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화원산단 113만㎡에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전라남도가 2025년까지 해남군 화원산업단지 113만㎡를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조성합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화원산단 개발·지원 전담조직(TF) 제4차 회의를 열고, 화원산단 전체 부지 205만㎡ 중 113만㎡를 해상풍력 관련 기업에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화원산단 개발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등 주요 인허가를 완료했고, 일부 국공유지를 제외한 토지 보상도 86%까지 이뤄져 2025년 말까지 205만㎡의 부지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와 대한조선은 터빈,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2023-03-13
  • 병무청 '뇌전증 면제자' 전수조사..신체 등급 판정 기준 보완
    병무청이 지난 7년 동안 뇌전증으로 현역 판정을 면제받은 이들을 전수조사합니다. 병무청은 오늘(13일) 면제 비율이 짧은 시간에 증가한 질환과 의사, 지역 등을 파악해 병역 면탈(회피) 의심자를 식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최근 검찰 수사에서 면탈 사례가 대거 적발된 뇌전증에 대해서는 대한뇌전증학회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체 등급 판정 기준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뇌전증 환자 가운데 30~40%는 자기공명영상(MRI) 진단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데, 이 경우 병무 당국은 소변검사에서 나타난 약물농
    2023-03-13
  • SNS 인증샷에 딱 걸린 무허가 놀이시설..광주 동구, 지산유원지 고발
    광주 지산유원지 운영업체가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놀이시설을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산유원지에서 모노레일과 리프트카를 운영해 온 A 업체는 지난 2021년 바이킹과 범퍼카 등 놀이기구 4개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6월 놀이기구 안전성 검사를 마친 뒤, 관할 지자체인 동구청에 '유원시설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동구 측은 시설 부지 내에 매표소와 안내소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반려했습니다. A 업체는 안내소 등 필요 시설을 설치한 뒤 지난 1월 다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동구는
    2023-03-13
  • 실종 초등학생 유인한 50대, 알고보니 3개월 전엔 중학생 유인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로 구속된 50대가 3개월 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6살 A씨는 지난해 11월 초, SNS를 통해 횡성에 사는 중학생 B양에게 접근한 뒤 자신이 사는 충주시 소태면의 한 창고 건물로 유인했습니다. B양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집에서 B양을 발견하고, A씨를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만으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A씨를 석방
    2023-03-13
  •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 "지산IC 폐쇄 공언 뒤 정책 용역..'답정너' 왜 하나?"
    광주광역시가 용역 과제를 추진하기 전에 결과를 담은 사전 발표를 통해 정책 용역의 공정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13일) 시의회 5분 발언에서 지산 IC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을 예로 들며 "집행부가 용역 기간 중 결론을 먼저 발표하는 것은 용역 공정성을 흐리고 답정너 (듣고 싶은 대답을 정해 놓고 물어보는 것) 용역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도 종료 두 달 전에 광주시의 기관 통폐합 발표가 있었다"며 "중간용역 보고와 동시에 공공기관
    2023-03-13
  • 편의점으로 돌진한 SUV..50대 운전자 의식 잃은 채 발견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편의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오늘(13일) 아침 7시 30분쯤 서울시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인근 건물 1층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운전자는 현재 의식을 되찾고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편의점 안에 있던 점주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편의점 입구 유리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가 갑자기 정신
    2023-03-13
  • 광주 지산IC 위험도 용역 결과..사고 건수 최대 14배 증가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가 터널과 진출로간 거리가 짧아 진출 실패율은 최대 8배, 사고 건수는 최대 1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3일) 광주 지산IC 진출로 개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현장실사와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고, 도로 기하구조 등을 활용한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구축, 운전자의 주행행태 분석과 미시적 교통시뮬레이션을 수행했습니다. 운전자 가상현실 주행실험에서
    2023-03-13
  • 상파울루 수놓은 한복..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루의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한복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과 브라질문화예술연합회는 현지시각 12일,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퍼레이드에는 한국인과 브라질인 103명이 여러 형태의 한복을 입고 약 2km를 행진했습니다. 한복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케이팝 커버댄스, 부채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한국 문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103명'은 1962년 3월, 해외이주법 제정 이후 브라질로 건너온 첫 공식 한국
    2023-03-13
  •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5·18 헌법 수록 반대"..논란 예상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김 최고위원은 12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김 최고위원에게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반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전
    2023-03-13
  • 전남도,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 강력 대응..5곳 적발
    전라남도가 미신고 불법 운영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서 숙박중계 플랫폼을 통해 아파트·오피스텔에서 불법 숙박 영업을 한 5곳을 적발했습니다.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한 미신고 업소 영업자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미신고 영업 숙박업소는 대부분 강이나 바다 등 전망이 좋은 곳에서 불법 운영을 일삼고 있습니다. 전남을 찾은 관광객에게 객실을 대여하고 있지만 이용자 흡연, 층간 소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법에 따른
    2023-03-13
  •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타이어 40만개 불 타..13시간 만에 큰 불 잡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난 화재가 1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12일 밤 10시 9분쯤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 시각(정오 기준) 현재 큰 불길이 잡히고 잔불 정리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며, 2공장이 모두 불에 타고 타이어 40만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불은 부지 내 2개의 공장 중에 북쪽의 2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 과정에서
    2023-03-13
  • 농촌체험ㆍ휴양마을 활용 '100만 관광객' 유치
    전라남도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활용한 '1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와 콘텐츠 강화에 28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 관광 추세인 '나'라는 핵심어에 맞춰 워케이션(Worcation), 웰니스(Wellness) 등 일과 휴가, 건강과 행복을 즐기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 새 단장과 치유관광상품 개발, 소방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무 방식이 다양하게 변함에 따라 휴
    2023-03-13
  • 이재명 "尹 정권 명운, 야당 탄압 아닌 민생위기 극복에 걸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명운을 야당 탄압에 걸지 말고 민생위기 극복에 걸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또 국가 경제가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민생 경제의 고통과 위기를 제대로 인식이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민생 경제 문제 해결에 능력도 의지도 책임감도 부족한 지금까지의 모습대로라면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가 걱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했
    2023-03-13
  •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해 사망사고 낸 버스기사 '유죄'
    '우회전 일시정지'를 지키지 않아 보행자를 숨지게 한 70대 전세버스 운전자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70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버스 운전자 74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횡단보도 신호를 제대
    2023-03-13
  • 김기현 "李 둘러싼 죽음..영화 '아수라'처럼 등골 오싹"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와 조폭의 그림자는 마치 영화 '아수라'처럼 등골이 오싹하고 섬뜩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남긴 유서에는 불리한 상황에서 측근들을 버리고 책임을 부하직원에게 전가하는 이 대표에 대한 서운함이 담긴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하 잘못에 대해서도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는 것이 장수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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