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고,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기념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5-07-06
  • 정부 2차 추경서 광주·전남 예산 3천억 원 증액
    국회를 통과한 정부 2차 추경예산안에 광주와 전남 지역 예산 3천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예결소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2차 정부 추경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복원되고 여수산단 위기 극복 예산 52억 원과 한전 에너지공대 운영비 200억 원 등이 증액됐습니다. 또 예산 부대 의견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조속 추진과 광주 AI 실증밸리 지원,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관광 지원 강화 등이 명시됐습니다.
    2025-07-06
  • 2,100억 원대 광주 SRF 운영비 분쟁 7일 첫 심리
    광주광역시와 고형폐기물 연료, SRF 생산시설 운영사 간 2100억 원대 운영비 분쟁 중재를 위한 심리가 내일(7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은 내일(7일) 광주 SRF 생산시설 청정빛고을이 운영비를 78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 신청한 뒤 첫 심리를 진행합니다. 단심제로 진행되는 이번 중재는 불복이나 항소할 수 없어, 결과에 따라 광주시에 천문학적인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6
  • 원영섭 "안철수, 당 고름 적출?..원천적으로 안 돼, 홍준표 신당 성공 가능성 제로"[국민맞수]
    "당을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취임 일성에 대해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친윤'이라고 하는 의원들을 적출하겠다는 말 같은데"라며 "두 달짜리 혁신위원장이 어떻게 임기가 3년 남은 국회의원들을 적출할 수 있겠냐"고 회의적으로 말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오늘(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저는 안철수 의원이 어떤 사람들을 적출 대상으로 하는지는 추측이 간다. 근데 그 적출 대상이 전부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들이다. 어떻게 적출하겠다는 건
    2025-07-06
  • 조계원 "'여수서 돈자랑 마라' 옛말, 고사 직전..'이재명 추경' 신속 집행, 경제 살려야"[국민맞수]
    전 국민에 1인당 15만~5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경은 '빚잔치 현금 포퓰리즘'이라는 국민의힘 지적과 비판에 대해 전남 여수시 을이 지역구인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추경을 포퓰리즘 추경이라고 하는데 지금 거리를 가보시면 특히 지방을 가보시면 거의 한 집 걸러 임대 또는 폐업"이라며 "추경이 경제살리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경제가 특히 지방은 정말 처참하다. 제 지역구인 여수 같은 경우도 옛날엔 그래도 '
    2025-07-06
  • "건설 노동자 생존권 보장, 고용대책 필요"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벌였습니다.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 노동자 1천여 명은 오늘(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건설 산업 살리기, 건설 노동자 살리기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건설경기 하락으로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건설현장 체불을 근절하고 특단의 고용대책을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5
  • 차범근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 고흥서 성료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이 고흥군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고흥과 전북 무주군에 있는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들과 순천 주광선FC 선수단 등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리그붐 페스티벌은 차범근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팀차붐에서 1988년부터 진행해오던 유소년 축구 행사로, 지난해부터 고흥과 무주 등 개최지를 지방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이한열 열사의 3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오늘(5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이한열 열사는 지난 1987년 연세대 앞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숨지면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2025-07-05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30분 만에 진화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무더위·열대야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23도, 여수 24도, 광주와 목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1도, 광주와 순천 34도, 광양 35도 등 31~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5
  • '전액 삭감'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경서 절반 부활
    전액 삭감으로 사업 존폐 위기에 몰렸던 호남고속도로 확장 국비 예산이 정부 1차 추경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4일)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최종 반영돼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국비 367억 원이 책정됐지만 재정 부담을 느낀 광주시가 집행을 하지 않아 추경안에서 국비가 전액 삭감됐으며, 뒤늦게 광주시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예산의 절반만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7-05
  • '민주당 대표 도전' 박찬대, 호남 찾아 민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텃밭 호남을 찾았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5일) 전북 전주시와 전남 나주시에서 잇따라 토크콘서트를 열어 호남 공약 등을 발표하는 등 당 대표 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각 지역별 경선을 거쳐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 전국 당원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2025-07-05
  • 목포교도소 60대 수용자 돌연 사망..교정 당국, 경위 조사
    목포교도소 60대 수용자가 돌연 사망해 교정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목포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무안군 목포교도소 한 혼거실에서 60대 재소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교정 당국은 A씨가 갑작스러운 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구례, 서시교 철거 반대 서명 정부·국회에 전달
    구례 서시천 교량 철거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주민 1만 명이 서명한 철거 반대 동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대책위와 지역 주민들은 용산 대통령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서시교는 2020년 수해 후 철거가 제안됐지만, 주민들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서시교가 수해의 원인이 아니다"며 철거 대신 서시교 유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시민단체, '2천억 대 SRF 손실보전금 요구' 포스코 규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손실보전금으로 2천100억 원을 요구한 포스코이앤씨를 규탄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가 실소유주인 청정빛고을이 협약상 가동률을 충족시키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민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이 문제를 정당하게 풀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전국 시민사회와 협력해 관급공사 입찰 자격 박탈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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