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감, 전교조 재산증식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이 전교조 전남지부가 교육감의 재산 증식 의혹 제기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교조가 의혹 여러 개를 모아 마치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증식을 했을 것이라는 식으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향후 예상되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김대중 교육감의 최근 2년간 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에서 4억 원 이상 순자산 증가가 확인됐지만, 소득과 지출 내역이 불투명하다며 지난 14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공수처와 경찰
    2025-10-17
  • 박균택, 국감서 군공항·포사격장 등 이전 촉구
    박균택 의원이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주 군공항와 평동 포 사격장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박균택 의원은 국감에 출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여론이 달라지고 있다며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군공항 소음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다며 차등 보상 기준을 개선하는 한편 평동 포 사격장도 장성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0-17
  • "브레이크 밟았는데도"...벤츠 급발진 의심 사고 '쾅쾅쾅'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에서 벤츠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멈추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주택가 골목. 검은색 벤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지만 속도는 줄지 않고 차량 석대를 연이어 부딪히고 나서야 가까스로 멈춥니다. ▶ 싱크 : 벤츠 차주(음성변조) - "전진 기어를 넣는 순간 탁 튕겨져 나갔는데 그때 브레이크
    2025-10-17
  • 광주상공회의소 "무안군, 군공항 이전 TF 참여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에 무안군이 참석을 결정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김산 무안군수의 결단으로 정체됐던 군공항 이전 논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출발점이자 지역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도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상공회의소도 지역 사회와 함께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0-17
  • 5·18단체 "노태우 불법 비자금, 조사·환수하라"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노태우 일가가 조성한 불법 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환수를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최태원·노소영의 대법원 이혼소송 판결로 노태우 비자금 300억 원이 신군부의 불법 비자금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불법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를 낱낱이 밝혀 환수해야 한다"면서 "헌정질서 파괴 범죄자들의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독립몰수제 도입 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17
  • 활용처 못 찾는 C-ITS, 장비 관리마저 허술...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25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가 제대로 된 활용처를 찾지 못한 채 방치돼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나마 혈세 들여 장만했던 첨단 장비들의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차량용 단말기 2,072개를 구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1,044개는 버스, 625개는 택시, 나머지는 긴급차량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관용차량 등에 각각 지급했습니다
    2025-10-17
  • "5년 만의 우승 시동" 김세영, 이틀 연속 선두 질주
    김세영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습니다. 김세영은 17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해 15언더파 129타의 브룩 매튜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전날 보기 없이 10타를 줄이며 폭발적인 샷감을 보여준 김세영은 2라운드 초반 5번홀(파4)까지 다소 답답한 흐름을 겪었습니다. 4번홀 보기로 한 타를 잃었지만, 6번홀부터
    2025-10-17
  • 하헌기 "관세협상 한국에 유리한 분위기…美中 틈새 파고들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APEC 정상회의로 잇따라 한국을 찾는 가운데정부는 두 정상 모두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트럼프는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도착해 당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시 주석은 30일 도착하는 당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한미 관세 협상의 최대 현안인 3,500억 달러 현금 투자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7일 각
    2025-10-17
  • 이종훈 "강남 집값 폭등 해결책?…여야 의원들부터 강남을 떠나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10·15 부동산대책을 엄호하며 "수억, 수십억 빚 내서 집 사게 하는 게 맞느냐"고 했던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치권 공방의 중심에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동작구 국회의원인 김 원내대표가 강남 3구 송파구에 35억 아파트를 보유한 사실을 부각하며 "갭투자 아니냐", "내로남불이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김 원내대표는 "갭투자와는 거리가 멀다"며, 해당 아파트는 동작구 아파트로 전세 입주하기 전까지 "13년간 거주했고, 안 사람이 알뜰살뜰 모아 놓은 돈으로 샀다"고 반박했습니다. KBC 라디오 <
    2025-10-17
  • 국민 40% "국내 원자력발전 확대해야"...64% "안전하다"
    국민 10명 중 4명은 국내에서 원자력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국내 원자력발전 정책이 다음 중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는지'를 묻자 응답자 40%가 '확대'라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현재 수준 유지'는 37%, '축소'는 1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인 2022년 6월 시행한 조사와 비교하면 '확대'라고 답한 비율은 1%포인트(p),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포인트가 각각 상승
    2025-10-17
  • "가정폭력에 죽음까지"...검거율 11%,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 남발 [국정감사]
    최근 3년간 발생한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 중 10건 중 2건은 교제폭력·가정폭력·스토킹 등 친밀관계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친밀관계살인 61.3%가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지만, 경찰의 가정폭력사건 검거율은 오히려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발생한 살인 및 살인미수 1,966건 중 375건(19.1%)이 친밀관계폭력으로 인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중 230건(61.3%)이 가정
    2025-10-17
  • 박지원 "김현지 잘 알아, 아들이 고등학생...'안방마님, 빨갱이' 중상모략 그만, 패륜"[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 측근 김현지 대통령 부속실장을 향해 '안방마님', '자식을 나눈 사이'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지 부속실장 아들이 고등학교를 다녀요"라며 "그런데 그런 패륜 막말을 해서 되겠냐"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제가 김현지 부속실장을 잘 압니다. 담양 출신이라니까요.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은 서울에서 다녔어요. 그리고 자식이 고등학교를 다녀요"라며 "그런데 '안방마님이다', '빨갱이다' 이런 중상모
    2025-10-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0-17 (금)
    1. 250억 광주 C-ITS, 구축만 해놓고 '방치' 2. 호남권 최초 LPGA 라운딩 시작...해남은 축제 열기 3. 수도권 집값 강력 대책...미분양 신음 지방엔 '무대책' 4. 불난 지 20시간 뒤 알림...한빛원전 '늑장 통보'
    2025-10-17
  • 9명 사망·실종...청보호 선주 '무단 증축' 항소심서 유죄
    배가 뒤집혀 선원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청보호의 선주가 항소심에서 선체·설비를 멋대로 변경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부는 청보호 선주 A씨에게 어선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어제(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2월 4일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뒤집힌 근해 통발어선 청보호의 선주로, 배가 복원성을 상실할 만큼 어구 적재함을 무단 증축하고 의무 검사도 받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복원성 검사를 받지 않은 점 등을 들어 1심의 무죄 판단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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