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색있는 섬 체험 즐긴다..섬 관광자원개발 확대
    역사ㆍ문화 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전남의 섬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는 체험 시설 및 테마관광단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목포와 신안, 완도, 여수, 강진 등 5개 시군에 10개 사업입니다. 올해 착수하는 '목포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사업'은 해상케이블카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고하도 전망대 등과 연계해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해안가 절벽 인공 해안동굴 관람
    2023-03-14
  •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인기 가파른 상승세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의 인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남종합병원에 문을 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강진과 완도, 나주, 순천에 차례로 개설돼 현재 모두 5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쾌적한 양육 서비스를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개설 첫 해 79명이었던 이용 산모가 이듬해 275명, 2019년 505명, 지난해에는 926명으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 수는 모두 3,558명으로 집계됩니다. 이처럼 공공산후조리원이
    2023-03-14
  • 대통령실, 5·18 망언 논란에 "尹, 5·18 계승 입장 확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5·18 망언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주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집도하는 예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며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입장은 확
    2023-03-14
  • 음주운전 사고 내고 집으로 달아난 30대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3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도로표지판 등을 부딪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편도 3차로 도로에서 2차로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 쪽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도로표지판 등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뒤 차량 엔진 등에 불이 났으며, A씨는 차를 두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CCTV 등을 통해 사고 상황을 확인한 경찰은
    2023-03-14
  • 김기현 대표, 내일 취임 인사차 이재명 예방
    김기현 국민의힘 새 대표가 내일(15일) 취임 인사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MBC라디오 출연을 통해 김 대표가 내일 오전 이재명 대표 국회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번 예방에 대해 "(김 대표가) 추진하고 제안했다"며 새로 당선됐으니 그쪽(이재명)을 예방하는 형식으로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의 이 대표 사무실 방문은 지난 8일 전당대회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2023-03-14
  • '최태원 SK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기각..노소영 항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3단독은 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원결정 취소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노 관장은 곧바로 항고했습니다. 앞서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 650만 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최 회장은 이에 맞서 가처분 이의를 신청한 건데 법원이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2023-03-14
  •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시작해 23일까지 펼쳐지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대한 반발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9일 남포 근처에서 서해 방향으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급 사거리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12일에는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SLCM) 2발을 신포 일대에서 발사하며 무력시위 형태를 다양화했습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9일 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적들의 각종 전쟁준비 책동
    2023-03-14
  • 美 '총기 비극' 또다시..3살 아이 쏜 총에 4살 언니 맞아 숨져
    미국에서 허술한 총기 관리로 3살 여자아이가 쏜 총에 언니가 맞아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3살 여아가 부모의 총을 만지던 중 총이 발사돼, 옆에 있던 4살 언니가 맞았습니다. 총소리를 듣고 부모가 아이들이 있던 방 안으로 달려갔지만 총에 맞은 아이는 이미 숨이 끊어진 뒤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3살 아이가 침실 안에 놓여있던 장전된 상태의 반자동 권총을 만지다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아이들의 부모와
    2023-03-14
  • '김포 화재 사망 母子'..가족 숨지고 쓰레기집서 고립된 생활
    화재가 난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령의 모자가 다른 가족이 모두 사망한 뒤 사회적으로 고립됐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는 수년간 단둘이 생활해 왔습니다. A씨의 남편 C씨는 2018년 숨졌고, 이들 부부가 슬하에 둔 3남 1녀 가운데 B씨를 제외한 나머지 자녀도 차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씨 모자는 C씨가 숨지면서 남긴 저축금과 A씨 앞으로 나오는 월 최대 30만 원 가량의 노령
    2023-03-14
  • 尹 대통령·與 대표, 매달 두차례 정기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매달 두 차례 정기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만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장예찬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원팀'을 이뤄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가자는 데 뜻을 모으고 월 2회 정도 대통령과 당 대표의 정기 회동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석에 앞서 김 대
    2023-03-14
  • '4개월째 의식불명' 이태원 참사 생존자, 간병비 지원받는다
    정부가 의식불명 상태로 4개월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간병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간병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결정해 4월 말까지 지원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사 당시 심정지로 뇌 손상을 입은 20대 A씨는 현재 유일하게 병원에 남아있는 이태원 참사 생존자로, 간병비로만 매달 5백만 원 가량이 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을 통해
    2023-03-14
  • "안 내리면 매일 1천만 원" 아가동산,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을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제작한 넷플릭스와 MBC, 조성현 PD 등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아가동산 측은 '나는 신이다' 8부작 중 아가동산을 다룬 5, 6회가 아가동산 및 김기순에 관해 허위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을 계속할 경우 아가동산 측에 매일 1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
    2023-03-14
  • "노상 방뇨 하지마!" 종업원에 흉기 휘두른 40대
    노상 방뇨 문제로 다투다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자정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 인근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술집 인근에서 소변을 보다 이를 발견한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A씨는 '노상 방뇨하지 말라'는 종업원의 말에 앙심을 품고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업원은 A씨의 흉기에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23-03-1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농림부ㆍ환경부에 현안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 장관에게 지난해 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과 관련한 예산은 광양만권 하수처리장 재이용사업 1,181억 원, 여수 국가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 940억 원, 완도 약산·금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863억 원 등
    2023-03-13
  • 美, SVB 붕괴에 "예금 전액 보증" 발표...시장 불안은 일단락
    미국 정부가 실리콘밸리은행(SVB)에 고객이 맡긴 돈을 보험 대상 한도와 상관없이 전액 보증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12일(현지시각)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에 대처하기 위해 고객이 맡긴 돈을 보험 대상 한도와 상관없이 즉시 전액 인출할 수 있도록 하고 유동성이 부족한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예금주는 현지시각 13일부터 예금 전액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붕괴한 SVB에 예금이 묶여 파산 위기에 놓였던 스타트업 기업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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