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의료현안협의체 신속하게 재개해야"
    전라남도가 오늘(15일) 제3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추진단 회의를 열고 지난 2월 활동이 잠정 중단된 의료현안협의체 신속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의료현안협의체가 가동되면 의대 정원 확대가 논의돼야 하고,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의제에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의대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언론사를 활용한 광고를 비롯해 KTX, 수도권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월 재개됐던 의료현안협의체가 다시 중
    2023-03-15
  • 전남대·전북대·전주대 중소식품업체 '인재 산실'된다
    전남대·전북대·전주대 등 호남권 3개 대학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3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에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가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신규 대학을 지방 대학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 원 이내), 학생 등록금(총액의 65%), 기업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연간 6천만 원 내외) 등 학교당 최대 2억 8천
    2023-03-15
  • 여성 농업인 건강 챙겨드려요..나주·영광·영암 등 선정
    전남 나주시와 영광군, 영암군이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 18개 지자체에 포함됐습니다. 농식품부가 올해 2년째 9천 명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이 시범사업은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검진율을 높이고 검진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검진버스로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을 최초 도입해, 지역 내 병원급 이상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전북 진안군을 이동검진형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1
    2023-03-15
  • 국민연금, 보호 대상 아닌 SVB 주식ㆍ채권 1,389억 보유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말 기준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주식과 채권을 1,389억 원어치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정부가 나서 SVB에 넣은 예금을 보호해 주기로 했지만 주식과 채권은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연금에서 받은 SVB 투자 현황 설명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SVB 그룹 주식에 9,600만 달러(1,218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이 가운데 직접 투자액은 2,300만 달러(294억 원), 위탁 투자액은 7,300만 달러(923억 원)입니다. 국민
    2023-03-15
  • "강기정, 불통 행정 당장 멈춰라"..시민사회단체 또 '불통' 지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불통을 꼬집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지난해 말 민선 8기 6개월을 진단하는 집담회, 올해 초 강 시장과의 소통 간담회 이후 공식적으로는 벌써 세 번째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강 시장은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구인 광주시의회마저 무시,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의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강 시장이 지난해 10월 시의회 답변 과정에서 '통합 운영이
    2023-03-15
  • 세탁기에서 불길이 활활..주민 1명 연기흡입 병원행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 5층 집 베란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82살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민 3명도 연기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0제곱미터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7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설치된 세탁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5
  • 행복하세요? 묻자 한국인 57%만 "네"..세계 최하위권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은 한국인의 57%만 "그렇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세계 행복(GLOBAL HAPPINES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행복 수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7%에 그쳤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 32개국 중 31위로, 32위는 50%를 기록한 헝가리였습니다. 입소스는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 "매우 행복하다", "꽤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로 행복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 57%만이 행복하다 답
    2023-03-15
  • "5월 29일 쉰다"..부처님오신날ㆍ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인 5월 27일로, 당장 오는 5월부터 사흘 연휴(토~월)가 생길지 직장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달 중으로 대통령 재가까지 완료돼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정(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은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에서 빠졌습
    2023-03-15
  • 전남 농촌마을 주민 생활 공간 확 달라진다
    전남 나주시와 완도군, 곡성군 등이 정부가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5일)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1차 공모에서 총 12개 지구를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올해는 신규 사업지구로 모두 40개 지
    2023-03-15
  • '5·18 망언'.."尹, 김광동 경질·與, 김재원 징계해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 훼손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김 최고위원과,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는 김 위원장의 공식 발언에 대한 지적입니다. 이들 단체는 "집권당 최고위원과 정부
    2023-03-15
  • 희소병 앓는 과테말라 환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받는다
    희소병을 앓고 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과테말라 환아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판코니 빈혈'을 앓고 있는 과테말라 국적의 10살 환아 둘세 플로렌티나 야크가 골수 이식을 해줄 3살 동생과 함께 입원했습니다. '판코니 빈혈'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희소성 질환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둘세의 사연은 과테말라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졸업생 이문택 씨가 화순전남대병원에 도움을 요청하며 알려졌습니다.
    2023-03-15
  • 이태원 참사 유가족, "시체팔이" 막말 김미나 의원 손해배상 소송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희생자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오늘(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의원에게 4억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보호받아야 할 유가족을 모욕한 김 시의원의 막말은 명백한 2차 가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가족들이 김 시의원을 형사 고소했으나 석 달 동안 수사는 지지부진하다"며 "당에서도 제명되지 않고 '눈 가리고 아웅' 식
    2023-03-15
  • 위파크 마륵공원 1순위 경쟁률 최고 22:1..분양심리 회복 신호?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두 번째 단지이자, 올해 광주 지역 두 번째 아파트 분양인 '위파크 마륵공원'의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 22.59:1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 서구 금호동 일원에 건설되는 '위파크 마륵공원'이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0: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84.9㎡D 주택형이 22.5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84.9㎡A 형도 15.85:1로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분양을 진행한 다른 아파트 단지들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
    2023-03-15
  • 日 총리 한국 오나.."올 여름 방한 검토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여름에라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 후, 7월에서 9월쯤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셔틀외교'를 재개해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를 구축할 의도입니다. 셔틀외교란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번갈아 방문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일본과의 셔틀외교는 지난 2011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마지막으로 중단됐습니다.
    2023-03-15
  • '尹과 소통' 신평 "이준석·유승민, 헌정사에 처음..스스로 말라 죽을 것"[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김기현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신평 변호사는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내년 총선 공천 여부에 대해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그 두 분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고 나서 지금까지 일관되게 계속 비난하고 매도하고 있다. 이런 일은 우리 헌정사에 없었던 일”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자기 당에 속한 대통령을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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