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미 관세로 어려움 예상되는 기업 애로 청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강관 제조 대미 수출 중소기업인 ㈜픽슨을 방문,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지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미국 시각) 발표된 상호 관세 부과 주요 내용에 따라 한국 수입품에 대해 25% 상호 관세(10% 기본 관세+15% 상호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관세 조치 발효 시점은 10% 기본 관세 5일, 국별 상호 관세 9일입니다. 전라남도는 이 때문에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 철강, 농수산업 등을 중심으로 수출 감소 등 영
    2025-04-04
  • 배달의민족, 지난해 영업이익 6,400억..모기업이 5,400억 가져가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4조 원 넘는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3,226억 원, 영업이익은 6,40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3조 4,155억 원)보다 26.6%(9,071억 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6,998억 원)보다 8.4%(490억 원)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4.8%로 낮아졌습니다. 배민은 지난해 4월부터 알뜰 배달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 배달 주문 증가와 매출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2025-04-04
  • '2급 법정감염병' 성홍열 신고·검출률 급증
    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홍열은 주로 5~15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 두통, 구토 증상을 보이며, 12~48시간 후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시작한 전신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목젖 위에 출혈반점과 혀의 유두 부위가 부어 딸기 모양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신고
    2025-04-04
  • 기재부차관, 최상목 美국채 논란에 "권익위에 이해충돌 확인할 것"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차 의원은 최 부총리가 경제 동향 보고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고 하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2025-04-03
  • 전남 강진군, 중2 260여 명 대상 해외역사문화탐방
    전남 강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사업은 강진중, 강진여중 등 강진군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 10개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학생들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학교별 자율적으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합니다. 탐방은 학사일정에 따라 1학기(5월, 7월)와 2학기(9월)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예산 2억 9,000여만 원 전액을
    2025-04-03
  • 한낮 18도 '포근'..큰 일교차 '건강 주의'
    목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 전북 동부 등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5.5도, 강릉 6.7도, 청주 4.0도, 광주와 전주 6.9도, 제주 9.6도, 부산 6.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건조한 날씨도 지속돼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
    2025-04-03
  • [LTE]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 마감..이 시각 개표소
    【 앵커멘트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담양종합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025-04-02
  • 경북 산불에 사과 공급 감소 우려..전국 재배면적 9% 피해 신고
    사과를 많이 생산하는 경북 지역에서 최근 일어난 산불로 사과 공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은 2일 농식품 물가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산불로 사과 재배면적의 3천㏊(헥타르·1㏊는 1만㎡)에 대한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이는 전체 재배면적 3만 4천㏊의 9%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다만 "피해 신고 면적 중에 불에 탄 직접 피해 면적은 제한적이고, 열기로 인한 간접 피해 면적도 있다"면서 "개화가 이뤄지는 상황을 봐야 정확한 수급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
    2025-04-02
  • '75% 등록 거부' 인제대, 370명 제적 예정..전국 의대생 96.9% 복귀
    전국 의대생 96.9%가 정부의 복귀 시한까지 등록한 가운데 인제대학교 의대생 75%는 제적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은 9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적자는 총 2명에 그쳤습니다. 반면 인제대학교에서는 학생 370명이 오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인제대 의대생의 74.6%, 전체 의대생의 2.5%에 해당합니다. 반면 인제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은 90%가 넘는 복
    2025-04-01
  • "尹 탄핵 선고 직접 보겠다"..5만여 명 방청 신청 폭주
    오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1일 선고일을 발표한 헌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방청 신청 시작부터 접속이 폭주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후 5시 반 현재 방청 신청을 위해 대기 중인 인원은 5만 명이 훌쩍 넘습니다. 신청은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받습니다. 이후 전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를 안내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반인 방
    2025-04-01
  • "역전패패패패" 흔들린 '디펜딩 챔피언' 불펜..반등 '절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은 '슈퍼스타' 김도영을 필두로 한 팀의 뜨거운 타격도 한몫했지만, 이를 뒷받침한 건 안정된 불펜진의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디펜딩 챔피언'의 철벽 불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KIA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진행된 8경기에서 3승 5패 하며 한화 이글스와 함께 리그 공동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초반 10경기가 무척 중요하다"며 전력을 다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김도영, 박찬호 등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초반
    2025-04-01
  •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줘"..챗GPT 이용 역대 최다
    이미지 생성 모델을 앞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챗GPT의 일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20만 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0일 챗GPT DAU는 103만 3,733명으로, 첫 100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한 셈입니다. 지난달 1일까지만 해도 챗GPT DAU는 79만 9,57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
    2025-04-01
  • 김승연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승계 수순 마침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나눠 증여했습니다. 31일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입니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상태입니다.
    2025-03-31
  • 정진욱 "최상목 나라 팔아 재테크..공직자 자격 없어 사퇴해야"
    정진욱 "최상목 나라 팔아 재테크..공직자 자격 없어 사퇴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미
    2025-03-31
  • 김영록 지사 ‘NH더든든밥심예금Ⅱ’ 광역단체장 최초 가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습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NH더든든밥심 예금'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 상품입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1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 가입(가입 기간 1년·기본 금리 연 2.4%)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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