이홍하 씨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재정기여자 모집까지 불발되면서 정상화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달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기 위해 재정기여자 모집에 나섰지만, 결국 접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수십억 원에 이르는 부채도 문제지만, 학교 부지 일부가 법인 소유가 아닌 사유지인
    2025-10-12
  • 광주시, 자동차부품제조 외국인에 취업비자 시범사업
    광주시가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외국인 기능인력 도입을 위해 취업비자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금형·성형·용접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기능인력의 채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E7-3 취업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비자는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특정 직종에서 종사할 수 있는 일반기능인력 취업비자로 5년 이상 근무하면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5-10-12
  • 정준호 의원 "싱크홀 원인 '공동' 광주는 84% 방치"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땅속 구멍, 이른바 '공동'이 광주에서 141개가 발견됐지만, 80% 이상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한 지하 탐사에서 872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9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가 141개, 경남 136개, 대구 77개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45%가 여전히 방치된 상태였고, 광주는 141개 중 25곳만 보수
    2025-10-12
  • 정당 현수막 적발 1,626건…과태료 7% 그쳐
    【 앵커멘트 】 광주 구청들이 정당 현수막 단속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현수막의 난립이 예상되는 만큼 강력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마다 2개씩, 15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구청이 2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 처분 또는 강제 철거에 나섭니다. 그러나 단속은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 싱크
    2025-10-12
  • 내일 흐리고 10~50mm 비...낮 최고 24~27도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부터 전남 동부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적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광주 전남 일부 지역에 10~5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4~27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1m, 남해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5-10-12
  • '기업회생' 첫 발 뗀 위니아 정상화...남은 과제는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가 3번째 시도 만에 기업회생을 시작합니다. 2년여 표류 끝에 정상화를 위한 첫 발을 뗐지만, 생산 재개와 고용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대표 가전업체인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자 지역 경제계는 환영했습니다. 경기 하강과 연이은 악재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해주길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야 하는 등 갈 길은 멉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무
    2025-10-12
  • 김한규 "냉부해 왜, 대통령 할 일 한 것...'박근혜 7시간' 비교 말 안 돼, 시청률도 높아"[국민맞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관련한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러면 대통령이 그런 화재 사태가 있으면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다른 일들은 다 하지 말아야 되느냐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다"며 "과도한 비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명절 연휴 때 대통령 이야기를 듣고 보고 싶어하는 국민들도 있고.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이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환기, 홍보 이런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며 야당
    2025-10-12
  • 국민 5명 중 1명 신청한 상생페이백, 디지털 장벽은 개선 과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페이백'에 939만 명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고령층 참여는 저조해 디지털 장벽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상생페이백은 9~11월 기간 동안 월별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보다 늘어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쓴 카드결제액만 인정돼, 내수 진작과 골목상권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로 시행 중입니다.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신청
    2025-10-12
  • [영상]강기정 시장, 깜짝 밤무대에 올라 한 말…"광주 노잼도시 아니다"
    '포차거리'로 유명한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공원 앞 광장이 시민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사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11일 토요일 밤, 어둠이 내린 광주공원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광장에는 불을 밝힌 포장마차들이 불야성을 이루었습니다. 저녁 7시 무렵 포장마차에서는 꼼장어와 고기 굽는 연기가 자욱이 번지고 MZ세대들이 삼삼오오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젊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이곳은 특히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토요일(월 2~3회)에 '청춘버스킹'이 열리면서 청춘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2025-10-12
  • 윤희석 "'애지중지' 현지, 이 대통령이 국감 부르게 만들어...100% 여권 책임, 표리부동"[국민맞수]
    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국감 증인 출석 관련해 윤희석 국민의힘 전 선임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대장동 등 검찰 소환 통보 당시 '지금부터 전쟁입니다' 유명한 문자를 보낸 분"이라며 "여러 가지 물어볼 게 있다. 꼭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1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면하고 부속실장이 되면서 국감에 안 나오려 하는 자체가 나와야 할 이유가 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니
    2025-10-12
  • 국민맞수 121회 | 서로 벼른다...李 정부 첫 국감, 쟁점은? / 추석 삼킨 '냉부해' 논란...밥상 민심은? / 수도권·부울경 잡아라...잠룡들 몸풀기?
    방송 : 2025년 10월 12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서로 벼른다...李 정부 첫 국감, 쟁점은? - 추석 삼킨 '냉부해' 논란...밥상 민심은? - 수도권·부울경 잡아라...잠룡들 몸풀기?
    2025-10-12
  • 국민맞수 120회 | "원대복귀"...특검 파견 검사들, 검찰 개혁 반기? /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사법 개혁 속도전? / 추석 밥상 민심을 잡아라...여론 풍향계 어디로
    방송 : 2025년 10월 05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주제 : - "원대복귀"...특검 파견 검사들, 검찰 개혁 반기? -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사법 개혁 속도전? - 추석 밥상 민심을 잡아라...여론 풍향계 어디로
    2025-10-12
  •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 범죄 총력 대응"…외교부에 국민보호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린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1일 "이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내 범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필요시 추가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고문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한국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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