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회’ 초대전, 자연과 인간 내면 시적 탐색
    광주·전남 구상미술의 정체성과 흐름을 이끌어온 '신형회'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도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과 여귀산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신형회'는 1986년 지역 미술의 자생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광주·전남·전북의 중견작가 23인을 주축으로 창립된 '호남구상작가회'를 모태로 한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지역성과 시대성을 동시에 품은 창작 활동을 통해 남도 현대 구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32차례 정기전을 거듭하며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를 되짚고,
    2025-07-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11 (금)
    1.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 2. 나주 아파트 백로떼 몰려..소음·악취 3. 민주당 당대표 선거 2파전..친명 vs 친문 4.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5.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6.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2025-07-11
  • 진도군 중고생 학생교육수당 내년 3월부터 지급
    진도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내년 3월부터 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교 544명과 고교생 498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절반씩 부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지급 중인 학생교육수당이 중고교생까지 지급되는 것은 진도군이 처음입니다.
    2025-07-11
  • 신안 '태평염전' 근로자 전용 휴게실 개소
    신안 태평염전에 근로자 전용 휴게실이 만들어졌습니다. 태평염전에 들어선 휴게실은 지난 4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지난 2021년에 발생한 장애인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내린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태평염전 근로자의 환경개선을 위한 개선 방안 중 하나입니다. 국내 최대 면적의 염전인 '태평염전'은 국내 소금 생산량의 6%인 1만 7천여 톤을 매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2~35도
    금요일인 오늘(11일)도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7-11
  • 삼부토건 회장 "김건희·이종호·원희룡 모두 모른다"..의혹 일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들이 김 여사와 핵심 관련 인사들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밤늦게 귀가했습니다.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난 이 회장은 "김건희 여사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모두 맹세코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이번 사안은 잘못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런 가
    2025-07-11
  • 비트코인, 11만 6천 달러 첫 돌파..상승세 '멈출 줄 몰라’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비트코인은 11만 6천 달러 선마저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54% 상승한 11만 6,47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장중에는 11만 6,700달러를 기록하며 고점을 다시 썼습니다. 불과 하루 전 11만 2천 달러선을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11만 3천 달러대를 잠시 유지하다 불과 4분 만에 매수세가 급격히 몰리며
    2025-07-11
  • 일론 머스크, 신형 AI 챗봇 '그록4' 공개.."박사 수준 능력”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자사 최신 AI 모델 '그록4(Grok4)'를 현지시간 9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모델이 "학문 전 분야에서 박사 수준의 답변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록'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와 경쟁하는 xAI의 대표 AI 챗봇으로, 이번에 공개된 '그록4'는 이미지 분석과 고난도 질의응답 능력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정보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xAI는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라이브로 신제품을 공개하며 성
    2025-07-11
  •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도 사상 최고치..S&P500·나스닥 동반 상승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낙관론이 우세해지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현지시간 10일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상승한 44,650.6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20포인트(0.27%) 오른 6,280.46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9.33포인트(0.09%) 상승한 20,630.67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2025-07-11
  • '서울 낮 최고 36도'..찜통더위 계속, 제주도엔 비 예보
    금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2일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
    2025-07-11
  • 해병특검, 오늘 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 소환..'VIP 격노' 배경 조사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대 순직 사건 특별검사팀이 11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김 전 차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쯤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2023년 7월 31일 열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직접 지시를 내렸는지, 이후 대통령실이 수사에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당시 회의에는 김 전 차
    2025-07-11
  • 비트코인, 또다시 사상 최고가 돌파..11만 3천 달러 첫 진입
    가상화폐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1만 3천 달러 선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 47분 기준(미 동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20% 오른 11만 3,55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날 사상 처음으로 11만 2천 달러대를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
    2025-07-11
  •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2.9%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급으로는 1만 320원, 월 기준으로는 215만 6,880원(209시간 기준)입니다. 노사의 최저임금 합의는 17년 만입니다.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번을 포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진 건 모두 8번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은 김영삼 정부 이후 들어선 정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김대중 정부 2.7%를
    2025-07-10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새 아이디어'..자동으로 평화로 이끌진 않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약 50분간 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 생각에 이는 새롭고 다른 접근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동적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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