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 자살 사망자 중 34살 이하 43.8%..'빈곤·구직 스트레스'
    1인 가구 자살 사망자 중 절반가량은 청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보건복지부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2015~2023년 '심리부검' 면담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 자살 사망자 중 청년(34살 이하)의 비율은 43.8%였습니다. 홀로 살지 않는 청년(28.0%)과 비교해 1인 가구 청년의 자살사망률이 높았습니다. 다른 연령대 대비 실업자 비율과 구직으로 인한 직업 스트레스 경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복지부와 재단은 유족 1,262명으로부터 얻은 자살 사망자 1,099명에 대한 심리부검을 진행했
    2024-08-28
  • 처서 지났지만 '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
    수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으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북부를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2024-08-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27 (화)
    1. 민주당, '호남 홀대' 서둘러 진화..'냉담' 2. 전력계통 차단 반발 확산.."경쟁력 약화" 3. 꽃사슴에 점령 당한 금오도.."피해 심각" 4. 벌금으로 실습비 조달.."반인권적 행태"
    2024-08-27
  • 정부 예산안 비교적 선방..국회 심사 과정 추가 확보 총력"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비 확보 현황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안 보다 1,800억 원이 늘었고, 전남은 2,9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광역시 국비 확보액은 3조 3,24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8%, 1,818억 원 늘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398억 원을 비롯해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35억 원 등입니다. 신규 예산은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
    2024-08-27
  • 전남대 치의전원 '벌점 1점당 만 원'..학생들끼리 돈 걷어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결석이나 지각·복장 위반, 학교행사 불참 등을 트집 잡아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모은 돈을 실습비에 보탰다고 했지만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벌금을 내야 했고, 반인권적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 치의전원 학생들의 벌점 규정입니다. 수업 시간에 진동이 울리거나, 가운을 입고 밖에 나가면 벌점을 받습니다. 벌점 30점을 초과하면 학생들은 1점 당 만 원을 내야 합니다. 학생 생활 매뉴얼에는 수업 호응도
    2024-08-27
  • 꽃사슴에 점령당한 여수 금오도 "개체 수 조절해달라"
    【 앵커멘트 】 여수 금오도가 때아닌 '꽃사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여수시가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며 꽃사슴을 방사했고, 지금은 개체 수가 급증해 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의 섬 금오도의 특산물인 방풍나물 밭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있고, 일부 밭에는 급조한 허수아비도 세워졌습니다. 모두 사슴을 쫓기 위해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밤만 되면 꽃사슴 십수 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와 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들은 아예 농사를 포기하기도 했
    2024-08-27
  •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제한 임박.."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 앵커멘트 】 호남과 제주 지역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차단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환경단체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 제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를 제한하겠다고 한 9월이 임박하면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다시 돌아서면서 산업
    2024-08-27
  • 민주당 '호남 홀대' 갈수록 확산...지역 민심은 '냉담'
    【 앵커멘트 】 이재명 2기 체제가 시작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홀대론'이 갈수록 커지면서 당내 지도부가 잇따라 호남을 찾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국혁신당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호남에서 '묻지마 민주당' 현상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호남을 찾을 예정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이 대거 호남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10월 재보궐선거 대
    2024-08-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8-27 (화)
    주제1.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D-50 *여의도초대석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누적 국가채무 660조" "文 정권 5년 동안 400조 이상 증가..1,076조" "이명박 4대강 22조 진짜 어마무시 공격하더니" "청년일자리예산 100조 허공에..빚잔치만 잔뜩" "尹, 文 정권 언급 적절성 떠나..힘든 건 사실" "한동훈, 자기 색깔 정치 시동..이재명과 다를 것"
    2024-08-27
  • 무더위 속 흐리고 비 내려..북상하는 태풍에 강풍도 예상돼
    수요일인 28일은 무더위 속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라권에는 오후 들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의 풍랑
    2024-08-27
  • 동료들의 영상편지에 펑펑 운 외국인 투수
    불의의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게 된 KIA타이거즈 네일. 팀 동료들이 영상 편지를 통해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여러 선수들이 네일의 쾌유를 빌었는데요. 소크라테스는 말을 꺼내기 전부터 울컥하며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고 박정우, 박찬호, 김도영은 슬픔을 애써 삼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료들의 영상편지를 확인한 네일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펑펑 울기도 했는데요. 옆에서 실시간으로 통역을 받으며 동료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4-08-27
  • [핫픽뉴스]사람 대신 축의금 받는 키오스크 "인류애 상실" vs "편하다"
    결혼식장에 사람 대신 축의금을 접수하는 키오스크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결혼식장에 설치된 축의금 접수 키오스크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간편하게 마음을 전해 보세요"라고 쓰인 축의금 키오스크는 '신랑 축의' '신부 축의' 중 하나를 택해 관계와 이름을 입력하고 현금을 기계에 넣으면 식권과 주차권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해당 키오스크를 대여해 주는 업체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축의금은 결혼식이 끝난 뒤 곧바로 신랑, 신부 측에 전달되며 축의금 명단과 금액이 엑셀 파일로 정리 제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7
  • 한여름밤 다채로운 음악으로 물들이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한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습니다. ◇ 특별한 스페셜 무대 페스티벌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공식 일정에 앞서 오는 28일과 29일 마련되는 스페셜 무대입니다. 무대는 ACC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이동해 무등산에 위치한 사찰인 원효사에서 진행됩니다. '사운드 스케이프 일파만파(一波萬波)'라
    2024-08-27
  • 태풍 '산산' 日 서남부 접근.."트럭 쓰러뜨릴 강풍 온다"
    제10호 태풍 '산산'이 27일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면서 현지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이날 아침 7시 현재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140㎞ 해상에서 시속 10㎞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심기압은 960hPa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산은 27∼29일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2024-08-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26 (월)
    1. 민주당-조국당, 10월 재선거서 '격돌' 2. '중도개혁' 김대중, 갈등 대립에 울림 3. 선발투수 네일 '부상'..1위 수성 '비상' 4. '여중생 구한 청년'..30년 만에 졸업장 5. 지역 발전 사업 나서는 광주전남향우회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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