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부남 "이창수 등 줄사표 검사들 정권 교체 전 징계 피해 먼저 도망" [와이드이슈]
    대선을 열흘 여 앞두고 사표를 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해 각종 김건희 의혹 수사를 해온 검사들이 정권이 바뀐 뒤 징계를 피해 먼저 도망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침몰하는 검찰호에서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대선 직전 고위직 검사들의 줄사표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 사람들은 '검찰호'라는 검찰 배에 구멍을 뚫어 물이
    2025-05-23
  • 광주·전남,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 많아
    광주와 전남은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6월은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21.2~21.8℃)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 118.7~213.9mm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과 8월에는 한반도에 고기압 순환이 강해지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올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 2.5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05-23
  •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서울 낮 최고 21도 '선선'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충남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남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오전 들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서해5도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
    2025-05-23
  • "女 목소리, 80dB 넘지마"..안양 고교생 '여성 혐오 피켓' 논란
    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교내 체육대회에서 여성 혐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이 SNS에 유포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들은 지난 16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두 남학생이 각기 "여자 목소리는 80dB을 넘어선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사진은 다른 학생의 SNS에 게시됐으며, 이후 다른 학생이 이를 외부에 제보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2025-05-23
  • 전남도, 무안 구제역 방역 지역 이동 제한 해제
    전라남도가 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 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23일 모두 해제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무안 지역 살아 있는 소·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의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을 전제로 오는 25일부터 재개장을 승인했습니다. 전남도는 가축시장의 청소·세척·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다음달 1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포·무안·신안 소만 거래하도록 했습니
    2025-05-23
  • 21대 대선 유권자 4,439만 명..60대 이상, 2030보다 5.1%p 많아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입니다. 2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전날 기준 선거인 수는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입니다.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 4,179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2,241만 4,382명(50.5%), 남성 2,197만 7,489명(49.5%)입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 3,369명(19.6%)으로 가장
    2025-05-23
  • 학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교사.."보호자 반복된 민원 시달려"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교사가 학생 가족의 반복된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3일 제주도교육청과 유족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40대 교사 A씨가 교내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배우자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수색에 나선 경찰이 학교 안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교무실에 남겨진 유서에는 "학생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
    2025-05-23
  • 영암서 지게차에 깔린 하청업체 직원 숨져..당국 수사
    지게차에 깔린 하청업체 직원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23일 동료 직원을 지게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40대 하청업체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영암군 대불산단 선박 부품업체 작업장에서 지게차에 선박 자재를 싣고 이동하다 또다른 하청업체 직원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
    2025-05-23
  • 목에 이물질 걸려 숨진 두 살배기..사고 직전 '백설기' 먹었다
    경기 김포 어린이집에서 이물질이 목에 걸려 숨진 2살 아이는 사고 직전 백설기를 먹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3일 김포경찰서는 최근 어린이집 사고로 숨진 2살 A군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3시 10분쯤 김포 모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린이집 측은 사고 직전 백설기 떡을 잘라서 A군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응급 상황이 발생하자 A군을 상대로 '하임리히법'을
    2025-05-23
  • 지귀연, 대법에 룸살롱 접대 의혹 소명.."친목 모임일 뿐"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과 관련, 동석자는 가까운 법조인이며 친목 모임일 뿐 접대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시민 피해 커"
    환경단체가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에 달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호흡기 질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
    2025-05-23
  • 잇단 공직자 비리에..정기명 여수시장 "엄정 대처"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뇌물, 추행 등 공직자들의 잇단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 윤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명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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