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폭력에 죽음까지"...검거율 11%,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 남발 [국정감사]
    최근 3년간 발생한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 중 10건 중 2건은 교제폭력·가정폭력·스토킹 등 친밀관계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친밀관계살인 61.3%가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지만, 경찰의 가정폭력사건 검거율은 오히려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발생한 살인 및 살인미수 1,966건 중 375건(19.1%)이 친밀관계폭력으로 인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중 230건(61.3%)이 가정
    2025-10-17
  • 박지원 "김현지 잘 알아, 아들이 고등학생...'안방마님, 빨갱이' 중상모략 그만, 패륜"[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 측근 김현지 대통령 부속실장을 향해 '안방마님', '자식을 나눈 사이'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지 부속실장 아들이 고등학교를 다녀요"라며 "그런데 그런 패륜 막말을 해서 되겠냐"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제가 김현지 부속실장을 잘 압니다. 담양 출신이라니까요.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은 서울에서 다녔어요. 그리고 자식이 고등학교를 다녀요"라며 "그런데 '안방마님이다', '빨갱이다' 이런 중상모
    2025-10-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0-17 (금)
    1. 250억 광주 C-ITS, 구축만 해놓고 '방치' 2. 호남권 최초 LPGA 라운딩 시작...해남은 축제 열기 3. 수도권 집값 강력 대책...미분양 신음 지방엔 '무대책' 4. 불난 지 20시간 뒤 알림...한빛원전 '늑장 통보'
    2025-10-17
  • 9명 사망·실종...청보호 선주 '무단 증축' 항소심서 유죄
    배가 뒤집혀 선원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청보호의 선주가 항소심에서 선체·설비를 멋대로 변경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부는 청보호 선주 A씨에게 어선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어제(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2월 4일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뒤집힌 근해 통발어선 청보호의 선주로, 배가 복원성을 상실할 만큼 어구 적재함을 무단 증축하고 의무 검사도 받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복원성 검사를 받지 않은 점 등을 들어 1심의 무죄 판단
    2025-10-17
  • 전남 고흥군-전기안전공사 '전기재난 제로화' MOU
    전남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난 제로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고흥군은 어제(16일) 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전기재난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전기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전기안전 예방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2025-10-17
  • 광주·전남경찰 5년간 징계 201건
    최근 5년간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받은 광주·전남 지역 경찰 공무원이 2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전남경찰청 소속 경찰 공무원 징계 건수는 총 20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관 비위 감시 기구인 시민감찰위원회도 정기 회의 개최 규정을 어기고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0-17
  • 낮부터 흐려져 밤에는 비, 큰 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17일 광주·전남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밤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비가 내리기 직전이라 습도가 60~80%로 다소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구례·순천 19도, 광주·무안·여수 등 20도 안팎이며 낮에는 여수·순천 24도, 광주·담양·해남 등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0.1~0.2m로 약하게 불면서, 전남 서해 앞바다 물결이 0.5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특히
    2025-10-17
  • 강서준 변호사 "고수익 알바? 캄보디아 월평균 임금 40만 원... 월 1천만 원 일자리 아예 없어 절대 가면 안돼"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6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취업 사기와 납치, 감금 고문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온라인 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는 물론 범죄 가담자도 상당수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의 합동 대응팀도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범죄 관련 가능성이 커 보이는 실종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강서준 변호사 그리고 임경섭 기자와 함께 나눠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2025-10-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16 (목)
    1. 250억 광주 C-ITS, 구축만 해놓고 '방치' 2. 수도권 집값 강력 대책...미분양 신음 지방엔 '무대책' 3. 불난 지 20시간 뒤 알림...한빛원전 '늑장 통보' 4. 호남권 최초 LPGA 라운딩 시작...해남은 축제 열기
    2025-10-16
  • 수백차례 관용차 사적 운행...여수시 비서실장 약식기소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를 받은 전남 여수시 비서실장 김 모 씨가 약식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백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로 김 씨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도 김 씨는 관용차를 몰고 출근을 하다 교통사고가 났으며, 당시 차량이 크게 파손돼 폐차했습니다. 여수시는 검찰로부터 통보를 받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10-16
  • '3억대 연차수당 체불' 위니아 전 대표 2심 감형
    직원 수백 명의 연차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위니아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부는 2022년 3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연차 미사용 수당 3억 4,8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위니아 전 대표이사 최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실형의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했을 때 그룹 회장의 각종 의사결정으로 회사가 이미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최 씨에게 모든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점 등을
    2025-10-16
  • 나주시, 스웨덴 RISE·켄텍과 에너지 혁신 허브 구축
    나주시가 스웨덴 국립 연구기관 RISE 연구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과 함께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안에 RISE 협력 거점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재생에너지 등 첨단 에너지기술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맞물려 국제 기술교류와 지역 혁신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5-10-16
  • 호남권 최초 LPGA 라운딩 시작...해남은 온통 축제 열기
    【 앵커멘트 】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컵 2025가 오늘(16일)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이 올라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호남권 최초로 대회를 유치한 해남에는 갤러리와 관광객이 몰리면서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세계적인 여자 프로골퍼들의 라운딩이 시작됐습니다.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에 줄곧 궂었던 날씨까지 개면서 저마다 시원한 티샷으로 상큼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선수들의 깔끔하고 정교한 플레이에 구름 갤러
    2025-10-16
  • 보성군,전남 정책비전 투어...10대 핵심 정책 제시
    보성군이 오늘(16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남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10대 핵심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비전에는 세계가 찾는 글로벌 녹차도시 육성, 해양레저 관광 허브 조성, 서재필 정원·독립운동 역사공원·남도문학벨트 구축, 경전선과 국지도 58호선 조기 착공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철우 군수가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 내 ‘보성정원’ 조성을 제안하자 김영록 지사는 의미 있는 구상이라며 추진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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