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수도권서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분쯤 가나가와현 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진원 깊이 10㎞의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5'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분류 기준에 따르면 진도5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장의 책이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NHK는 "
    2024-08-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9 (금)
    1. "공모 불참 땐 배제" 일부 주민 '격앙' 2. '추태' 교수 강의 유지..보호 소홀 3. 광주 체감온도, '대프리카' 보다 높았다 4. "가을 전어보다 연하고, 풍미가 좋아요"
    2024-08-09
  • 갈수록 더워지는 광주..체감온도 '대프리카'보다 높다
    【 앵커멘트 】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프리카'로 악명 높은 대구보다 광주의 체감온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올해 광주의 폭염특보는 6월에 사흘, 지난달에는 22일이었는데요. 이달에도 1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폭염일수가 30일이 넘어섰습니다. 7월 열대야 일수도 역대 최다인 15일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광주의 평균 최고기온은 30.1도였는데요. 과거 10년보
    2024-08-09
  • 광주·전남 온열질환 297명…가축·어류 폐사도 속출
    3주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과 양식 어류 폐사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8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44명, 전남 253명으로 총 297명입니다. 오늘(9일) 기준 전남 18개 시군의 101개 농가에서 가축 11만 7,299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고흥·여수·장흥 양식장에서도 강도다리·넙치 25만 5,000마리, 감성돔 8,600마리 등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
    2024-08-09
  • [핫픽뉴스]'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 작품,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 주 들어 네 번째 작품을 공개했으나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당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명이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뱅크시는 영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겨 유명세를 탔으며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을 알리곤 하는데요. 뱅크시는 8일 런던 남부 페컴 라이 레인의 한 건물 위 위성안테나에 달을 향해 울부짖는 늑대 모습을 남겼습니다. 구글 맵에 따르면 늑대 모습이 담긴 위성안테나는 원래 있던 것이 아니어서 뱅크시가 그림이 그려진 위성안테나를 새롭게 설치했
    2024-08-09
  • [핫픽뉴스]"PX서 화장품 좀 사다줘요" 거절하니 돌아온 충격적인 답변
    시중보다 최고 4배 저렴하게 판매되는 군마트 물품을 노려 불법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한 SNS에는 '남편이 직업군인임을 밝혔더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관사살이'를 주제로 올린 릴스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남편이 직업군인이라고 하자 이런 DM이 왔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익명의 B씨는 "군 가족이시면 화장품 좀 사다 주실 수 있을까요? 대리구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A씨가 "그건 어렵다"고 거절하
    2024-08-09
  • ???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12회말, 대주자를 준비하는 이 투수. KIA타이거즈 김기훈입니다. 헬멧을 쓴 김기훈은 주루장갑까지 건네 받으며 대주자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습니다. 갑자기 뛰면 다칠 수도 있으니 몸도 꼼꼼하게 푸는 모습인데요. (12회 말 KT 1 : 0 KIA) 팀에게 1점 이상이 꼭 필요했던 상황. 1루에 나가있던 포수 한준수가 2루 베이스로 진루를 하게 된다면 김기훈이 투입될 각이었습니다. 주력이 느린 한준수보다는 고교시절 외야수 경험도 있는 김기훈의 주력이 더 빠를텐데요. 하지만 타자의 땅볼로 인해 김기훈의
    2024-08-09
  • '대지진 우려' 日 기시다 총리 순방 일정 취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태평양 연안에서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라 중앙아시아 순방을 취소했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가사키시에서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 기념식'에 참석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앙아시아와 몽골 순방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폭 행사에 참석한 뒤 이날부터 12일까지 4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몽골을 잇달아 방문해 중앙아시아 5개국 등과 정상회의를 할 예정이
    2024-08-09
  • "비싸서 몸보신도 못 하겠네"..서울 삼계탕 가격 1만 7천 원↑
    서울 삼계탕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 7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 6,885원에서 지난달 1만 7,038원으로 한 달 새 0.9%(153원) 올랐습니다. 삼계탕값은 2017년 6월 1만 4,077원, 2022년 7월 1만 5,000원에 이어 지난해 1월 1만 6천 원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이로 인해 집에서 보양식을 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지역 이마트의 매출 분석 결과,
    2024-08-09
  • '우승청부사' KIA 새 외인 투수 에릭 라우어 [케스픽]
    'ML 36승' 빅리그 선발경험이 풍부한 좌완투수 에릭 라우어(Eric Lauer)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6일 KIA는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와 계약금 5만 달러(약 6,870만 원), 연봉 30만 달러(약 4억 1,200만 원) 등 총액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등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
    2024-08-09
  • 日 기상청,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 예고해
    일본 기상청이 8일 오후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과 관련해 향후 다가올 수 있는 거대 지진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미야자키현 지진 이후 평가 검토회를 열어 저녁 7시 15분쯤 '난카이 해구 거대 지진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NHK는 일본 정부가 2019년 운용을 시작한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를 실제로 발령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정보에 대해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
    2024-08-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8 (목)
    1. 제자 부친상서 욕설·성추행..교수 '추태' 2. "끓어오르는 바다"..양식장 등 피해 우려 3. 'DJ사저' 매각 아쉬워..'국고 지원' 해법 4. 광주비엔날레 개막 D-30..미리 본 전시장
    2024-08-08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 DJ 사저 재매입..김대중재단 '협상력' 정치권 '의지' 관건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사업가에 매각된 데 대해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어간 상황에서 재매입 협상과 자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DJ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KBC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폐가로 방치되고 있는 사저를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차선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홍걸/전 국회의원 - "제가 안넘기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국세
    2024-08-08
  • 끓어오르는 바다, 수백억 피해 반복될까..타들어가는 어민 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 수온도 크게 오르면서 전남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백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온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도 관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면 위에 띄워진 장치가 하얀 거품을 내며 쉼 없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고수온 피해를 막아볼까 양식장에 액화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현재 함평만, 득량만, 여자만 등 전남의 주요 양식 해역 4곳에 고수온 경보가 일주일 넘게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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